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지원에서 대입 재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는가’ 질문에 40.4%가 그렇다(‘그렇다’ 23.0%, ‘매우 그렇다’ 17.4%)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에도 올해와 출제기조가 비슷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보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다’가 54.7%, ‘매우 그렇다’가 20.2%였다. 수험생 대부분이 올해처럼 변별력을 유지하는 출제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1월 교육부는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2025년 전국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3위는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공개’(35.7%)가 차지했다. 10월 공개된 대입개편 시안에서 수능 공통과목 체제 도입, 고교 내신 절대평가 및 상대평가 병기 등이 포함돼 많은 학부모가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내년 2월까지 2028학년도 대입...
2028 대입 개편 시안은 2025년부터 내신 5등급제에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기하고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치르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국민참여위원회는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 주체와 일반 국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00명 규모로 구성돼 온라인 토론회 형태로 의견을 모으는 중이다. 대입개편 특위도 교원·학계...
지난달 교육부는 2025년부터 내신 5등급제에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기하고 2028학년도 수능부터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치르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교육부는 내신과 수능에서 상대평가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내신평가는 5등급제로 완화하고 절대평가만 도입했을 때 예상되는 혼란을...
교육감협은 "선택과목 간 유불리 완화와 공통과목의 내신 5등급제 도입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선택교과까지 확대된 내신 상대평가로 고교학점제의 취지 훼손과 대학입시를 위한 경쟁교육 기조 유지로 고등학교 교육이 대입이나 수능에 종속되는 등 공교육 위기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대안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먼저 수능...
지난달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입 개편 시안의 골자는 현 중2가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통합형 과목 체계로 상대평가하며, 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는 내신 5등급제에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기한다는 것이다.
6일 김성열 경남대 교수(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는 개편 시안에 대해 “현실과 이상을 고려한 적절한 안”...
학교폭력부터 시작해서 수능 킬러문항 배제, 교권침해 논란 등 여러 이슈가 있었다”며 “이와 맞물려 2028 대입개편안, AI 디지털교과서, 글로컬 대학·라이즈(RISE) 사업 등 최근엔 교육발전특구 등 수많은 교육개혁 과제들을 숨 돌릴 틈 없이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이 부총리가 취임하기 전까지 6개월 동안 교육부는 안팎으로 ‘교육수장 부재’...
학부모 대상 대입 전형 특강은 △2024학년도 수능 출제분석 및 수능 대비 전략 △2025·2026학년도 대입 전형 분석 및 주요 사항을 경기진학정보센터 대표 강사가 강의한다.
1대 1 진학 컨설팅은 총 2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이 사전 신청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학생부 분석을 통한 진학 상담 △지원 가능 대학 및...
앞서 교육부는 지난 10일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8 대입 개편 시안을 발표했다. 2028학년도 수능부터 모든 영역이 선택 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치러지며, 2025학년도부터 고교 내신은 현행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꾸고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기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개편 시안에 대해 ‘공정성’에 방점을 찍었다는 입장이다. 정성훈 과장은 수능에서...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개편 시안을 통해 2025년부터 고교 전 학년 내신에 1~5등급 상대평가를 병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에는 절대평가 내신이 적절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 부총리는 “장기적으로는 그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본다”면서도 “지금 당장은 현장 준비가 안 돼 있기 때문에 일단...
한편 이날 전국 중·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들은 2028 대입제도 개편 재검토를 촉구했다. 2025학년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무력화하고 학생들의 경쟁을 심화시킨다는 이유에서다.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진진협)와 전국진학지도협의회(전진협)는 “진로선택·융합선택 과목은 절대평가로 전환돼야 한다”면서 “수능 심화수학 신설 검토를...
앞서 10일 교육부는 2025학년부터 내신을 5등급 평가 체제로 개편하고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병기한다는 내용의 '2028 대입 개편 시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설문에서 응답한 교사의 57.4%는 사교육의 영향력이 오히려 심화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39.7%는 여전히 사교육의 영향력이 지속할 것이라고 봤다.
전체 응답자의 48.4%는 학생들이 입시경쟁과 그로...
지난해 대입에서는 전국 의대 정시모집 최종합격자 상위 70%(합격선·커트라인)의 같은 영역 합산 점수가 285.9점이었는데 283.5점으로 떨어진다는 얘기다.
이 경우 2023학년도 기준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에서 의약학계열을 제외한 91개 자연계 학과 중 현재 기준으로 의대도 지원이 가능한 학과는 26개 학과(28.6%)로 집계됐다.
의대 모집정원이 1000명 늘어나면 SKY...
교육부는 지난 10일 현 중2가 치르게 될 수능부터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 내신 평가체제를 기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개편하는 대용의 대입개편 시안을 발표했다.
시안 발표 이후 사교육 업체를 중심으로 학부모 불안 심리를 자극하는 무분별 ‘불안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자 교육부는 직접 대입개편 시안에 대한...
전면 절대평가가 2025학년도부터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에 더 부합한다는 이유에서다.
교육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는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추진된 교육 정책들을 보면 진정 이번 정부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교육개혁을 수행하겠다는 것인지 의아할 따름”이라며 “2028학년도 대입제도 시안은 일반고에 불리한...
정부는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대입을 치르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서울지역 A대학 입학처장은 “솔직히 당장 의대를 만들 수는 없지 않나. 아직까지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 특별한 대책은 없다. 이공계 우수 인재들이 빠져나고 반수생이 당분간 많아질까 걱정이 크다”며 “신입생 수급과 재학생 관리를 하는데 힘을 더...
의사를 양성하는 의대 정원을 늘려 2025학년도 대입에 반영하기로 한 거죠.
“2050년엔 의사 2만2000명 부족”…선진국 의대 정원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기반해 의료수요를 전망한 결과, 2050년엔 약 2만2000명의 의사가 부족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2020년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보건경제학) 교수팀의 ‘의사인력의 중장기 수급...
교육부 관계자 “의대 쏠림 부작용 줄일 방법 검토할 것”
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1000명 이상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학부모 및 학생들은 “의대 입학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다만, 일각에서는 “생명을 다루는 일을 하기 때문에 진짜 최상위권만 의대에 가야 한다”거나 “이공계 인재가 부족해질 것”...
이번 정책으로 의대 문호가 더 넓어진다면 고등학생뿐 아니라 현재 이공계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역시 재수와 반수를 통해 의대에 도전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8 대입개편과 더불어 향후 의대 모집 정원 변화 등에 의대 관심도는 더욱 높아질 수 있는 분위기라, 정부와 교육당국의 대입 정책을 신중히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전체고등학교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학점제는 또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밀접한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골자에는 고교학점제 도입이다. 2023년에 발표된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에는 학점제와 대입의 연계를 강화하는 조치도 담겨 있는데, 고교학점제로 학생이 이수한 과목 특성이 대입에 유의미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에 제공되는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