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BBT-207’의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폐암 치료제 영역에서 기존의 ‘BBT-176’에 더해 총 2종의 임상 단계 과제를 개발하게 됐다.
BBT-207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3세대 EGFR 저해제 치료 이후 내성으로 나타나는 C797S 양성...
연구소에서 자체 발굴하여 4세대 폐암 표적치료제로 개발 중인 BBT-207의 항종양 효력 결과와 뇌전이 모델에서의 생존율 향상 결과를 선보였다”며 “폐암 치료제 분야에서 축적되고 있는 임상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환자 대상 임상에 진입해 더이상 치료제가 없는 말기 내성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오시머티닙(제품명 타그리소) 등 3세대 표적치료제가 1차 치료제로서 치료 영역을 확장해 나감에 따라 다변화하는 최신 폐암치료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는 2021년부터 BBT-207을 개발 중이다.
회사는 18일 현지 포스터 세션을 통해 C797S를 포함한 다양한 내성 돌연변이에 대한 BBT-207의 △항종양 효력 △뇌전이 억제 효능 △뇌전이 동물...
따른 치료 내성을 극복하고 환자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스코텍은 OCT-598의 공정개발과 시험생산에 착수했다. 3분기 중 GLP 독성을 비롯한 전임상을 진행하고 내년 2분기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는 “다수의 표적항암제가 개발되었지만 암 환자의 대부분은 결국 치료제에 대한...
항암화학요법 외에 가능한 치료법이 없었고 ORR은 10-15%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FRα를 표적하는 치료제 중에선 최초로 미국 바이오기업 이뮤노젠이 항체·약물 복합체(ADC) 엘라헤레(성분명: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로 백금계열 저항성 난소암 적응증에서 FDA로부터 가속승인을 받았다.
FRα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엘라헤레가 백금계...
에이비온은 c-MET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치료제 ‘ABN401’ 관련 연구 결과 2건, 유방암·폐암·난소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 주요 원인이 되는 클라우딘3를 표적하는 혁신 항체신약 ‘ABN501’ 비임상 결과와 추가적인 연구 2건 등 총 5건의 연구결과를 AACR에서 공개한다,
제일약품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한미약품이 개발하는 후보물질은 TEAD 저해 효과를 나타냈고, 단독 치료제 뿐 아니라 병용 치료제로서의 가능성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mRNA 기반 항암 백신의 면역 반응을 통한 치료 가능성도 발표하며 새로운 한미의 모달리티도 선보인다.
한미약품그룹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R&D센터가...
지미 진(Jimmy Jin) 브릿지바이오 발굴생물학 총괄 부사장은 “올해도 BBT-207의 항종양 효력과 뇌전이 모델에서의 생존율 향상 결과를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BBT-207은 다양한 내성 돌연변이에 대응 가능한 4세대 폐암 표적치료제로서의 긍정적 가능성이 관찰됐으며, 다른 치료옵션과 병용투여 전략을 통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신규 발생한 암 환자(24만7592명) 중 2만8949명이 폐암으로 진단받았다. 폐암이 갑상선 암에 이어 신규 발생 2위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질환 정보와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폐암치료 분야에서 희귀 유전자 변이 표적치료제가 연달아...
희귀암 중 하나인 GIST의 표적치료제치료방법을 발전시켰으며, 표적치료제가 실패한 경우에도 표적치료제를 재투여하면 종양 진행을 지연시킨다는 사실을 임상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밝혀 전 세계 표준 치료법으로 정착시켰다.
강 교수는 종양내과 전문의이자 임상시험 전문가로서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위원장, 임상연구센터장과...
렉라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채(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을 치료하기 위한 3세대 표적항암제이다.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건부 허가를 받아 그해 8월부터 환자들에게 2차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유한양행이 이번에 발표한 레이저301(LESER301) 임상 결과는 고무적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아시아총회(ESMO...
이번 지분 인수로 유한양행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개발과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 프로젠과의 바이오 혁신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프로젠이 보유한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 기초연구 협력,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8월에는...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 중인 표적항암 혁신신약 ‘SKL27969’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 사업은 정부가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분야의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제약바이오 기업 및 학교, 연구소, 병원 등의 신약개발을 독려하는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SKL2796의 미국 내...
아직 B7-H3를 표적으로 한 항암제는 승인된 바 없으며, 글로벌에서는 젠코(Xencor),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 등이 B7-H3 타깃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일본에서 등록된 특허는 에이비엘바이오가 2019년 5월 24일 국제 출원한 것으로,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B7-H3 단독항체의 동물 모델내 항암 효과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서 CKD-702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MET 유전자 증폭이나 MET 단백질 과발현이 동반된 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아직 없어 CKD-702의 파트2 결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CKD-702는 암세포주에서 암의 성장과 증식에 필수적인 EGFR과 cMet을 동시에 표적하는 항암 이중항체다. EGFR과 cMET에 동시에 결합해 두 수용체의...
유한양행을 거쳐 미국 얀센에 기술이전된 레이저티닙은 현재 폐암표적치료제인 아미반타맙과의 병용으로 개발 중이다. 빠르면 내년 첫 글로벌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다발로 진행 중인 다수의 적용 요법에서 추가 허가를 획득하면 국내 개발 신약 최초로 연 매출 1조 원 이상의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엔케이맥스는 현재 자가 NK 세포치료제 `SNK01`으로 국내와 미국에서 총 4건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4기 폐암환자 임상에서 우수한 치료효과로 세계 최초로 고형암 임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 미국에서 진행중인 육종암 임상에서는 치료제가 전혀 듣지 않는 전이성 육종암 환자들의 표적병변에서 암이 감소하거나 사라지는...
보로노이와 100% 자회사 비투에스바이오는 지난해 처음 시행된 국가신약개발사업에서 각각 MPS1 저해 표적치료제와 HER2 양성 유방암 치료물질이 비임상 연구 및 후보물질 발굴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돼 보로노이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VRN11 연구개발에...
온코빅스는 ‘TOFPOMICS®’에서 발굴한 비소세포폐암 대상 4세대 EGFR TKI의 후보물질을 도출해 임상준비를 진행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표적항암제에서 자가면역질환으로 연구 분야를 확대하게 된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시판 이후 후속 프로젝트로 소화질환, 면역질환, 암질환, 세포치료제 분야 등에서 신약 연구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