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부동산 시장 침체가 가속화하면서 증권사들의 PF 관련 대규모 손실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됐었다”며 “눈앞의 이익만 보고 뛰어든 증권사들이 많은데 당시 책임자들은 보상으로 임원으로 승진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행이 직접 증권사에 대출까지 해줄 정도면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실 규모가 큰 의료기관에 대해선 3~4월 중 1500억~2000억 원 규모로 조기 보상을 추진하고, 코로나19 상황이 마무리되면 손실보상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보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급감한 경영 곤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개보수, 경영안정자금 등 융자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대상, 이자율, 상환기간, 융자한도 등 세부내용을 마련 중이며...
HSD엔진은 앞서 2016~2017년 흑자를 냈지만, 이자비용 대비 영업이익 규모가 적어 이자보상배율이 1배를 넘지 못했다.
HSD엔진의 차입 의존도가 과거보다 늘어 이자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변수다. 차입금의존도는 2014년 23.8%에서 2017년 30%를 넘어섰고 작년 3분기에는 31.2%로 소폭 더 올랐다. 2017년까지 100%대를 유지하던 부채비율도 작년 말 기준 342.3%로...
이에 따라 이자보상배율은 2016년 140배에서 작년 3분기 -2배로 마이너스로 전환하면서 상환 능력도 둔화되는 추세다.
아울러 인수 후 이스타항공 재무 정상화 여부도 관건이다. 이스타항공은 2018년 말 기준 약 48%의 자본잠식 상태로 증권가는 작년 말 기준 자본전액잠식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한다. 이에 이스타항공 정상화를 위해선 증자가 불가피할...
권 연구원은 “1분기는 매출 2516억 원, 영업이익 89억 원에 그칠 전망이나 코로나19 영향이 어느 정도 감소하는 2분기부터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위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작년 있었던 일회성 비용도 사라지고 손실이 누적됐던 HDI, AVN 용 MLB 등을 구조조정 하면서 올해 하반기에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그는...
그러나 지난해 400억 원이 넘는 순손실에 자본총계가 급감하면서 부채비율은 283.1%로 뛰었다. 수익 부진에 현금이 돌지 않으니 차입금 의존도는 갈수록 높아져 60%에 육박하고 있다. 또 외부 차입에 따른 이자비용만 한 해 100억 원 안팎에 달해 현 적자사업 구조에서 자체 빚 상환 능력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따르면 현대글로비스가 보유한 골든레이호가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 해안에서 기울어지는 사고를 당해 입은 손실액은 737억 원으로 자산의 0.85%에 해당한다.
당시 골든레이호는 자동차 4000대를 싣고 있었다.
현대글로비스는 관련 손해를 지난해 3분기 영업외손실에 반영했다. 이번 보험사 피해보상금액은 올해 1분기에 이익으로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후 보상 범위에서 세균 감염이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제외한다는 특별조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얌차이나는 현재 중국 매장의 약 30%를 닫아 1분기 영업적자가 확실시되고 있다.
로펌 클라이드앤컴퍼니의 사이먼 맥코넬 변호사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손실은 끔찍한 규모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며 “만일 모든 경제적 손실이 보험 대상이 된다면...
차입금 의존도는 2015년 61.4%에서 2018년 47.3%로 다소 낮아지다가 작년 3분기에 52.5%로 다시 올랐다. 부채비율 역시 2015~2016년 200% 후반대에서 2018년 203.4%까지 내려갔다가 작년에 246.1%로 재차 상승했다.
1년 내 만기가 돌아오는 단기차입금만 459억 원으로 매년 20억 원 이상을 이자 비용으로 지출한다. 한 해 영업이익과 맞먹는 수준으로, 여기에 외환손실이...
청호컴넷의 적자가 10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누적된 손실로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서면서 한계기업군에 속하게 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청호컴넷의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360.8%다. 전년도 말 198.0%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에 부채비율이 200%를 넘기면서 청호컴넷은...
