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로 연기됐고,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4월 학력평가도 5월 7일 늦춰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시도교육청 등 교육당국은 수능에 앞서 고3 학생 등을 대상으로 3ㆍ4ㆍ6ㆍ7ㆍ9ㆍ10월 총 여섯 차례에 걸쳐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3ㆍ4ㆍ7ㆍ10월은 시ㆍ도 교육청이 돌아가며 출제하며 6ㆍ9월 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인 평가원이 주관한다.
이와 함께 '2학기 중간고사 대비법', '9월 모평 이후 학습법', '1학기 학생부 점검 요령' 등 시기별로 학생들이 준비해야 하는 학습법과 입시 전략을 주제로 하는 칼럼도 제공한다.
좋은책신사고 관계자는 "이번 신사고 멘토들은 의예과, 경영학과, 자동차학과 등 다양한 전공자들로 그에 따른 입시 준비법과 학습법 노하우를 갖고 있다"며 “멘토들은 최근에...
△6월, 9월 모평 다시 보기=6월, 9월 모평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다시 한 번 풀어보고 틀린 문제를 재확인하도록 한다. 신유형의 문제는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고, 6월, 9월 모평 문제만큼은 자신의 목표치 내에서 확실히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자.
△취약 과목에 신경 쓰되, 다른 과목 소홀히 하지 않기=수능이 50일 남은...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2020학년도 수시지원이 코 앞이다. 무더운 여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은 지원전략 수립과 합격을 위해 땀방울을 흘렸음을 알 수 있었다”며 “9월 모평, 수시지원 직후 다가오는 추석연휴에도 바이오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건강관리 및 컨디션 조절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난이도 조절은 기본적으로 전년도 출제 결과와 올해 두 차례 모의평가 결과를 분석해 조절하는데 수능과 모평은 직접 비교할 수 없는 진폭이 있다. 난이도를 조율하면서 특별히 어려워진다, 쉬워진다는 개념보다는 각 영역 특성에 맞게 사전에 정해진 난이도 구간을 잘 맞추는거다. 불수능·물수능 예측은 하지 않는다.
이투스도 9월 모평과 비슷하고 작년 수능보다 어렵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다만 생명과학Ⅰ 과목에 대해서는 작년 수능과 9월 모평보다 쉬운 난이도라고 평했다. 이투스는 어려운 문제로 물리Ⅰ 18번, 화학Ⅰ 20번, 생명과학Ⅰ 19번, 지구과학Ⅰ 20번을 선정했다.
종로학원도 대다수의 과학탐구 영역 과목들을 어려운 시험이었다고 평가했다. 종로학원은 매우...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전반적으로 9월 모평과는 비슷하고 2016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며 “생활과 윤리는 다소 쉽게 출제된 반면, 사회·문화는 자료 분석 문항이 많아 학생들이 애먹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소장은 “EBS 교재의 자료 및 지문이 그대로 활용되지 않은 경우가 있어 과목별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연계는 편차가 있을 것으로...
때문에 필수과목이 아니었던 작년 수능 한국사 영역과는 비교에 어려움이 있어, 입시업계는 올해 6월·9월 모의평가의 난이도와 비교한 분석을 실시했다.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번 수능 한국사 영역에 대해 “사료를 재구성하기보다는 사료 원문을 출제한 경우가 많았고 선지들의 시기가 비교적 촘촘하여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것”이라며 “9월...
입시업계에 따르면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이 전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으며, 올해 6·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정용관 스카이에듀 총원장은 “대의 파악 문제 유형에서 제목 추론 2문항이 출제돼 난이도 조절을 시도했지만 EBS소재를 간접연계하면서 체감 난이도는 높지 않았다”는 의견을 냈다. 특히 “빈칸문제였던 32...
독서 제재는 9월 모의평가와 동일하게 3세트(복합 제외)가 출제됐는데 6, 9월 모평과 마찬가지로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정보량이 많아져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보인다.
