주요 후보군으로는 미국 자동차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 에디슨모터스, 전기차업체 케이팝모터스,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이 거론된다.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은 “성공적인 M&A 추진으로 기업 회생의 발판을 마련하고 급변하는 업계 트렌드 대응을 위해 신차 출시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
인수전에는 쌍용차의 우선 협상 대상자였던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회생 이전부터 인수에 관심을 보인 HAAH오토모티브는 아직 투자 의향을 철회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 등 중소기업 3곳이 쌍용차 인수 의향을 밝힌 상태다. 중국과 미국 업체도 공개 입찰시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유력투자자였던 HAAH오토모티브는 여전히 투자 의향을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국내 전기차 제조업체 2곳과 사모먼드 1곳 역시 인수 의지를 나타냈다.
쌍용차 노조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2018년 최종식 대표 재임 시절, 사실상 정부의 압박에 밀려 해고자 복직을 무리하게 결정했다”라면서 “정부는 ‘고용 확대 정책’으로 포장만 했지 쌍용차에 대한...
쌍용차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곳은 미국 HAAH오토모티브를 비롯해 국내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와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이다.
다만, 현재 거론되는 인수 후보 중 HAAH오토모티브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는 자금력 등에 의문이 제기되는 상태다.
쌍용차는 회생 계획안의 핵심인 인력 구조조정 문제를 두고도 고심 중인...
지금까지 알려진 인수 희망자는 HAAH오토모티브와 에디슨모터스, 케이팝모터스 등이다.
매각 공고가 나오면 회생 절차 졸업을 위한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쌍용차는 2019년 말부터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시행하고 있으며, 복리후생 중단과 임금 20% 삭감 등을 통해 매년 1200억 원 상당의 인건비성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그동안 투자의향을 밝혔지만 공익채권의 부담으로 막판 협상이 무산된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가 아직 유력하고, 국내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 등 몇 곳도 관심을 보인다. 다만 국내 업체들은 자금력이 떨어져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다.
쌍용차의 고강도 구조조정도 불가피하다. 정리해고와 희망퇴직 등 인력감축이 가장 민감한 현안이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HAAH오토모티브가 투자의향서(LOI)를 제때 제출하지 않아 회생절차 외의 방식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쌍용차의 자금지원에 ‘원칙’을 강조하며 거리를 두던 산은은 쌍용차의 법정관리가 확정되면서 그 역할의 무게를 조금 덜게 됐다. 다만 법정관리 하에서도 주채권단의 의견이 중요하게 반영되기에 산은의 입김은 여전히...
하지만, 쌍용차의 유력 투자자로 거론된 HAAH오토모티브가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하지 않자 더는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달 들어 회생 절차 개시 절차를 밟았다.
법원은 회생 절차에 돌입해도 기간을 단축해 신속히 결론을 내리겠다는 뜻을 쌍용차에 전달한 바 있다. 일단 법원은 조사위원을 선임해 쌍용차의 재무 상태를 정밀 실사할 전망이다. 조사위원은...
하지만 지난달 31일까지 쌍용차가 HAAH오토모티브와의 투자 계약서는커녕 투자의향서(LOI)조차 제출하지 못하자 더는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1일 쌍용차 채권자협의회 등에 회생 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는 등 법정관리 수순에 돌입했다.
통상 회생 절차 개시가 결정되면 채권자 목록 제출과 채권 조사, 조사위원의 조사보고서 제출, 관계인 설명회...
앞서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면서 3개월 동안 절차 개시를 보류하는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을 함께 신청했다.
하지만 매각 협상 대상자인 HAAH오토모티브가 법원이 요구한 기한(3월 말)까지 투자 의향서(LOI)를 보내지 않았고, 이에 법원은 더 절차를 지연시킬 수 없다는 입장을 쌍용차에 통보했다.
쌍용차는 미국 HAAH오토모티브와 진행하던 인수 협상이 사실상 결렬됨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기업 회생 절차를 밟게 된다.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쌍용차에 기업 회생 절차 돌입 시 조기 졸업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구두로 알렸다. 일반적인 회생 절차 시 계획안 제출에만 4개월 이상이 걸리고, 종결까지 1년 이상이 소요되지만 이를 최대한 단축하겠다는 뜻이다.
이와...
쌍용차는 미국 HAAH오토모티브와 진행하던 인수 협상이 사실상 결렬됨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기업 회생(법정관리)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예 사장은 서울회생법원이 투자자의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라고 명령한 시한인 지난달 31일까지도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를 100% 확신한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쌍용차 비대위 측에서는 "HAAH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쌍용자동차의 잠재인수자로 거론되던 HAAH오토모티브가 투자 결정과 관련해 "시간을 더 요청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업권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다”면서 “그냥 안 하겠다고 한 것은 아니고 시간을 더...
산은의 지원은 쌍용차가 예정대로 HAAH오토모티브의 신규 투자를 받고 단기법정관리(P플랜)에 도입하더라도 확실한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HAAH오토모티브 측은 지난달 말까지 투자의향서(LOI)를 보완하지 않았고, 서울회생법원이 결국 법정관리 개시를 발표했다. 따라서 산은의 지원도 사실상 무산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투자의향서조차 제출되지 않기에 지원 여부도...
유력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 결정이 지연되자 법원은 1일 쌍용차 채권단에 법정관리 개시 여부에 관한 의견서를 보냈다. 법원이 요구한 지난달 31일까지 HAAH오토모티브가 투자의향서를 보내오지 않아 양측의 혐의를 기다릴 수만은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두 차례 기회를 부여했으나 더는 절차를 지연시킬 수 없어 부득이하게 채무자회생법에서 정한...
유력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 결정 지연으로 단기법정관리(P플랜) 돌입에 난항을 겪는 쌍용차가 법정관리를 졸업한 지 10년 만에 다시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쌍용차 채권단에 법정관리 개시 여부에 관한 의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HAAH오토모티브가 법원이 요구한 시점(지난달 31일)까지...
이후 쌍용차는 기존 대주주 마힌드라의 지분을 줄이고 동시에 HAAH오토모티브의 신규 투자를 받는 단기법정관리(P플랜)을 추진하고자 했다.
하지만 HAAH 측은 지난 1월 말 협상이 불발된 직후부터 인수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미뤄왔다. HAAH 측은 마감 기한으로 지정한 지난달 말까지도 인수의향서(LOI)를 보완하지 않았다.
이후 법원은 보정기간 이후인 4월 1일...
유력 투자자인 미국 HAAH오토모티브가 예정된 시한까지 투자의향서(LOI)를 보내지 않으면서다. 이제 쌍용차의 앞날은 법원이 결정지을 전망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AAH는 이날 오후까지도 쌍용차에 투자 의향서를 보내지 않았다. HAAH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가 저녁 시간대임을 고려하면, 이날 의향서가 전달되긴 어려울 전망이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쌍용자동차의 잠재적 투자자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연락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당초 이달 중으로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사전회생계획(P플랜)을 추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HAAH오토모티브가 투자 결정을 미루면서 업계에서는 쌍용차가 P플랜이 아닌 법정관리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은...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유력 투자자인 미국 HAAH오토모티브는 31일(현지시간)까지 쌍용차에 인수의향서(LOI)를 보내겠다고 통보했다. 서울회생법원이 이날까지 투자자의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HAAH가 약속대로 인수의향서를 보내면 한국 시간으로 이날 밤늦게나 4월 1일 새벽이 될 전망이다.
HAAH가 밝힐 입장에 따라 쌍용차의 앞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