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한미약품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44.1% 증가한 1782억 원을 기록한 반면 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를 이어갔다. 북경한미 매출은 전년대비 15% 증가한 551억 원, 영업이익은 22.2% 늘어난 33억 원을 기록했다.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의) 외형은 시장기대에 부합했으나 수익성은 시장 전망치를...
95%, 결합이자보상배율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빅 배스(Big Bath, 부실자산을 한꺼번에 손실 처리하는 것)를 단행한 결과가 반영됐다.
대우건설 측은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연결부채비율 284%, 이자보상배율 8.4를 기록하며 빠르게 정상화하고 있으며, 양호한 주택부문 실적을 통해 지속적인 재무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댄 스즈키 BoA-메릴린치 증권 전략가는 “공격적 포지션은 실적 미스일 경우 투자에 대한 보상보다는 손실을 볼 가능성이 있다”면서 “지난 분기에 기술분야의 실적 미스는 다른 섹터보다 더 큰 손실을 봤다”고 상기시켰다. 반면 일부 투자자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기술주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분기실적과 같은 단기 지표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FT는 전했다.
해양플랜트 관련 추가 공사대금 확보, 선박 인도 지체보상금 조정 등 자구계획이 흑자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대우조선은 14일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64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2233억 원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다. 매출은 3조4576억 원으로 1분기보다 27% 늘었다.
상반기 전체 영업이익은 8880억 원...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281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에 따라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금융비용)은 -1로 악화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은 1.1이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와 같은 추세를 이어가면 연간 기준 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재무상태가 나빠진다. 더블스타는 거래 마무리 직전 분기의 금호타이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해지를 통보하고 기납입선수금 2억1540만 달러와 지연이자 지급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 "당사의 권리 보호를 위해 중재절차 진행 등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공정지연으로 인한 납기연장 협상 등에 대비해 지난해 2분기 결산시점에 예상손실 1954억 원을 선제적으로 회계처리했다.
이는 지난 3월 IPO로 주식 보상 관련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만약 일회성 비용이 없었다면 손실 규모는 2배에 달했을 것이라고 CNN머니는 보도했다. 매출도 시장 예상치인 1억5800만 달러보다 낮은 1억49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일 활성 이용자 수는 36.1% 증가해 1억66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분기보다 800만 명 늘어난 데 그친 것이자 지난 3분기와 4분기와 비교했을...
따른 손실로 역대 최저 성과급이 예상되는 탓이다. 성과가 좋은 다른 부문 임직원들 역시 마찬가지다. 회사의 주력 제품이 단종된 상황에서 성과급 잔치에 웃을 수도 없는 일이다.
25일 삼성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 성과급이 역대 처음으로 최고 수준에 미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은 성과에 따라 파격적인 보상을 하는...
앞서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을 애초 7조8000억 원이라고 예상했으나 갤럭시노트7 단종 결정을 한 뒤 영업이익을 2조6000억 원을 하향 조정한 5조2000억 원이라고 수정했다.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기회 손실은 내년 1분기까지 3조 원 중반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부품 협력사의 재고와 준비한 원부자재까지 전액 보상에 나서기로 했다.
평가 손실이 반영돼 소폭 하락했다.
재무구조 측면에서의 성과도 눈에 띈다. 금융비용은 전년동기대비 33억 감소한 71억을 기록했고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이자보상배율을 2이상 달성하며 향후 이익측면의 성장 기대감을 한층 더 높혔다.
신규 수주도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에 이미 신규수주 1조원을 돌파했고 2분기말 기준 1.8조원으로 2016년...
HRSG 사업부와 CPE 사업부의 매각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며 오는 3분기 중 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
회사 측은 차입금 규모를 계획대로 감축하면 이자보상배율(ICR)이 1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ICR이 1 미만을 기록해 잠재적 부실기업에 포함됐다.
하지만 두산건설이 장기적인 재무구조 안정을 지속시킬 수...
1분기부터 대형 조선사들이 대규모 손실을 공시해 조선업계에 어닝쇼크가 왔으나, 대우조선해양만 비정상적으로 7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공시한 바 있다”며 “2014년 말 대우조선해양의 미청구공사금액은 7조736억원까지 불어나 있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2015년 테마감리 대상기업에 대우조선해양을 선정하지 않은 데 대해 선정방식(이자보상배율...
삼성물산은 지난 1분기 이 프로젝트와 관련한 700억 원의 손실을 이미 실적에 반영했지만, 계약이 해지된 만큼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한 전반적인 수주실적 수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현재 회사 측은 일방적인 계약해지와 공사지연 보상금 요구에 대해 OHL, QBC 측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법적 대응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 건설업계...
매출액은 전년보다 20% 가까이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전 해보다 660%나 불어났다. 두산건설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이자보상배율(ICR)이 1 미만을 기록하며 잠재적 부실기업에 포함됐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자산 매각을 추진하며 허리띠를 졸라맸다. 렉스콘 사업부(1300억원)에 이어 분당 토지(1065억원), 두산큐벡스...
지난 2015년 두산건설은 영업손실 1697억원을 기록했으나, 이자비용은 1568억원에 달하며 이자보상배율이 -1.08배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도 영업이익 243억원, 이자비용 289억원으로 이자보상배율이 0.84배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두산건설은 차입금 감축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지난 2014년 레미콘사업부문을 매각한 데 이어 지난달 배열회수보일러...
보상배율은 2013년 △0.08, 2014년 0.64, 2015년 0.56 등 지난 3년간 벌어들인 영업이익이 매년 지급해야 하는 이자에 훨씬 못 미쳤다. 다행히 올해 1분기에 1.1을 기록했지만 올해 업황 및 실적 전망이 확실치 않아 연말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 의견이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분기 성적표는 ‘적자’였다. 화물 부문 부진, 외화환산차손실...
특히 지난 3분기에는 1ㆍ2위 사업자인 포스코에너지와 GS EPS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저유가 등으로 발전연료 가격은 하락한 반면 신규 발전소의 대거 시장 진입 등으로 전력 공급은 늘어나면서 한전이 전력시장에서 구입하는 도매가격인 SMP(System Marginal Price)가 대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사업자는 손해를...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은행권의 실적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도이체방크 사태는 불에 기름을 부었다.
즉시 유럽 부실은행에 대한 우려로 위기가 전이됐고, 재무건전성이 취약한 은행들의 주가는 급락세를 보였다.
S&P 캐피탈 IQ 자료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기준 전 세계 은행들의 NPL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유럽으로 평균 7.1%에 달했다....
지난해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손실은 1700억원으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4분기에만 영업손실 1500억원을 기록했다. 지체보상금 및 추가공사비까지 감안하면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예상손실만 6800억원에 달한다. 일각에서는 손실 규모가 더 커질수 있다는 예상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물산은 현재 발주처와 공기 연장, 설계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