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분양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크게 증가했으나 분양가는 3.3㎡당 평균 978만원으로 1000만원대가 무너졌다.
전반적 경기 악화로 분양물량 감소가 예상됐으나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확대되면서 분양물량은 끌어 올렸고 분양가는 900만원대로 떨어졌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올 상반기 분양시장을 분양물량, 분양
부동산업계의 비수기인 여름이 시작됐다. 비수기임에도 '보금자리 공백' 틈을 타 서울과 수도권 곳곳에서 분양에 나선다.
올 상반기 민간 분양시장은 경기침체와 잇단 보금자리 공급 등으로 공급 일정을 뒤로 미뤄진 사업장이 상당 수였다.
또 이달 초 치러진 6.2지방선거에 이어 2010월드컵 등으로 여전히 분양시장이 한산할 조짐이지만 서울
서울 동작구 흑석 뉴타운에 대학생 전용 기숙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중앙대 정문 인근 흑석동 186-7 일대에 대학생 전용 기숙사 ' 에듀-하우스(Edu-House)'를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8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중앙대가 서울시, 동작구의 지원으로 학교재단 부지에다 국유지 일부를 사들여 짓는 이 시설은 1366㎡ 부지에
흑석뉴타운 6구역에 대학생을 위한 부분임대아파트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장애물 없는(Barrier-free) 생활환경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27일 동작구 흑석동 247번지 일대 6만5210㎡에 최고 20층 아파트 14개동 959가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부가구는 인근 중앙대, 숭실대의 하숙촌 철거에 따라 부분임대 아파트로 건립된다.
동작구는 민주당 전병헌 현 국회의원 지역구이면서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의 지역구라는 특수한 상황 때문에 여ㆍ야 신경전이 대단하다.
지난 19일에는 한나라당 이재순 후보가 민주당 문충실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로 선관위에 고발하고 같은날 오후 문 후보가 발빠르게 소명서를 제출하는등 선거 유세가 시작되기 전부터 예민하게 대립해왔다.
동작구는 민주당이 우
올 상반기 청약저축 통장을 소유한 무주택 세대주의 내집마련 기회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민간주택의 물량은 줄어드는 반면 보금자리주택, 도시형 생활주택 등 서민들을 위한 공공 분양 및 임대 물량이 많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내집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청약저축, 청약예부금 가입자와 중대형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챙겨봐야 할 수도권 단지를 찾아봤다.
서울은
올해 1ㆍ4분기 전국 3.3㎡당 평균 분양가는 1166만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950만원에 비해 2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올해 1분기(1~3월) 분양시장(아파트, 주상복합)을 분양실적, 분양가, 청약 경쟁률 3가지 테마로 결산했다고 30일 밝혔다.
1ㆍ4분기 3.3㎡당 전국 평균 분양가는 1166만원으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침체가 지속되면서 최근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의 분양권 시장에도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계약 후 바로 전매 가능한 재건축ㆍ재개발 지역 분양물량이지만 예년과는 달리 매수세가 거의 없어 프리미엄(웃돈)은 미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18일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동구 둔촌동 재건축 단지(둔촌푸르지오)와 동작구 흑석뉴타
서울지역 재건축ㆍ재개발 단지를 제외하고는 청약시장이 '요지부동(搖之不動)'이다. 청약자들이 몰리는 서울과 달리 수도권과 지방 청약시장은 좀처럼 냉기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는 곧 시장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건설업체들도 분양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늦추면서 시장동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11일 업
현대엠코가 서울 도심에 처음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고 분양에 나선다.
현대차그룹 건설회사 현대엠코(김창희 부회장)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1559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를 건립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 서울 상봉동에 주상복합을 분양한 적은 있지만 도심 한복판에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대지면적 7만9000㎡
대우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서울 흑석동과 둔촌동에 공급한 2개의 푸르지오 단지가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5일 흑석한강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182가구 일반분양에 1793명이 청약신청을 접수해 평균 9.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전
올해 처음으로 서울 뉴타운 분양을 개시한 '흑석 한강푸르지오'가 청약 첫날 1순위에서 전주택형이 마감됐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흑석 한강푸르지오'는 182가구 모집에 총 1793명이 청약해 평균 9.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주택형은 전용 59.84㎡로 14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
대우건설이 오는 25일 1순위 청약에 들어가는 흑석뉴타운 '흑석한강푸르지오' 아파트 견본주택에 1만여명의 수요자들이 방문했다.
21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19일 흑석한강 푸르지오의 견본주택 개관 첫날 2730명이 방문한데 이어 20일 3291명, 이날 3700여명 등이 다녀갔다.
흑석한강 푸르지오는 지상 13~19층 14개동 863가구 규모
2월 마지막 주에는 길동진흥아파트를 재건축한 둔촌푸르지오와 흑석뉴타운 4구역의 흑석한강푸르지오 단지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3곳, 당첨자 계약 2곳, 모델하우스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북 의성군 의성읍에서 '휴먼시아' 국민임대의 청약접수를
대우건설은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산 72번지 일대에 들어설 '흑석한강 푸르지오'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흑석한강 푸르지오는 지상 13~19층 14개동 863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210가구, 조합원분양 506가구, 임대 147가구 등이 공급된다.
일반분양은 ▲59.84㎡ 26가구 ▲84.79~84.98㎡ 101가구 ▲115.84~1
지난해 여름, 높은 기대를 모았던 서울지하철 9호선이 개통했다. 이 시기와 맞물려 흑석뉴타운중에서는 흑석5구역이 첫 분양 테이프를 끊었다.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 들어 최고 111대 1의 뜨거운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흑석뉴타운'은 동작구 흑석1~3동에 위치하며 한강을 바라보는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뉴타운 앞쪽에는 한강이, 뒤쪽으로는 산이 있다.
동부건설은 올해 실속 중심의 내실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부건설은 26일 발표한 '2010년 주택사업 방향'에서 올해 사업성이 확실한 수도권 인기지역에서 분양을 통해 센트레빌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물량보다는 분양 성공을 통한 이익 실현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동자동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복합단지 브랜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올해도 서울 재개발 지역의 일반분양가는 치솟을 전망이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 대우건설이 동작구 흑석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할 푸르지오는 일반분양가가 3.3㎡당 평균 2100만~2200만원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아파트 총 811가구 공급을 준비중으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211가구(전용 77~162㎡)가 일반분양 된
올해 눈여겨봐야 할 유망단지로는 어디가 있을까?
작년 한해 동안 인기를 끌었던 광교신도시, 송도국제도시, 별내지구를 비롯해 올해 첫 분양에 나서는 왕십리뉴타운 분양 물량이 대기중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청약자라면 서울 재개발, 재건축 일반분양도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되는 물량 중 하나다.
12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청약자들의 시기별
내년 서울의 주택공급량은 올해보다 줄어들겠지만 재개발 지역들이 잇따라 분양을 앞두고 있어 서울의 분양열기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주택건설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집계한 내년 서울 주택공급 계획물량은 2009년 공급계획 물량 보다 17~22% 가량 감소하지만 보금자리 주택 외에는 재개발, 뉴타운, 재건축 일반 분양물량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