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법원이 쌍용차에 인수의향서(LOI)를 이달 말까지 제출하라고 통보한 가운데 HAAH오토모티브도 비슷한 시기 인수 결정을 최종적으로 내리기로 했다. 다만 HAAH오토모티브가 국내에 입국하지 않고 재차 인수 결정을 미룬 점을 보면 이번 결정에도 별다른 해법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차의 잠재인수후보자인 HAAH오토모티브는 여전히...
쌍용자동차의 유력한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가 31일(현지시간) 인수 여부를 확정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HAAH 측은 한국 시간으로 4월 1일에 투자 여부를 확정해 알려주기로 했다.
쌍용차는 HAAH의 투자의향서(LOI)를 받으면 내용을 검토한 뒤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하고, 회생 개시 결정 연기를 요청할 전망이다.
앞서 법원은 쌍용차 측에 LOI를 이달...
유력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홀딩스의 최종 투자 결정이 재차 지연된 데다 법원이 이달 말까지 잠재적 투자자와의 인수의향서(LOI)를 내라고 명령하면서다. 업계에서는 쌍용차가 결국 법정관리 절차를 밟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쌍용차에 LOI를 이달 31일까지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쌍용차의 자금 조달...
신규 투자 유치가 지연되면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가 본격화할 수 있는 만큼, 잠재적 인수자인 ‘HAAH오토모티브’의 입장 표명에 관심이 집중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쌍용차에 이달 말까지 잠재적 투자자의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투자자와의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을 고려해 회생 개시를 보류하고 있었지만, HAAH 측의...
쌍용차는 애초 이달 중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인수확인서(LOI)를 받고, 이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P플랜에 대한 동의를 받을 예정이었다. 다만 HAAH측이 결정을 미루고 있는 만큼, P플랜에 대한 동의도 미뤄지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0일까지 투자 여부를 회신해 달라고 HAAH오토모티브에 통보했다. 그러나 인수대상자인 HAAH는 자료 검토 등을 이유로...
이 회장은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업 구조조정 제도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잠재적 투자자(HAAH오토모티브)가 (쌍용차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 후 자금 조달 증빙 제시하고 사업 계획서 제출하면 산은은 쌍용차 사업 계획의 객관적 타당성 검증해 이 결과에 따라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 회장은 산은이 먼저 쌍용차에 자금을 투입하라는 의견에...
P플랜에는 이후 인수 후보인 HAAH오토모티브가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51%)로 올라서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힌드라는 쌍용차의 P플랜 돌입을 위한 지분 및 채권 삭감을 동의하는 조건으로 RBI의 승인을 내걸었던 바 있다.
쌍용차는 마힌드라의 감자를 시작으로 미국 'HAAH오토모티브'와 투자 계약을 맺고...
쌍용차는 RBI 승인을 시작으로 새 투자자 HAAH오토모티브와 투자 계약을 맺고 회생 계획안을 전체 채권자에게 공개해 P플랜 돌입을 위한 동의를 받을 계획이다.
쌍용차의 P플랜에는 마힌드라 지분율을 낮추고 HAAH오토모티브가 2억5000만 달러(약 27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주주(51%)로 올라서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 HAAH오토모티브 등 이해관계자 간의 협의가 지속하는 한 P플랜 제출 시간을 보장하겠다는 의미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21일 법원에 회생절차개시와 함께 ARS 프로그램 신청서를 함께 접수했고, 법원이 이를 수용해 2월 28일까지 회생 개시 기간이 미뤄진 상태였다.
이후 대주주 마힌드라와 HAAH오토모티브, 산업은행 등의 협상이 사실상 좌초되자 쌍용차는...
26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의 회생 절차 개시 보류 기한이 이달 28일로 임박한 가운데 HAAH오토모티브와의 투자 계약도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21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와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함께 신청하면서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이 이달 28일까지 보류된 상태다.
쌍용차가 다음 달 초·중순까지...
22일 쌍용차와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지분 및 채권 삭감에 대한 인도 중앙은행의 승인 여부, 인수 후보인 미국 HAAH오토모티브의 P플랜 동의 여부가 결정된다.
매각 작업이 불투명한 가운데 쌍용차는 올해 출시를 예고한, 코란도 기반의 최초의 순수 전기차와 렉스턴 스포츠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가장...
HAAH오토모티브는 현재 쌍용차 조업 중단의 영향을 자문사를 통해 검토하고 있다. HAAH오토모티브 측이 쌍용차 새 주인이 되려는 의지가 강하지만, 이어진 공장 휴무에 따른 생산·판매 차질을 우려하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진다.
P플랜 진행 과정에서 주채권은행인 산은의 대출 지원 문제도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P플랜에는 감자를 통해 대주주인 마힌드라...
쌍용차는 이 자리에서 "투자자(HAAH오토모티브) 측에서 조업 중단으로 인한 영향을 자문사를 통해 검토 중이다. 투자자가 계속되는 공장 휴무로 인해 올해 계획된 12만 대 생산, 판매 달성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쌍용차는 16일에 재고를 이용해 공장을 일부 가동한 것을 제외하고 이달 3일부터 평택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현재 외국계...
유력한 인수후보로 꼽혔던 미국의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가 투자 결정을 보류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현재 상태에선 P플랜(사전회생계획제도) 신청을 수용할 수 없다고 못을 박았다. 쌍용차가 향후라도 HAAH 측과 협상을 통해 투자를 이끌어 내고, 회생계획을 내놓으면 이를 검토해 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지만, 결국 회생절차(법정관리)...
잠재적 인수 후보자인 HAAN오토모티브가 최종 의사결정을 보류하고 출국했기 때문이다. P플랜 계획이 무산되면 쌍용차는 통상적인 법정관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대현 산업은행 선임부행장은 2일 오후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쌍용차의 잠재적 투자자는 P플랜에 최종 의사결정을 못하고 출국했다”라며 “잠재적 투자자의 의사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쌍용자동차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인 미국 HAAH오토모티브가 산업은행의 지원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유상증자에 따른 투자금은 쌍용차의 미래 전략을 위해 쓰고, 운영자금 등은 산은이 지원해야 한다는 논리다.
31일 쌍용차와 금융권 등에 따르면 HAAH오토모티브는 산은 지원을 조건부로 이른바 'P플랜'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P플랜이란 신규자금 지원...
이후 인수 주체인 HAAH오토모티브가 2억5000만 달러, 우리 돈 약 2700억 원을 들여 유상증자하면 지분의 51%를 쥔 대주주가 된다. 인도 마힌드라는 2011년 쌍용차를 인수해 현재 7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 경우 마힌드라의 손해는 불가피해진다.
변수도 존재한다. P플랜은 채무자 부채의 절반 이상을 가진 채권자가 동의해야 한다.
현재 1조 원 수준인 쌍용차 부채는...
예 사장은 "협상이 결렬돼 P플랜으로 가게 됐다"며 "HAAH오토모티브와 P플랜을 염두에 둔 계약서 문구를 협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P플랜이란 채무자 부채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채권을 가진 채권자 또는 채권자의 동의를 얻은 채무자가 회생 절차 개시 전까지 사전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법원의 심리·결의를 통해 인가를 받는 방식이다. 사실상...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차의 대주주 마힌드라를 제외한 쌍용차와 산업은행, HAAN오토모티브는 오는 29일까지 3자 협상을 진행한다. 앞서 마힌드라는 협상에서 손을 떼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HAAH은 기존 채무에 대한 지급보증 차원에서 마힌드라가 일정 지분을 유지할 것을 요구했지만, 마힌드라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중단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