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평은 최종 수시 지원 여부 판단 및 정시를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되는 시험으로, 결과보다는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9월 모평 응시생의 졸업생 비율은 18.9%로 1997년도 이후 최대 규모로 집계됐다. 수능에서 졸업생 비율은 30%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수능 점수 예측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모평에서 발생한 출제 오류와 관련해서는 9월 모평부터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평가원 관계자는 “문제가 된 지구과학2 14번 문항의 경우 전체 출제 과정 초기부터 출제·검토진 이견이 없어 추가 검토를 거치지 않는 ‘조기 안착 문항’”이라며 “9월 모평부터는 해당 문항에 대한 추가 검토를 정착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입시 업계는 선택과목별 유불리...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9월 모의평가가 8월 31일 실시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2일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 등을 미리 가늠해볼 마지막 기회다.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6월 모평은 지난 3, 4월 학력평가와는 달리 출제 범위가 확대되고 졸업생들도 응시할 수 있어 수능과 근접한 난이도로 전국 단위에서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모의고사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의 모의평가를 통해 올해 응시 집단의 수준을 알아보고 실제 수능의 난이도와 문제 출제 유형 등을 결정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이번 모의평가를...
개선 방안이 도입돼 상당부분 개선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개선안도 사회·과학탐구를 비롯해 출제 오류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가원은 수험생에게 학업능력 진단과 신유형 적응 기회를 주고 응시자들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6월 모평은 6월 9일에, 9월 모평은 8월 31일에 각각 치러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은 18일 수능 영어영역 브리핑에서 “6·9월 모의평가보다 쉬웠고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려웠다”며 “신유형은 없었고 지난해 수능과 문항 배치도 같았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수능에서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 등급제로 전환된 2018학년도 시험 이후 가장 변별력이 낮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유성호 숭덕여고 교사는 “EBS 교재...
“국어, 9월 모평보다 어려웠지만 초고난도 문항 없어”
한국교육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의 김용진 동국대부속여고 교사는 “전통적으로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는 독서영역의 길이가 짧아졌다”고 밝혔다.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도 “경제 지문이 가장 어려웠지만 학생들이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정답률 20% 미만인 초고난도...
수능 국어영역 문제를 분석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의 오수석 소명여고 교사는 “올해 국어영역은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고 9월 모평보다 어려웠다”며 “최근 응시한 9월 모의평가를 고려할 때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진 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 교사도 “올해 수능 국어의 경우 6월...
다만 9월 모의고사보다 어려웠고 선택과목 지문이 길어 학생들이 체감 난도는 상승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김용진 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 교사는 “올해 수능 국어의 경우 6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수준이었고 상대적으로 쉬웠다는 평가를 받는 9월 모의고사보다는 어려웠다”고 말했다.
김 교사는 “국어영역에...
문·이과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영어가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는 상당히 쉽게 출제됐다. 통합형 수능 도입으로 문·이과 간 유불리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수학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 1일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 9월...
수능 지원 졸업생 증가폭 예년수준…9월 모평 허수 논란
9월 모의평가에서 급증해 관심을 끌었던 졸업생 지원자 수의 증가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9월 1일 치러진 모의평가 전체 지원자 51만8677명 중 졸업생은 전년 대비 3만1132명 늘어난 10만9615명이었다. 당시 졸업생 중 상당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을 노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기 전 마지막 모의고사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모평)가 1일 시행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문·이과 통합 수능 첫해에 국어, 수학 선택과목 간 유불리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영어가 중요한 과목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고...
이달 10일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2학년도 대입 일정이 시작된다. 올해 대입은 지난해에 비해 변수가 늘었다. 주요 대학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인원 증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간소화, 주요 대학 정시모집 확대, 수능 선택과목 도입, 'N 수생' 증가 등으로 입학전형 곳곳에서 '이변'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수험생들이 눈여겨봐야 할 점검사항을 1일...
입시 업체들이 1일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2교시 수학 영역은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11월 18일로 예정된 2022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에 응시하고 선택과목 1개를 골라 시험을 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문과생은 선택과목을 주로...
이날 입시업체들은 “9월 모평 국어영역의 난도는 6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보다 낮았다”고 평가했다.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모두에서 전반적으로 문제가 쉽게 나왔다는 평가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독서 지문의 길이가 짧아진 데다가 개념을 이해하기 쉬운 문항들이 나왔다”며 “문학...
문·이과 통합형으로 개편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앞서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9월 모의평가'가 1일 오전 8시 40분 전국 2138개 고등학교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평가원은 이날 9월 모의평가에 대해 고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에서는 과목별 난이도의 균형이 이뤄지도록 출제하고자 했다"고...
올해부터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앞서 마지막 9월 모의평가가 다음 달 1일 실시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38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3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응시자는 지난해 9월 모의평가보다 3만1330명이 증가한...
한편 올해 수능은 반수생과 재수생 등 졸업생이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9월 모의평가(모평) 접수자 중 재수생은 10만9192명으로 지난해 9월 모평의 7만8060명보다 3만1132명 늘었다. 6월 모평 기준으로도 재수생은 6만7105명으로 지난해 6월 모평(6만6757명)보다 348명 증가했다.
6월 모평 돌아보기부터 9월 모평 준비까지
6월 모의평가 점수로 예측한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시 지원 대학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이어 수시 지원 대학의 하한선을 정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전형 요소의 준비도에 따라 자신에게 좀 더 유리한 수시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을 선택하는 순서로 지원 전략을 짜도록 한다. 다만...
1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8일까지 9월 모평에 51만7234명의 수험생이 신청했다. 이 중 40만8042명은 고3 등 재학생(78.8%)이며, 졸업생은 10만9192명(11.2%)이다. 졸업생의 경우 지난해 9월 모평을 신청자는 7만8060명이었다.
재수학원 등을 통해 접수한 졸업생 중 대학입시와 거리가 먼 30~40대의 허수 지원자도 상당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