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봄, 뜨거운 필드에 신소재·신기술을 집약시킨 화제의 골프클럽이 떴다. 보다 쉽게 원하는 구질을 만들어낸다는 공통된 목적으로 개발된 만큼 브랜드별 독자 기술력이 돋보인다. 각 브랜드의 진화된 마케팅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화제의 클럽을 확인해보자.
◇브리지스톤 V300-5 아이언 = 브리지스톤 V300 시리즈 아이언의 5세대 모델이다. 연철을 단조...
최근 골프클럽 브랜드 마케팅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프로골퍼 마케팅이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를 비롯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 최근 JTBC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첫 승이자 통산 4승째를 달성한 김세영(23·미래에셋),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골프클럽 브랜드라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시타회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직접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출로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요즘은 신제품의 렌탈 서비스를 진행하는 업체도 크게 늘었다. 피팅을 통해 브랜드 장점을 어필하려는 업체도 있다. 브리지스톤, 캘러웨이골프, 혼마골프, 핑골프, 타이틀리스트, 던롭, 미즈노 등 대수의 메이저...
반면 브리지스톤스포츠는 골프클럽이 가진 한계를 피팅 기술력으로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니시다니 마사시 상품기획ㆍ판매 부장은 “골프클럽 기술력에 어느 정도 한계가 온 것은 사실이다”며 “메탈과 티타늄 소재가 처음 채택됐을 당시가 골프클럽 진화의 황금기였다면 지금은 정체기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니시다니 부장은 “그렇다고 클럽 성능이...
일본 야마가타현의 사카타 공장을 방문해 클럽피팅까지 끝낸 상태다.
팀혼마에 새롭게 합류한 세 선수들은 “혼마골프는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서포트를 해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사카타공장에서 클럽피팅을 해보고, 피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고 2016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국 골프존 아카데미와 골프존 네트워크 등에서 근무하는 프로골퍼는 40여명으로 레슨과 골프용품 유통, 골프클럽피팅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골프존 PR팀 손웅철 과장은 “스크린골프를 통해 골프에 입문한 사람 중 상당수는 필드에 나가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필드에 나가지 않더라도 골프의류와 장비, 액세서리 등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샤프트는 피팅숍에서 명성이 높은 UST-Mamiya사 아타스(ATTAS) 브랜드의 5GoGo Version을 적용, 기존 아타스 샤프트보다 부드러운 느낌의 샤프트를 장착했다. 샤프트 강도는 S, SR, R 세 종류로 클럽길이는 모두 45.5인치다.
타구감은 최근 부드러운 느낌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했다.
골프존유통 박기원 대표는 “업체 최초로 유통회사와 골프회사의 공동...
또 스윙분석과 클럽피팅 시스템을 통한 맞춤형 클럽 제작 등 프로선수들에게 지원되는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혼마골프의 일본 본사에서는 7세 이상의 주니어 골퍼가 사용 가능한 클럽을 개발해 꿈나무 육성을 실천하고 있다. 또 주말마다 사카타 공장의 클럽 연구소 필드를 주니어를 위해 개방, 꿈나무들이 마음놓고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릭슨은 국내뿐...
골프볼 피팅도 대세로 떠올랐다. 볼빅은 2013년부터 볼 퍼포먼스센터를 오픈, 골퍼와 클럽에 맞는 골프볼을 추천하고 있다. 볼빅 박승준 연구원은 “골퍼와 클럽과 공이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룰 때 최적의 구질이 만들어진다. 볼빅 소속 선수들도 볼 피팅을 통해 각자에 맞는 골프볼을 추천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은 볼빅을 비롯해 캘러웨이골프, 브리지스톤...
혼마골프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이전 본사(세원빌딩) 자리에 토털피팅플라자를 새롭게 오픈한다. 일본 혼마골프에서 파견된 일본인 전문 피터 2명이 상주, 맞춤클럽 제작 과정을 눈앞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정식 개장은 19일이다.
혼마골프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할 토털피팅플라자를 방문하면 일본 본사에서 파견된 2명의 장인이 상시 대기, 골퍼...
