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자신의 딸을 채용해 달라고 청탁한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17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판결에 자유 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하지만 민주당과 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은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을 창당해 이를 무력화시켰다.
이 후보는 구체적인 비례대표제 개선안을 묻는 질문에 “저는 민주당의 한시적인 특정 선거의 후보일 뿐 국회의원도 아니라서 주어진 권한이 크지 않다. 대선에 승리하면 제 정치적 의지가 관철되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게 만들 것”...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기본소득당 오준호 △국가혁명당 허경영 △새로운물결 김동연 △우리공화당 조원진 △진보당 김재연 △통일한국당 이경희 △한류연합당 김민찬 후보가 본인이 직접, 혹은 대리인을 통해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후보자 등록은 오는 14일...
성남시장이던 이 후보는 한 인터뷰에서 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 문건을 공개한 청와대에 정치보복이라 비판한 데 대해 “도둑 잡는 게 도둑에겐 보복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는 보복이 아니라 정의와 상식의 구현”이라며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매일 해도 된다”고 말했다.
갈가리 찢겨 있는 국론 분열에 통합해야 하는데 통합을 내세우면서 우리끼리 통합을 못 하면 어떻게 되는가"라고 말했다.
여기에 더해 안 후보를 지지했던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이언주 전 의원 등도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인 후보 단일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거보조금도 마찬가지로 지난 19대 대선 선거보조금은 421억 원으로 더불어민주당 124억 원(29.3%), 자유한국당 120억 원(28.4%), 국민의당 87억 원(20.6%), 그 외 소수정당 순으로 배분되었다. 정당보조금은 보조금 총액의 50%를 교섭단체 구성 정당에 우선적으로 균등 배분되기 때문에 제도 자체가 거대 양당에 양분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현재 우리 정당 구도는 양당 체제이다....
인 목사는 과거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국민의당 소속은 아니지만, 안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 중이다.
인 목사는 통화에서 단일화에 관해 "윤 후보가 제안하면 (안 후보가) 받아서 논의해야 한다"며 "객관적인 상황이 둘을 합해야 정권교체를 할 수가 있다. 그러니깐 두 사람이 만나서 단일화를 해서 정권교체를 향한...
1강 2중 2약 구도로, 보수층 표심은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24.0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21.41%)로 양분됐다.
이번 제20대 대선에선 대세 후보 없이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어 당선 안정권 컷트라인이 아주 높을 것 같지는 않다. 여야 후보가 대세를 만들지 못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0% 안팎의 지지율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양강 후보가...
국정농단 사태의 영향으로 야당 후보였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토론에 참석했다.
토론회가 연이어 진행되며 후보 간의 지지율에 변화가 생겼다. 특히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던 안 후보는 토론회를 거치며 지지율이 고꾸라졌다. 당시 안 후보는 ‘MB의...
권 본부장은 "만일 그렇지 못한 채 구태를 보인다면 지도자로 자격은커녕 당원으로 자격도 인정받지 못할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앞서 두 사람은 홍 의원이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을 맡던 권 본부장의 자격을 박탈한 악연이 있다. 이후 권 본부장은 홍 의원을 향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더불어민주당은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미래한국당을 내세워 비례대표 선거에 참여해 논란이 됐다.
이들은 비례용 위성정당이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왜곡할 목적으로 창당돼 선거에 참여했고, 정당 간 기회균등과 공정성이 훼손됐다면서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모정당과 공동 출정식, 선거 유세 등을 해 공직선거법상...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10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노 전 실장이 2019년 자유한국당 지도부 안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거짓 주장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노 전 실장은 지난 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9년 9월 박 전 대통령이 어깨수술을 받자 정치권에서 석방론이...
문재인 대통령이 41.08% 득표로 당선될 수 있었던 건 홍준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안철수 국민의당·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완주하며 보수표가 갈라진 덕분이다. 홍·안·유 후보의 합산 득표율은 52.2%로 문 대통령을 한참 앞섰다.
거꾸로 국민의힘은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 다만 당장은 윤 후보 지지율 끌어올리기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15일 후보...
2017년 5월 대통령 취임 때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선언에 당시 자유한국당 후보를 찍은 국민들까지도 기대를 건 것이 사실이었다. 결과는 촛불세력이 비난했던 부도덕, 불공정과 불평등의 고착이라는 기대의 역설이었다.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국민들의 과제는 명확하다. 이념과 선거캠프를 떠나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하지만 21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은 비례대표 후보만 내는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을 각기 창당해 이를 무력화시켰다.
위성정당 금지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다룰 예정이다. 하지만 물리적인 논의 시간을 고려하면 위성정당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때는 대선 뒤일 전망이라 향후 여야의 유불리...
사건 무마 의혹은 2019년 주광덕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재수사 요청 고발장을 접수하며 검찰이 수사를 해왔다. 윤 전 서장의 구속영장 발부를 발판 삼아 검찰이 그와 윤 후보가 연관된 사건들을 다시 들여다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지만 법조계에서는 불가능할 것이란 의견이 많다.
부장검사 출신의 변호사는 “형사소송법 원칙상 구속된 범죄사실 외의...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역시 전체 선거 비용 420억 원의 절반에 가까운 180억 원 이상을 홍보비로 사용하기도 했다. 온·오프라인 매체 광고에 150억 원, 홍보 문자와 음성 전화 등에 30억 원가량이 쓰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역시 찬조연설 방송에 약 100억 원, TV·라디오·포털 등 광고로 87억 원, 법정 홍보물에 38억 원을 사용해 총 225억 원을 홍보비용으로 썼다. 이...
청년보좌역은 김성용 전 자유한국당 송파병 당협위원장, 장능인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당협위원장, 박민영 전 바른정당 청년대변인, 조명희 의원실 윤희진 비서, 박성민 전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추진위원장, 문경준 전 콘라드아데나워재단 프로젝트 매니저 등 7명이다.
아울러 상임선대위원장직 수락 의사를 밝힌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위해서 공간을 비우겠다고도 밝혔다.
이 대표는 26일 오후 국회 국민의힘 당 대표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선대위 합류를 두고 "중간에 말을 전달하는 사람이라든지 평가하는 사람이 조심스럽게 표현해야 하는데 최근에 보면 일부...
김종인 합류 논란에 "당혹스럽긴 하다"선대위 구성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김종인·이준석과 역할 구분엔 "정해진바 없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갈등 탓에 사퇴 논란까지 있었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김병준 전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