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 “올해 수능 언어영역 작년에 비해 어렵고, 6ㆍ9월 모평과 비슷”

입력 2016-11-17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이투스)
(자료제공=이투스)

입시업계에 따르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이 작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전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됐던 올해 6월,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난이도였다.

이투스는 "화법과 작문 영역은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됐다"고 했지만 "독서영역(비문학)은 내용이 길고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도 "화법 작문 영역은 6월 모평과 비슷하거나 조금 쉽지만, 비문학 영역은 어렵게 출제됐던 6ㆍ9월 모평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비슷한 분석을 내놓았다.

독서 영역에서는 논리 실증주의 관련 지문을 활용하여 5문항이 출제됐고, ‘탄수화물’을 소재로 하는 지문에 4문항이 출제됐다. 이투스는 "특히 '탄수화물' 지문 문제에서 21번 문항은 과학적 개념과 지문 내용의 추론을 요구해 수험생들에겐 매우 어려운 문제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을 소재로 한 지문은 관련 문항이 6문항이나 됐다. 보통 모의평가와 수능 언어영역에서 한 지문에 관련된 문항수는 평균적으로 4개 정도다. 이투스의 한 관계자는 "이렇게 한 지문에 관련 문항이 많아지면, 해당 지문을 이해 못 할 경우에 비교적 많은 문항을 틀릴 수 있어 수험생들은 부담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학 영역에서는 소설 이론과 고전소설 ‘박씨전’, 현대소설 박경리의 ‘시장과 전장’을 엮어 6문제가 출제됐고, 현대시와 극을 복합하여 6문항이 출제됐다. 고전 수필은 홍순학의 ‘연행가’를 활용해 3문항이 출제됐다.

종로학원은 "6월, 9월 수준과 비슷한 난이도였지만 수능의 긴장감 등으로 수험생 체감 난이도는 그보다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위권 변별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34,000
    • +0.33%
    • 이더리움
    • 3,417,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14%
    • 리플
    • 2,231
    • +0.09%
    • 솔라나
    • 138,600
    • +0.36%
    • 에이다
    • 426
    • +0.71%
    • 트론
    • 448
    • +0.45%
    • 스텔라루멘
    • 257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50
    • +0.57%
    • 체인링크
    • 14,400
    • +0%
    • 샌드박스
    • 132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