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사에는 KT&G 제품 21종과 미국계 PMI코리아(10종), 영국계 BAT코리아(4종), 일본계 JTI코리아(6종) 등 외국계 담배회사 제품들이 모두 참여했다.
하지만 올해 역시 외국산 담배의 PX 입성은 실패했고, 군납 담배는 모두 국산품으로 채워졌다.
국방부 국군복지단은 매년 판매량이 저조한 하위 제품 4~5종의 브랜드를 퇴출시킨다. 이후 공개 입찰을 거쳐 낙마된...
관세청은 6일 KT&G, BAT코리아, 한국필립모리스 등 담배제조사들과 위조·면세담배의 밀수 및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조사는 수출용 담배의 선적 수량 정보 등을 수출신고한 내역 그대로 관세청에 제공하고, 면세담배 취급업체에도 용도에 맞게 적정 수량을 공급해 부정유출 요인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 관세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KT&G, 필립모리스코리아, BAT코리아 등 담배회사들을 상대로 537억4000만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낸 지(2014년 4월) 1여년이 돼가고 있다. 이후 담배소송은 총 3차례에 걸쳐 변론이 진행되는 등 치열한 공방전이 한창인 상황이다. 특히 오는 5월 15일, 4차 변론이 예정돼 있어 관심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법원은 이번 소송의...
담뱃값 인상 후 제품 리뉴얼과 한정판 마케팅에 가장 먼저 열을 올린 업체는 사실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이하 BAT코리아)다.
BAT코리아는 지난 6일부터 ‘3000원짜리 던힐’ 제품을 출시·판매하고 있다. BAT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고 있는 ‘던힐 6㎎’은 일반 담배보다 6개비 적은 14개비로 채워져 있다.
주로 편의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은 600만갑...
한편 국산 담배 보다 가격인상을 늦추고 인상폭도 작았던 일부 외국 담배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브리티쉬 아메리칸 타바코 코리아(BAT코리아)의 보그(3500원)는 올 들어 지난 15일까지 작년 같은기간 보다 판매량이 369.1% 늘었고,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JTI)코리아의 카멜(4000원) 역시 판매량이 491.5% 증가했다.
국민 담배로 떠오른 ‘보그’의 마진율을 놓고 제조사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와 편의점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3500원이던 보그를 리뉴얼해 4300원으로 인상하면서 마진율을 7.7%로 조정하자, 편의점들이 이에 반발해 입점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시내 주요 편의점의 상당수는 BAT코리아가 지난 4일...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가 이번엔 3000원짜리 던힐(한정판)을 출시한다.
BAT코리아는 1갑에 담배 14개피가 들어있는 던힐 6MG 포켓팩을 6일 부터 한달간 CU와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주머니에도 쉽게 들어갈 만큼의 작은 사이즈로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성인 흡연자들을 고려했다고 회사측은...
◇ BAT '담배 갑질'… 보그 마진 일방 삭감
일시적인 가격 인하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모은 BAT코리아가 이번엔 편의점 마진을 줄이겠다고 일방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편의점 업주들은 가격 경쟁에 따른 손실을 떠넘기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5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BAT코리아는 최근 편의점 본사에게 ‘보그’의 가격을 3500원에서 4300원으로...
◇ BAT코리아의 '담배 甲질'
일시적인 가격 인하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모은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코리아)가 이번엔 편의점 마진을 줄이겠다고 일방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편의점 업주들은 가격 경쟁에 따른 손실을 떠넘기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 잇단 정책 헛발질, 정부 왜 이러나
성난 민심을 잠재우기 위해 애써야 할...
일시적인 가격 인하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모은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코리아)가 이번엔 편의점 마진을 줄이겠다고 일방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편의점 업주들은 가격 경쟁에 따른 손실을 떠넘기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5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BAT코리아는 최근 편의점 본사에게 ‘보그’의 가격을 35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하면서...