민관홍 코브라골프 마케팅팀 과장은 “고객의 니즈가 까다로워진 만큼 신제품 클럽 외에도 코브라골프의 피팅백(각종 클럽 헤드ㆍ샤프트 등으로 구성)과 측정 장비 트랙맨을 늘 차량에 탑재해 이동한다”며 “스윙 분석을 통해 결과를 토대로 그 자리에서 맞춤 클럽을 조립하고 있어 인기다”고 말했다. 일종의 찾아가는 서비스다.
민 과장은 또 “현재 사용 중인...
그 일선 현장에는 투어밴(프로골프 대회장에서 선수들의 골프클럽피팅·수리를 위한 대형 개조 차량)이 있다.
1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대회 삼천리 투게더 오픈(총상금 7억원) 대회장 경기 안산시 대부도의 아일랜드 골프리조트(파72ㆍ6612야드)에는 메이저 골프용품 브랜드의 투어밴이 한자리에 모인다. 지난해 시즌 종료 후...
하지만 두 선수의 성공신화와 클럽 교체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골프용품 전문가들마저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는다. 용품의 제조·피팅 기술 발달이 선수들의 미묘한 감성까지 만족시켰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용품 교체 후 빠르게 적응해낸 선수들이 경이롭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결과가 어찌됐든 이들의 성공신화는 침체된 국내 골프산업을 요동치게...
기존에는 없던 이 서비스는 볼빅과 타이틀리스트, 브리지스톤 등 골프공을 생산하는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진행하고 있어서 자신의 레벨과 클럽에 맞는 볼을 추천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각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 골프볼 피팅에 시간을 할애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골프볼 박스 바닥면에 적힌 소재만 확인해도 자신에...
샤프트에 결함이 생길 경우 샤프트 전체를 교체해야 하지만 비용 절감을 위해 로드 피팅숍에서 응급처치 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능성엔 큰 차이가 없을 수도 있지만 샤프트의 제 기능 발휘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 실장은 “클럽 구입 후 샤프트 전체를 교체할 계획이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사양이 변경된 클럽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굳이 그 클럽을...
백화점 골프숍과 로드숍, 기성 골프클럽과 피팅 클럽이다. 유감스럽게도 전부 불편한 관계다.
골프용품 쇼핑 장소는 크게 백화점 골프숍과 로드숍으로 나뉜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은 어디서 골프용품 구입하면 좋을지 알지 못한다.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한 초보자는 더 그렇다.
사실 백화점 골프숍과 로드숍은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하다. 누군가에겐 편리하고 쾌적한...
클럽피팅·수리는 물론 골프 레슨까지 받을 수 있는 회원 전용 복합 문화센터로 온오프, GⅢ, 로디오(피팅전용) 등 다이와의 모든 클럽을 시타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트랙맨 분석을 통한 피팅 서비스도 가능하다. 약 70평 규모로 분석실, 피팅룸, 레슨룸, 제품 전시관, 스크린골프 등으로 구성됐다. 레슨은 회원의 레벨에 따라 특화된 레슨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권승하...
던롭코리아는 한국전용 클럽 젝시오 FG 드라이버의 무상 스펙 교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한 제품 스펙이 맞지 않을 경우 교환 신청자에 한해 일주일 이내 새 제품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교환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핑골프 용품을 수입하는 삼양인터내셔날은 그립 교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본사(서울 종로구 재동) 및 하남A/S센터(경기 하남시 풍덕동)를...
계약 선수들의 호성적은 높은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반면 부진한 성적은 성능이 떨어지는 클럽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최근 골프용품 브랜드의 선수 후원·마케팅이 부쩍 늘었다. 브랜드를 알리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골프용품 브랜드의 선수 후원·마케팅은 전쟁을 방불케 한다. 후원 선수가 경쟁사 브랜드 후원 선수에게 패하면 한동안...
직영점 3곳 외 메구로, 요코하마, 오사카, 후쿠오카의 코나미 스포츠클럽에서 실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PRGR 서울 직영점, 안양 컨트리클럽, 부산 애드파 금정점에서 실시하고 있다.
유료 예약제로 운영되며, 스윙분석과 클럽피팅이 결합된 A코스는 6만원, 스윙분석과 레슨이 동시에 진행되는 B코스는 12만원, AㆍB코스가 토털로 진행되는 C코스는 1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