흥아해운은 2016년까지 규모는 줄었지만 59억 원의 흑자기조를 유지했지만 2017년 130억 원 영업손실을 시작으로 작년 3분기까지 300억 원대 영업손실이 계속됐다. 이 기간 매출 규모도 8000억 원대에서 7000억 원대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이자보상배율은 2015년 1배에서 이듬해 0.2배로 낮아졌고 이후에는 적자로 산출이 어렵게 됐다.
또 선박 인수에 따른 부채 증가로...
수익성 측면에서는 2015년 2234억 원 영업손실에서 적자 규모가 점차 줄어 2018년 617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하지만 작년 3분기까지 149억 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3.3% 감소했다.
수년간의 적자로 이자보상배율은 측정 불가였다가 흑자를 낸 2018년 0.6배를 기록했다. 다만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작년 3분기까지는 0.2배에 그쳤다.
한진중공업은 작년...
그동안 코나아이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을 기록해 한계기업 신세를 면치 못했다. 한계기업은 영업활동 수익으로 대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한 상태를 의미한다. 2016년 영업손실은 58억 원에서 2018년 319억 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키워왔다.
하지만 올해는 급반전하면서 흑자를 내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이자보상배율은 47.09로 한계기업 상장사(278곳) 가운데 압도적인 개선세를 보였다.
연간 순차입금비율도 2015년 241.72%에서 매년 줄어 2018년에는 두 자릿수(36.97%)로 감소했다. 또 부채비율은 2015년 437.07%를 기록했지만, 올해 3분기에는 166.67%로 큰 폭으로 개선했다.
다만 늘어나는 매출만큼 매출채권도 함께 증가해 단기 자금 운영이 리스크 요인으로...
이번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총부재는 45억 원으로 총자산(18억 원)을 27억 원 넘어섰다. 당기순손실도 2000만 원대에 이른다.
청호컴넷 역시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2014년부터 5년간 이자보상배율은 마이너스 상태다. 매출액 역시 2014년 957억 원을 기점으로 2016년 576억 원, 2017년 346억 원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작년에는 36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올 1분기 들어서는 당기순손실(153억 원) 대비 15배나 많은 수준이다.
영업 손실 탓에 이자보상배율은 여전히 마이너스다. 기업의 전체 수입에서 이자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을 뜻하는 이자보상배율은 일반적으로 1.5가 넘어야 채무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한다. 1보다 작을 경우 이자조차 갚지 못하는 형편으로 분류해 흔히 ‘좀비기업’이라고 부른다....
반면, 개인용 자동차보험은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손해율을 보인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삼성화재 87.1%, 현대해상 86.5%, DB손해보험 86.8%, KB손해보험 86.8%, 한화손해보험 90.6%로 집계됐다.
가입자들로부터 100원의 보험료를 받아 90원에 가까운 돈을 보험금으로 지급했다는 얘기다. 통상 보험료의 20% 안팎인 사업비를 빼면 사실상 적자를 보고 판매하고...
신보는 손실금을 보장한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이 올해 1년 기한으로 매출채권보험을 들었는데, 이 기간 중 내년 2월 대금결제를 약속한 계약을 했다. 내년이 되면 보험계약은 끝나지만 매출 계약 대금에 대해서는 신보가 보장해야 한다.
지금까지 이 책임잔액의 관리 운영에 대해서는 본부에서 분기마다 일괄적으로 점검했다. 이런 구조에서는 신속한 사고처리와 보상절...
실제 현대기아차가 부진했던 2017년과 2018년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아울러 직전 연도에도 이미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일 정도로 수익성은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특히 지난해 방진사업부문 영업손실 누적과 판매 부진이 예상돼 손상검사를 하고 203억 원을 손상차손 인식하면서 441억 원의 대규모 순손실이 발생해 평화산업의 재무 안정성을 크게 훼손시켰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분기 영업손실은 154억 원, 당기순손실은 134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73억 원 감소한 781억 원에 그쳤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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