반면, 던힐과 보그 등을 판매하는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코리아)의 가이 멜드럼 사장은 10%대에 머물렀던 점유율을 2위와 1%포인트 차이까지 끌어올렸다. 연초 담뱃값 신고를 미루며 던힐과 보그 등을 전년 수준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구매를 집중시킨 효과다. 보그는 3500원에 판매되면서 편의점마다 매대가 텅텅 비는 등 국민 담배 반열에...
BAT코리아는 1월 15일부터 ‘보그 시리즈’를 갑당 3500원에 내놨다. KT&G의 주력 제품인 에쎄 보다 1000원 싸다. 갑작스런 담뱃값 부담에 애연가들이 싼 담배에 몰리는 것이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BAT는 오는 4일 부터 보그 등을 현저히 싸게 팔아 인지도와 점유율을 높인 후 다시 43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어서 ‘꼼수 마케팅’이란 지적을...
BAT코리아는 지난달 15일부터 보그 시리즈를 갑당 3500원에 내놨다. BAT는 또 4일부터 보그 새 패키지와 켄트 컨버터블의 가격도 국산 주요 담배보다 200원 싼 43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필립모리스 지난달 19일부터 주력 제품인 말보로, 팔리아멘트 값을 4700원에서 4500원으로 낮춰 팔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같은 외국산 담배업체들의 가격 정책이...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가 담뱃세 인상 후 3500원에 팔던 ‘보그’패키지를 리뉴얼해 4300원으로 올린다. 업계에서는 BAT코리아가 슬림 담배 1위 ‘에쎄’를 정조준하고 가격경쟁에 돌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BAT코리아는 수퍼슬림 브랜드 보그의 패키지 리뉴얼을 마치고 2월 4일부터 4300원에 판매한다....
국산 담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외산 담배 가격도 속속 인상을 앞두고 있다 BAT코리아에 따르면 보그의 가격은 2월부터 4000원대로 오를 예정이다. 현재 4500원에 판매되는 던힐의 가격 역시 4700원으로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T&G 주가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경쟁사 가격인하로 인한 점유율 하락 우려 때문인데, 현재...
반면 점유율 3위였던 BAT코리아는 저가 공세를 통해 점유율을 10.1% 끌어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점유율은 14.8%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4.9%로 껑충 뛰었다. 금액 기준으로도 5.7% 포인트 늘어났다. 수량 기준으로 따질 경우, 2위 필립모리스도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나흘 간 시장 점유율이 10%가량 요동친 이유는 담배 제조사의 가격정책에 대한 시장 반응이...
앞서 1차전은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코리아)의 판정승이었다. BAT코리아는 지난 1일 국내 담배시장 1위 KT&G와 2위 한국필립모리스가 담뱃값을 일제히 인상할 때 가격 인상을 단행하지 않았다.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단계적인 가격인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었다.
이에 소비자들은 한동안 가격이 인상되지 않았던 던힐 시리즈에...
지난 15일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코리아)는 슬림형 담배 보그 시리즈인 '보그 1㎎', '보그 블루', '보그 0.3㎎', '보그 프리마' 등 4종 가격을 기존 2300원에서 1200원만 올려 3500원으로 책정했다.
대부분의 담배가 세금 인상분(2000원)만큼 오른 4500원에 팔리는 것에 비하면 파격적인 행보였다. BAT코리아가 자발적으로 보그 가격을 800원 깎은 것에...
이처럼 BAT코리아가 손해를 감수하고 3500원에 판매하는 이유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점유율을 늘리려는 의도다.
과거 BAT코리아는 KT&G에 이어 국내 담배 시장에서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2011년 갑작스레 수익성을 이유로 200원을 올렸고 결국 소비자들의 반발로 한국필립모리스에게 2위 자리를 내줬다.
이후 1년 뒤 필립모리스가 BAT코리아와 똑같이...
○…15일 재팬토바코인터내셔널코리아(JTI코리아) 전 제품과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BAT코리아) 일부 제품의 담뱃값이 인상됐다. 사실상 모든 담배가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셈이다. 네티즌은 “내가 생전에 디스를 4000원 주고 피우는 시대가 올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이 정도면 외국이었으면 폭동, 아니지 혁명 일어났다 진짜”, “아예 담배 제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