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9월 11일부터 같은달 25일까지 300개 제조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BAM 및 탄소중립 대응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12일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수출기업의 탄소배출량 신고의무를 골자로 하는 EU CBAM는 1일 시범실시됐다. 2026년부터는 배출량에 따라 탄소비용도 부과될 것으로 알려져 중소기업 및 산업계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올해는 ‘녹색성장 이행 로드맵을 통한 탄소중립의 실천’을 주제로 개최된다.
LG전자는 해양 생태계 보호, 탄소 배출 저감, 자원순환 등 3개의 테마로 전시공간을 꾸몄다.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능이나 소재를 적용한 △트롬 세탁기 △트롬 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코드제로 청소기 △스타일러 △스타일러 슈케어ㆍ슈케이스 △힐링미 아르테...
SK C&C는 지난 5월 공급망 제품 탄소배출량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과 협력해 글로벌 탄소 배출 규제 흐름에 맞춰 효율적으로 탄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넷제로 플랫폼을 개발하고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이란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플랫폼을 이용하면 실제 공정 데이터 기반으로 스콥3 범위에 포함되는 탄소 배출...
이 자리에서 함 회장과 르네 반 헬 대사는 탈탄소 경제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은행 탄소중립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감축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르네 반 헬 대사는 국제적 표준에 맞춰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100% 감축코자 하는 하나금융의 노력에 공감하며 '그린 워싱'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
탄소중립 달성 위한 전략과 활동을 끊임없이 모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SGC에너지는 정부의 2050 넷제로(Net Zero)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친환경 목재펠릿 연료 전환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에 일조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21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60만톤이나 줄였다.
또한, 연말 준공 예정인...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으로 탄소중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녹색무역장벽 해소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남석우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사장, 윤석대 K-water 사장,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GS칼텍스는 바이오선박유의 원활한 공급과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수요를 확보하게 되며, 포스코는 에이치라인해운을 통해 운송되는 해운 물류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시켜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다가설 수 있다.
3사는 10월 초 포스코 원료전용선(벌크선)에 바이오선박유를 공급해 시범 운항을 진행한다.
김병주 GS칼텍스 사업운영부문장은 “GS칼텍스는 국내...
선박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무탄소 선박 및 전기·수소 트럭 도입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며 탄소중립을 이행할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략 등을 담은 ‘현대글로비스 넷 제로 스페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Scope1, 2 기준)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국제해사기구(IMO)...
암모니아는 IMO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탄소배출이 없는 무탄소 연료로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암모니아 형태로 대량 운송한 후 수소(H)를 추출하는 방식을 통해 수소의 저장‧운송 매체로도 활용될 수 있다.
또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인 클락슨(Clarksons)에 따르면 LNG와 암모니아를 겸용으로 운송하는 데...
종이스틱은 립밤·멀티밤·선스틱에 사용했고, 기존 스틱형 용기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86% 저감하는 효과가 있었다.
업계 관계자는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장기적 목표와 함께 앞으로 커질 고객의 재활용 제품에 대한 수요를 빠르게 파악해서 ESG 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된 상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운전앱은 차량 위치정보(GPS)와 연계해 운전자의 스마트운전 지수와 환경비용(CO2 배출량) 측정이 가능하다. 환경부는 서울시 등 지자체와 협력해 스마트운전앱을 활용한 에코마일리지 등의 인센티브 지급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탄소중립을 위한 운전 습관 개선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실천가능한...
연구를 담당한 배한이 한은 조사국 지역경제조사팀 과장은 “기술발전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효율성이 상당폭 개선될 경우 탄소중립 및 2도 이하에서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각각 약 0.5%p, 0.1%p 하락해 하락폭이 축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배 과장은 “기후변화 이행 과정에서 온실가스 가격이 상승할 경우 기업의 비용 증가 등 생산 감소를 통해...
2단계에서는 현대제철의 신(新) 전기로 신설을 통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이 약 40% 감소한 강재를 생산,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이 최근까지 시장에 공개한 저탄소 연구개발 제품으로는 저탄소 제품 인증(EPD)을 받은 H형강과 탄소 배출을 30% 줄인 차강판 등이 있다. 또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저탄소 타이어코드강도 최대한 빨리 시장에 선보일...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2018년 발행한 ‘지구온난화1.5℃ 특별보고서’에서 각국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탄소제로’ 혹은 ‘탄소중립’ 상태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전 세계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적어도 2010년 대비 45% 감소시켜야 하며 2050년까지 넷제로에 도달해야 한다.
한국...
국제사회 움직임에 발맞춰 한국도 2030년 탄소배출 40% 감축 목표를 제시했고,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서울시도 온실가스 배출량 4600만t 가운데 70%를 차지하고 있는 건물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 왔다. 그러나 시장 참여를 유인할 기준과 권한이 부족해 ‘반쪽’ 효과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건물의 탄소중립은 크게 설계와 사용을 두...
전문가들도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사용단계에서의 건물 에너지효율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전의찬 세종대학교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교수는 “건물은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높으면서도 반대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친환경 건물의 경우 초기 건축비가 부담이지만,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사회적 비용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는 유지하기로 했다. 수낵 총리는 “영국의 2050년 탄소중립 약속은 명백하다”면서 “다만 더 실용적이며 단계적이고 현실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의 이번 결정은 2025년 1월 총선을 앞두고 인플레이션 압박에 시달리는 가계 부담을 줄이는 제스처를 취하기...
2015년 파리기후협약 당시 약속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 차원에서 직접적 탄소 배출 없이 전기 생산 이 가능한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자는 뜻이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20일 오후)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에 나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재생 에너지뿐 아니라 원자력발전소, 수소와 같은 고효율...
조지프 앨런 하버드공중보건대학원 교수는 “유럽연합의 배출권거래제도보다 최소 2~3배 이상 높고, 학계에서 탄소중립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수준이라고 제시하는 범위보다도 더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일찌감치 인증제도를 도입, 친환경 건물에 대한 인식도 끌어올렸다. 미국그린빌딩협의회(USGBC) 설립자이자 초대 CEO인 릭 페드리지 지휘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