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3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사용후핵연료관리기술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에 관한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신규사업 진출 및 해외시장 개척, 보유 시설 상호 이용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관리기술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사용후핵연료 관리 및 처분에...
연료로 쓰일 중수소는 무한정할 뿐 아니라 우라늄보다 값이 폐기물 문제도 적어 만약 실현될 경우 인류의 에너지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89년 3월 미국 유타대학 연구팀이 중수 전기분해 실험을 하던 중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과잉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을 관찰해 그 가능성이 세상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주류...
가동 시한도 당초 계획했던 2017년이나 2018년에서 2020년 이후로 연기됐다고 원자력에너지협회는 밝혔다.
고속원자로는 고속중성자로 핵분열을 일으켜 전기를 얻는 원자로로 기존 방식에 비해 방사능 폐기물이 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자체 기술로 고속원자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안전 등과 관련한 핵심기술 일부는 러시아로부터 들여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 코뮈니케는 핵물질 사용 후 핵연료와 방사성 폐기물 관리를 위한 적절한 계획을 국가차원에서 수립토록 했다.
핵·방사성 물질의 악의적 탈취에 취약한 운송중물질의 보안 강화를 위해 효과적인 관리·추적시스템을 구축하고 인터폴(INTERPOL·국제형사기구)과의 협력, 불법거래 예방·탐지·대응능력 강화, 핵테러 범죄 수사에 기여할 수 있는 핵감식...
예를 들어 핵폐기물 저장소를 짓는다고 할 때 시민들의 얘기를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진심으로 듣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공청회를 열면 거기서 나온 얘기를 백지상태에서 다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미 정답을 정해놓고 요식행위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시민들도 물론 의견을 제시할 때 성숙해 져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공공기관이 책임이 있기 때문에...
한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PBR이 낮다는 것은 회사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핵폐기물 처리가 주력 사업 분야인 에너지솔루션스의 PER은 10배 미만이이지만 EPS 증가율은 약 80%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에너지솔루션스는 원전 운영업체인 엑셀론과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수익원도 확보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것처럼 이번 정책포럼이 앞으로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풀어나가는 첫걸음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논의 결과를 기초로 향후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기본방침을 원자력진흥위원회에 상정해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기본방침에 따라 방사성폐기물관리법상 공론화 과정을 거쳐 ‘방사성폐기물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25일 경북 경주 본사에서 ‘비상경영 50일 체제’ 선포식을 열고 고강도 경영혁신에 나섰다.
공단은 조직, 인사, 윤리의식 등 모든 부분의 업무혁신과 방폐물관리사업의 성공적 추진방안을 다시 설정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우선 조직개편, 인력재배치, 지역 현장 밀착활동 강화, 반부패청렴활동 강화, 주인의식 고취 등 고강도...
방사성폐기물 관련 분야에서 월성 사용 후 연료 건식저장시설 건설 등의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이다. 아르헨티나와 터키, 인도, 남아공, 이집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의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정부가 주요 원전 수요국과 외교적 지원을 비롯해 양해각서(MOU) 체결, 학술교류 등을 지원함에 따라 협력...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신임 이사장에 송명재 전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성폐기물관리본부장이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송명재 이사장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과 한수원에서 원자력환경기술원장, 방폐물본부장, 발전본부장을 지낸 원자력 전문가이다.
특히 방폐장 부지 확보의 주역으로 세계 최초로 중저준위 방폐물 유리화...
강 의원은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정부는 사용후핵연료와 중저준위폐기물 처리비용은 제외한 채 원전 한 기당 폐로비용을 3251억원을 추정하고 있다”며 “특히 심각한 것은 정부나 원전 운영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의 폐로 준비 상태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또한 “설계수명이 끝난 원전이 있음에도 해체 계획서조차 마련하지 않고...
프랑스 남부 님시(市) 인근에 위치한 핵폐기물 처리시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프랑스 원자력안전청(ASN)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1차 조사 결과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45분께 프랑스전력(EDF)의자회사인 핵폐기물을 재처리하는 소코데이(SOCODEI)의 상트라코 센터의 소각로가 폭발하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ASN은 이 소각로가...
BNP파리바와 소시에테제네랄, 크레디아그리콜 등 프랑스 3대 은행은 개장하자마자 폭락세로 보인 뒤 각각 12.3%, 10.7%, 10.6% 빠졌다.
독일 코메르츠방크도 8.3% 폭락했다.
프랑스 남부 원전 폭발 소식으로 장중 7% 이상 급락했던 프랑스전력(EDF)은 다행히 사고가 원전과는 관계없는 핵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난 것으로 드러나면서 급락세를 만회해 2.7% 내렸다.
폭발사고는 프랑스 국영 전력공급사인 EDF가 보유한 핵폐기물 재처리 시설에서 발생했는데, 이 시설 내에서는 고준위 폐기물을 재처리해 원자폭탄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생산하고 있었다. 폭발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ASN측은 아직까지 방사능 유출 등은 없었다고 밝혔다. ASN은 "아직 외부로 방사능 물질이 유출됐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면서...
강창순 서울대 석좌교수가 방사성폐기물 안전협약 의장으로 선출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0일~1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4차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안전협약’ 조직회의에서 서울대 강창순 석좌교수가 차기 의장에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강창순 교수는 이에따라 2012년 제4차 검토회의, 2014년 제5차 조직회의에서 전체회의...
부안 핵폐기물처리장 유치를 둘러싼 부안군민들의 투쟁을 기록한 장편 다큐멘터리 '야만의 무기'가 한국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국제환경영화경선에 진출했다.
천연가스 수송관을 설치하려는 다국적 기업에 맞선 아일랜드 마을의 투쟁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파이프'와 지구 온난화로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잃을 위기에 처한 이누이트의 삶을 다룬 '이누이트의...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5일 원자력 발전에서 배출되는 방사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인 고준위 방폐장 용역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국민통합포럼 토론회에서 최 장관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하고 나서 고준위 방폐장에 대한 해답도 명확히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당초 이달 말에 마무리될 예정이었던...
또 작년 12월 가서명된 한.일 원자력 평화적이용 분야에 대한 협정에는 원자력 안전에 관한 협약과 사용후 핵연료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안전에 관한 공동협약을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이 같은 일련의 합의와 각서를 근거로 일본 정부에 대해 보다 강도높게 정확한 현황정보 제공을 요청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쿄전력은 4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의 '폐기물 집중처리시설'에 고여 있는 저농도 방사성 물질 오염수 1만t과 5, 6호기의 지하수 보관 시설에 있는 저농도 오염수 1500t을 바다로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도쿄전력은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냈다.
일본 언론들은 도쿄전력이 이 같은 조치를 강행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전례없는...
한편 영광군 농민회 등 11개 단체 회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일본 원전에서 방사선 누출과 핵 연료봉 파손 등 일어나면 안 되는 사건들이 계속해서 일어나 주민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방사능 측정장비 추가 설치, 대피소 설치, 중·저준위 핵폐기물 이송 계획 발표, 출력증강 및 노후 원전 수명연장 포기 등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5일과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