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서울시 골프대회] “주니어는 우리의 미래”…골프용품사 후원 봇물

입력 2015-05-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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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분석·전용클럽… 유망주 발굴도

▲일본 혼마골프 본사에서 실시하는 사카타 공장 클럽 연구소 필드 개방 행사 풍경.(사진제공 혼마골프)
골프용품 브랜드들의 주니어골퍼 후원이 줄을 잇고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골프 정식종목 채택에 따른 꿈나무 육성 붐이 한 몫을 했다.

캘러웨이골프는 2002년부터 주니어 선수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세미프로와 국가대표, 국가대표 상비군 등으로 구성된 ‘캘러웨이 영건스’를 통해서다. 클럽과 의류 등 용품일체와 훈련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전지훈련이나 대회 출전 때는 전 세계 캘러웨이골프 지사를 통해 입체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미즈노는 드림컵을 통해 아마추어 골퍼에게 프로 대회 출전 길을 열어주고 있다. 미즈노 드림컵은 매년 6월 일본 오카야마에서 열리는 일본프로골프투어(JOTO) 미즈노오픈을 앞두고 열리는 아마추어 선발전이다.

일본 브리지스톤골프 용품을 수입·판매하는 석교상사는 주니어팀을 구성해 골프 용품 및 의류, 대회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또 스윙분석과 클럽 피팅 시스템을 통한 맞춤형 클럽 제작 등 프로선수들에게 지원되는 시스템도 이용할 수 있다.

혼마골프의 일본 본사에서는 7세 이상의 주니어 골퍼가 사용 가능한 클럽을 개발해 꿈나무 육성을 실천하고 있다. 또 주말마다 사카타 공장의 클럽 연구소 필드를 주니어를 위해 개방, 꿈나무들이 마음놓고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릭슨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유망주들을 조기 발굴해 후원하고 있다. 골프천재 리디아 고(18·뉴질랜드)가 프로 데뷔 전까지 스릭슨의 후원을 받아 용품 일체를 사용했고,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 이민지(19·하나금융그룹)는 프로 데뷔 후에도 스릭슨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국산 골프볼 제조업체 볼빅은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상비군 등 주니어 선수들에게 볼과 장갑 등 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또 볼빅 주니어 골프대회를 통해 국내 유소년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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