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위원장은 "의대 정원 조정 및 대학병원중심일 수밖에 없는 필수의료 체계 유지와 관련한 제반 사항들을 정부가 저희 교수들과 함께 협의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일종의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정기적으로 만나 앞으로 할 일을 점검하고 결과를 발표해 국민의 불안감을 없애고, 학생과 전공의도 다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또 97개 공공보건의료기관 중심으로 주말과 공휴일 진료를 하도록 하고 있다. 소방청은 19일부터 ‘구급상황관리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소방청은 향후 늘어나는 응급이송수요에 대비해 인력과 장비도 탄력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국가보훈부는 비상진료체계 대응을 위한 대책본부를 구성 중이다.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환자 피해와 관련해 법무부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의대생 집단행동에 종합·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혼란이 가중하고 있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까지 주요 94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의 78.5%인 8897명이 사직서를 냈다.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았지만, 7863명이 현장을 떠났다. 병원별 의사인력의 30~40%를 차지하는 전공의 이탈로 수술 취소·연기 등 피해사례도...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동부·서남에서 운영하는 4개 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을 유지할 방침이다.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 보건소에도 비상진료대책본부를 꾸려 평일 오후 8시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개원의들이 집단행동 동참 시에는 주말까지 진료를 연장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경증이나 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시는 시립병원 8곳(서울의료원, 보라매·동부·서남·서북·은평·북부·어린이병원)의 역량을 총동원해 평일 진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병원별로 가정의학과·내과·외과 등 필수진료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동부·서남에서 운영하는 4개 병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을 유지할 방침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에도...
40개 의대 학생대표는 20일 공동성명에서 “환자는 날림으로 배출된 의사의 진료와 치료를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며,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21일 방송 토론회에서 “의대를 성적이 반에서 20~30등 하는 데도 가고, 의무근무도 시키고,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필수의료를 중심으로 한 ‘보상(기대소득) 재분배’...
의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면 의대에 입학하는 학생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낸 것이지만 의사를 단순히 ‘성적’으로 판단하는 의사집단의 엘리트 의식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비판이다.
그러나 입시업계의 설명을 종합하면 정부 발표대로 의대 정원을 2000명...
JW메디칼은 이번 AR750DI 출시를 계기로 상급종합병원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영상진단기기를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영상의학 관련 학회에 참가해 AR750DI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2월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대한유방영상의학회에서 AR750DI를 전시하고 프리미엄 영상진단 기술인 딥인사이트에 대한 최신 연구...
이와 함께 지역 병원 성과 홍보로 '묻지마 서울 쏠림 현상'을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의료 역량은 세계 최고"라면서도 "환자와 국민들이 지역에서 마주하는 의료서비스의 현실은 너무나 실망스럽고 어떻게 보면 비참하기 짝이 없다"고 지적한 뒤 의료개혁에 동참해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저출산...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업무개시(복귀) 명령을 내렸다. 의료법(59조)은 의료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진료를 중단하거나 집단 휴·폐업으로 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을 경우 업무개시 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더해 ‘가짜 복귀’ 행태를 막기 위해 각 병원에 이들의 근무상황을 매일 보고하라고 지시하고...
수련병원의 인턴·레지던트 등 전공의는 중환자실 등에서 실질적으로 환자를 돌보는 인력이다. 전문의인 교수의 수술과 진료를 지원한다. 응급실 당직 근무도 담당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전공의는 1만3000여 명이다. 이들이 자리를 비우면 의료 현장의 마비는 불가피하다. 의료대란을 부르는 취약한 고리다.
의사 집단은 집단 이익과 기득권을 챙기기 위해 이 취약한...
협조해 집단행동에 참여한 의료 기관을 파악한 뒤 인력·장비 보강 계획을 세우고, 핫라인 통신망을 점검한다.
초기 단계에서는 상담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응급환자 이송이 지연될 경우 구급 상황센터에서 직접 병원을 선정한다. 장기 단계에서는 중증 응급환자를 중심으로 안내하고, 대체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한편 장거리 이송 시 구급차나 헬기를 지원한다.
한 환자단체 관계자는 “유흥가를 중심으로 돌고 있는 불법 마약류 실태는 파악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는데,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해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의료계와 학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중증·만성 통증이 있는 환자는 마약류 없이는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그는 또 "97개 공공병원의 평일 진료시간을 확대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하도록 하겠다"며 "12개 국군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하고 필요하면 외래진료까지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어 "만성‧경증환자 분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단행동 기간 동안 비대면진료도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조 장관은 "복지부와 지자체의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이미 운영 중이고 관계부처 지자체 공공병원 등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상급병원은 중증진료를 중심으로 진료기능을 유지하고, 전국 400곳의 응급 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6개 적십자병원, 보건소 등 공공병원의...
전공의는 당직을 비롯해 환자 치료 업무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어, 이들이 병원을 비우면 입원과 수술에 지연이 불가피하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의사 단체를 향해 “정부를 굴복시키겠다며 집단으로 진료를 중단하는 것은 국민 생명을 내팽개치는 행위”라며 날을 세웠다.
의사들 사이에서도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이견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홍승봉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장(신경과 교수)은 “한국과 의료 수준이 비슷한 일본,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의 인구 10만 명당 의대 정원은 한국의 1.3~2.8배에 달한다”며 “의대 정원에 비례해 전공의 수가 결정되는데, 전공의 수련병원은 대부분 대학병원 또는 큰 종합병원으로 1차 의료에서 치료하지 못하는 중증, 난치성, 수술, 응급 환자를 진료한다....
의료기관 원내의약품 시장은 입원환자 치료가 많을수록 커, 종합병원이 2022년 기준 7조5000억 원을 넘었다. 블루엠텍은 대학병원 입찰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의원 시장을 넘어 원내의약품 시장 전체를 향해 성장하겠다는 사업비전을 현실화하는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강조했다.
美DSMB,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 지속 권고
JW중외제약은...
지역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파업 의료기관 명단이 돌고, 이것이 불매운동으로 번졌기 때문이다. 2차 파업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휴진율이 6.5%까지 떨어졌다. 파업 참여가 환자 이탈로 이어질 수 있음이 확인된 상황에 의협이 단독으로 총파업을 단행한다고 해도 참여율과 영향력을 장담하기 어렵다.
의협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참여에 공을 기울이는 것도 이런...
서울성모병원 TAVI팀은 장기육 순환기내과 교수(심뇌혈관병원장)를 중심으로 숙련된 의료진이 통합진료팀을 이루고 있다. 매주 화요일 아침 TAVI 시술 예정 환자와 판막 수술과 관상동맥 우회로술이 필요할 수 있는 순환기내과 및 심장혈관흉부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합진료를 한다. 토론을 거쳐 적합한 치료방법을 도출하는 다학제적 접근으로 시술 성공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