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관들은 △안전성, 경제성, 핵비확산성 등을 향상시킨 '소듐냉각고속로(SFR)' △소규모 전력 생산과 해수담수화 등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중소형원자로 ‘스마트' △2009년 UAE 수출에 성공한 대형 원자로 'APR 1400' 등 다양한 원자력 기술을 선보인다.
참여기관들은 축적된 원자력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대표 브랜드를 적극알려 잠재적 원자력 기술...
Samuel Jungu) 총장은 이날 “APR1400(한국형 원전모델)의 우수성과 원전 도입국을 위한 한국의 성실한 준비가 감동적"이라며 "한전이 남아공 신규 원전을 수주하길 바라고 우리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 우수 강사진을 파견, 교육을 시행하고 이를 타 지역으로도 확대시킬 예정이다. 또 오는 7월엔 2차 현지업체...
조사 중인 신고리 3호기에도 문제가 확인돼 가동이 중단되면 UAE 현지에도 동요가 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신고리 3·4호기는 UAE 수주 원전과 같은 APR1400 모델이다. 우리나라는 UAE 원전수주 시 신고리 3호기를 참조모델로 내세웠다.
또한 이번 위조부품 사태로 인한 원전 가동 중단이 6개월이 걸리면 손실이 2조원이 넘을 것이란 추산도 나온다.
신고리 3·4호기는 UAE 수주 원전과 같은 APR1400 모델이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UAE원전수주 시 신고리 3호기를 참조모델로 내세웠다. 최근 변준연 한전 부사장도 "신고리 3호기가 UAE원전의 참조모델이어서 오는 2015년까지 가동을 못하면 패널티를 물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한수원 측은 이번 위조부품 사태가 UAE원전과는 거리가 있다고...
변 부사장은 또 “신고리 원전이 UAE 원전의 래퍼런스 플랜트이다. APR1400의 다섯 번째 모델이다. 2년의 유예기간을 두고 2015년까지 가동 안 되면 페널티를 물게끔 계약상 명시돼 있다. 그 당시 받는 금액의 0.25% 정도”라며 UAE 원전 수출 관련해 위약금을 물지 않기 위해 밀양 송전탑 공사를 강행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한국은 2009년 UAE에 한국형 원전(APR1400) 수출에 성공하는 등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한국의 원전 운영에 대해 “원전 운영을 훌륭히 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치코프 사무차장은 “한국은 원전 운영실적도 우수하고 특히 정보공개 등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Public communication)이 매우 훌륭하다”면서 “한국은 이런 면에 있어...
특히 정부는 한국형 신형 원전인 APR1400을 개량해 만든 ‘한국형 토종 신형원자로(APR+: Advanced Power Reactor+)’를 최적화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APR+는 원자로를 안전하게 냉각시킬 수 있는 피동 보조급수 계통이 장착돼 있고 후쿠시마 사태처럼 모든 전원이 상실되는 상황에서도 최소 3일까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다. 오는 2023년, 2024년 준공될 신규...
또 수출노형(APR 1400)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강화한다. 지경부는 현재 건설 중인 APR 1400 원전(신고리 3·4호기, 신울진 1·2호기)에 훈련인력을 대폭 추가 배정한다. 기존 노형 운영인력도 수출 노형 운영인력으로 전화하기 위해 APR 1400 운전면허 취득시 승진가점 등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해외 파견 인력의 근무환경을 개선한다. 승진 가점 부여 및...
정부는 이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형 원전 'APR+'의 표준설계 인가를 내년 말까지 획득한다는 계획이다.
수명이 60년인 'APR+'는 아랍에미리트에 수출된 'APR-1400'을 개량해 국내 고유기술로 만드는 원전으로서 개발에 성공하면 외국기업 도움 없이 독자적으로 원전을 수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원자로의 수명도 현재 개발된 우리나라의 수출주력 노형인 ‘APR1400’보다 20년이 긴 80년짜리를 개발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형 재난이 발생해도 지진규모와 관계없이 원전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술과 함께 전원이 끊어져도 작동되는 혁신적인 안전성 강화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오는 2020년까지 매년 매출액의 6~7%에 달하는 총...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는 국내 최초의 한국형 신형경수로 APR1400 타입이다.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원자력발전소인 APR(Advanced Power Reactor) 1400은 기존 한국표준형 원자력발전소인 OPR1000과 비교해 발전용량을 1000MW에서 1400MW로 높였다. 설계수명도 40년에서 60년으로 연장해 발전원가를 최소 10%이상 낮췄다.
특히 내진설계 기준을 리히터...
지난 2009년 한국형 원전(APR1400)의 해외 수출 물꼬를 튼 UAE 원전 사업은 1만4000MW급 4기의 원전을 건설하는 공사로 현대건설과 삼성건설이 조인트 벤처를 구성해 진행한다.
범양건영은 이 프로젝트의 가설시설 철골공사 2건에 대한 LOA(Letter of Award) 2건을 받았으며, 오는 6월과 7월 초에 본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총 2700여 톤의 철골이 사용될 이번...
원자로조종감독자(SRO)의 면허시험에 활용될 수 있도록 원자력 발전소 주제어실(Main Control Room)의 기기 및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훈련설비다.
이번에 개발될 시뮬레이터들은 UAE원전 1,2,3호기 등의 운전원 훈련 및 면허시험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UAE 원전과 동형(APR-1400)인 신고리 3,4호기용 시뮬레이터도 올해 안으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15일 토러스투자증권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터키 시노프 지역 APR1400 4기 수주 1차 협상이 결렬됐다”며 “결렬 이
유는 자금조달(70%) 및 전력매입가가 이슈”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 애널리스트는 “베트남 원전을 일본이 수주함에 따라 우리 정부의 수주 의가가 강화되고 있다”며 “터키의 경우 과거 K-2전차, K-9자주포 등 방산수출 실적 있어 원전-방산 패키지...
이재원 연구원은 "공사단가 측면에서 한국을 따라올 나라가 없다"며 "한국APR1400의 공사원가는 일본, 미국 대비 각각 -21%, -36%정도 낮은 수준이라 비가격적 요인들(군 사원조, 경제협력 등)이 중요했던 UAE 원전때 보다 훨씬 유리하고 단순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 터키 원전이란
터키원전은 2019년 가동을 목표로 흑해 연안 시놉 지역에 140만KW 규모의 한국형 원전 APR 1400을 4기 건설하는 것으로, 총 발전용량은 540만KW이다. 이는 지난해 수주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과 비슷한 규모로, 당시 UAE 원전은 건설 비용만 200억달러로 추산됐다.
특히 UAE 프로젝트가 건설 수주와 유사한 것과는 달리 터키 사업은 한전 등 사업...
정 연구원은 "이번에 우리나라와 체결할 IGA는 흑해 쪽에 있는 시놉(Sinop) 지역으로 한국형 원전 APR1400 2기를 건설할 예정"이라며 "총 수주규모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적어도 약 50억불 이상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터키 수출 이후에도 한국형 원전의 수출 소식은 이어질 것"이라며 "지난 9월 리투아니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