인문제재는 콰인의 총체주의를 다뤘는데, 문항은 평이한 편이나 지문 내용이 다소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과학제재는 반추 동물의 소화 과정의 특징을 다뤘는데, 지문 내용의...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화법과 작문 영역은 비교적 평이했지만 비문학은 내용이 길고 어렵게 출제됐다"고 진단했고, 종로학원 역시 "화법 작문 영역은 6월 모평과 비슷하거나 쉽지만, 비문학 영역은 어렵게 출제된 6ㆍ9월 모평과 비슷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학원가는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이 비문학 과학지문에서 어느 정도 강세가...
유 교사는 “비연계 문항 32~33번, 혹은 34번 문항이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어렵다는 느낌은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6·9월 모의평가 때 어법이나 어휘가 어렵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번 수능에서 EBS와 직접 연계했기 때문에 모평을 바탕으로 충분히 숙지했을 경우 무난하게 풀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대성학력개발연구소는 “전반적으로 9월 모평과 비슷하게 출제됐다”며 “가형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반면, 나형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메가스터디는 “6·9월 모의평가에서보다 시간에 쫓기는 수험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1등급을 가르던 30번 문제 이외 가형은 29번, 나형은 21번에서 상당한 계산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문과 수학(나형)은 작년 수능 만점자 비율이 0.31%였고, 올해 6월 모평은 0.15%, 9월 모평은 0.15%였다. 작년 수능 1등급 컷트라인은 수능 95점, 올해 6월 91점, 9월 92점이었다.
한편, 이과 수학(가형)의 만점자 비율은 작년 수능 1.66%, 올해 6월 모평 0.31%, 9월 2.08%였으며, 1등급 컷트라인은 작년 수능 96점, 올해 6월 96점, 9월 96점이었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영역이 지난 9월 모의고사 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달리 수학 영역의 출제 범위가 달라져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난해하게 느꼈을 것으로 평가됐다.
17일 수능 2교시 시험이 끝난 뒤인 오후 2시1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조만기 판곡고...
종로학원도 "화법 작문 영역은 6월 모평과 비슷하거나 조금 쉽지만, 비문학 영역은 어렵게 출제됐던 6ㆍ9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비슷한 분석을 내놓았다.
독서 영역에서는 논리 실증주의 관련 지문을 활용하여 5문항이 출제됐고, ‘탄수화물’을 소재로 하는 지문에 4문항이 출제됐다. 이투스는 "특히 '탄수화물' 지문 문제에서 21번 문항은...
모평을 통해 추정할 때 국∙수∙영 주요과목은 올해에도 역시 쉬운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년도와 비슷하게 인문계는 국어 또는 수학에서, 자연계는 탐구과목에서 변별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카이에듀 정용관 총원장은 “수시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해 2개 영역에만 집중해 공부하는 것은 정시지원까지 고려하는 경우에는 위험한 일일 수...
◇수능 당일을 위한 컨디션 조절 돌입
6월과 9월 모평을 통해 올해 수능 시험도 쉬운 출제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좋은 컨디션으로 실수를 범하지 않는 시험을 치르는 것이 중요해졌다.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수면 습관은 큰 영향을 미친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낮에는 각성 상태가 유지되어야 학습효과가 높고, 반면 밤에는 숙면을 취해야 지친 뇌를 회복하면서...
2일 실시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고사가 대체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에 이은 ‘쉬운 수능’ 기조에 대비한 수능 영역별 학습전략을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가 정리했다.
△국어영역
지난 6월 및 이번 9월 모의고사를 통해 드러난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 힘써야 한다. 수능 연계 EBS 교재는 반드시 복습, 완벽하게...
진학사 김희동 입시전략연구소장은 “9월 모평은 수능을 대비하고, 앞으로의 입시전략을 짜기 위한 중요한 시험이나 결과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본인의 실력을 명확하게 판단하고 취약점을 보완하는데 활용해야 한다”며, “논술이나 적성 등 대학별고사에 과도하게 집중하여 수능에 대한 감을 잃어버리거나 결과에 대한 주변의 소리에 휘둘리기 보다는 평정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