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법원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에 휩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다음 기회에 말씀 드리겠다”며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법원장은 2020년 9월 노정희 당시 대법관을 중앙선관위원장으로 내정한 바 있다. 중앙선관위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에서 선출하는...
4∼5일의 사전투표에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1632만3602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율 36.9%로 5년 전 19대 대선의 26.1%, 2020년 21대 총선의 26.7%를 크게 웃돈다. 9일 정식 투표가 끝나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사전투표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무능과 부실관리로 혼란과 부정선거 논란을 빚은 건 심각한 문제다....
이에 따라 확진·격리자는 5일 사전투표 때처럼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가 아닌, 일반 유권자들이 이용하는 기표소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또 전달투표 논란이 벌어졌다는 점을 고려, 투표용지 역시 일반 유권자가 이용한 투표함에 직접 투입합니다.
부디 본 투표일에는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길 바라며, 코로나19 확진자 투표방법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5일 확진자·격리자 사전투표 현장에서 선관위의 미흡한 준비로 혼선이 빚어진 지 사흘 만이다. 노 위원장은 전날까지만 해도 사과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노 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에서 “미흡한 준비로 혼란과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지난 4~5일 진행된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날 코로나19 격리자 및 확진자 투표 현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졸속 행정으로 투표장이 아수라장이 된 것이다.
격리자와 확진자가 장시간 쌀쌀한 날씨를 견뎌야 했던 것은 물론, 직접선거·비밀선거 등 선거의 기본 원칙이 지켜지지 않아 부정선거가 의심되는 일이 일어났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도 배우는...
방대본은 3월 1주차(2월 27일~3월 5일) 주간 위험도를 전주 ‘높음’에서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44.0%→53.5%)과 일평균 위·중증환자 수(541명→761명), 주간 사망자 수(541명→901명), 주간 신규 위·중증환자 수(655명→819명) 등 모든 방역지표가 악화한 상황을 고려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질병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검찰 고발로 번졌다.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이날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대법관)과 김세환 사무총장 등 선관위 관계자들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이번 논란은 사전투표 둘째 날인 지난 5일 전국 곳곳의...
이에 따라 확진·격리자는 5일 사전투표 때처럼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가 아닌, 일반 유권자들이 이용하는 기표소를 이용하게 된다. 투표용지 역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사무원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일반 유권자가 이용한 투표함에 직접 투입하게 된다.
확진·격리자의 본투표 시간은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 마감 이후인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이며 사전에...
76만6251명이 격리 중이고 32만727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2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582명으로 늘었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3일 5만9268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5만3193명→4만9450명→3만9558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 2만7973명과 비교하면 1만1585명 많다.
서울시는 재택치료 중 안심하고 대면...
앞서 4~5일 진행된 사전투표 과정에서 확진자 및 격리자에 대한 투표관리가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권자들이 자신의 표를 직접 투표함에 넣지 못했다는 등의 불만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며 논란이 확산했다.
특히 확진자를 위한 투표함이 제대로 마련돼지 않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확진자가 기표한 용지를 직접 투표함에 넣는 게 아니라 참관인...
선관위는 4일과 5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확진자·격리자 임시 기표소에서 기표한 투표지를 투표자가 직접 투표함에 넣지 못하게 하고, 종이 상자·플라스틱 소쿠리·비닐 팩 등에 담아 투표함으로 옮겨 부실·부정 투표 논란에 휩싸였다.
현재 선관위는 확진자·격리자용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지 않고, 일반 유권자 투표 종료 후 투표소 내에서 투표하도록 하는 방안을...
20대 대선 사전투표는 4~5일 진행됐고, 코로나19 확진ㆍ격리자는 5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그런데 유권자들이 자신의 표를 직접 투표함에 넣지 못하는 등의 상황을 겪으며 SNS를 중심으로 논란이 확산했다. 확진자가 기표한 용지를 직접 투표함에 넣는 게 아니라 참관인 등 투표소 관계자들이 용지를 한데 모은 다음 투표함에 넣는 ‘임시 기표소’...
특히 미국은 푸틴 대통령의 극단적 격리 생활이 그의 사고방식에 문제를 일으켰다는 주장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후 푸틴 대통령은 줄곧 정부 관리들과의 회의 대부분을 화상으로 진행했고 심지어 외국 고위급 인사들이 러시아를 방문해도 직접 만나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은 사람을 직접 마주하는 경우에도 긴 테이블 등을 활용해...
그는 "4, 5일 이틀 동안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있었다. 37% 가까운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에 감사드린다. 선관위도 수고하셨다"면서도 "그러나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 사전투표 관리는 몹시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프신 분들을 오래 대기하시게 했다. 종이상자나 사무용 봉투, 심지어...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일 코로나 확진자·격리자 투표 대혼란 탓에 3시간이 넘도록 투표율 집계가 나오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투표 마감 시간이 3시간이 지난 오후 9시께에도 아직 일부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마감되지 않았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전날은 투표 마감 후 약 45분 지난 시점에 투표율이 발표됐었다....
지난달 12일 멤버 원우를 시작으로 26일 버논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일 호시, 5일 에스쿱스가 차례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도겸, 승관 역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팀 멤버 절반이 확진자가 됐다.
현재 원우와 버논은 완치 후 격리 해체됐고 나머지 확진 멤버들은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오후 5시부터 외출 가능 투표 절차 복잡해 투표 시간 지연…투표 못 하고 되돌아가기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코로나19 확진자들도 투표 현장을 찾았지만 현장의 준비 부족으로 원성의 목소리가 높았다.
연합뉴스는 이날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시청,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주민센터,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
09%였으며, 강원도가 36.65%로 그 뒤를 이었다. 제주도는 31.87%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사전투표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됐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한다. 선거권자는 방역 당국의 외출 허용 시각인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사전투표일 중 5일 하루만 투표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해야 하며, 일반 선거인과 별도로 분리된 외부 임시기표소를 사용해야 한다.
투표소까지는 반드시 도보 또는 자차 등을 이용해야 하며, 투표가 끝난 뒤에는 즉시 귀가해야 한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등 격리자가 받는 투표...
사전투표 첫날인 4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투표를 할 수 없다. 5일에는 가능하다.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내에 특별사전투표소 10개소가 운영된다.
생활치료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확진자와 격리자는 방역당국 외출 허용 시각인 오후 5시~6시까지 사전투표소에 도착하면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