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단지인 ‘마포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시가 최초로 조합원으로 참여해서 분양‧공공주택 간 시설 격차가 없도록 지원한다.
공공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없애기 위해 용어도 탈바꿈한다. 그간 공급자의 관점에서 불렸던 ‘임대주택’, ‘임차인’, ‘임대료’ 등의 용어를 ‘공공주택’, ‘사용자’, ‘사용료’ 등으로 전환한다.
이와 함께...
한강맨션은 지난 1970년 옛 대한주택공사가 중산층을 겨냥해 지은 최초의 고급 아파트다. 맨션(Mansion·저택)이라는 이름처럼 국내 최초로 중앙난방시설을 갖춘 중대형 아파트 단지로 이름을 날렸다.
2017년 재건축 조합이 설립됐으며 재건축 계획이 2019년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2021년 환경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마수걸이로...
위법 △주택조합의 동의서 징구 절차의 위법 △주민대표회의 구성의 위법-추진위 동의서의 무단 전용 △보전의 필요성 등을 꼽았다.
현행 도시정비법은 공공재개발사업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SH공사 등이 시행자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흑석 2구역은 재정비촉진법에 따라 특별지정된 지역이기에 토지...
조합은 이곳에 지하 7층에서 지상 49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21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흑석2구역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중앙대병원에 이르는 상가 밀집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2009년 3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지만 12년이 지나도록 조합을 설립하지 못하고 있다. 사업이 지연되자 공공재개발 추진위원회에서는 공공재개발 사업 신청을...
또 분양가를 어떻게든 높이려는 시행자와 재건축 조합원, 분양가 상한제를 엄격히 적용하려는 정부가 갈등을 일으키며 분양 일정이 줄줄이 밀렸다. 결국 분양가 상한제가 외려 주택 공급을 막아 일각에선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웠다는 비판이 나온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 시장은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본격 시행 등의 영향으로 계획 물량의 72...
전환 △주택담보대출 분할상환비율 상향 △비조합원 대출 축소라는 방법을 사용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가장 가능성이 큰 방안은 비조합원 대출을 조합원 대출로 전환하는 것이다. 예대율을 기준치에 맞추기 위해서는 비조합원 대출 12조7000억 원을 조합원 대출로 전환해야 한다.
신협 조합원이 되려면 해당 지역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으면 소액(단위조합별로...
현재는 공공주택사업자, 공익법인, 주택조합, 재건축 및 재개발사업자, 민간건설임대사업자 등에 적용됐다. 다만 사회적 협동조합은 정관상 설립 목적이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 지원 목적 등이고, 그 목적에 사용되는 주택만을 보유한 경우로 한정된다.
종부세 합산배제(비과세) 대상 주택에는 주택건설사업자, 공공주택사업자, 재개발·재건축 사업시행자, 주택조합...
일반분양은 2만7451가구, 임대주택은 1702가구, 조합원분은 5090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2807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3만9624가구) 대비 17.2%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1만5185가구로 전년보다 24.9%, 지방은 1만7622가구로 전년 대비 9.1% 각각 감소했다.
아파트는 2만3466가구로 전년 대비 24.9% 감소했고, 아파트...
분양에 이어 △재개발 27%(11만1418가구) △재건축 11%(4만7959가구) △지역주택조합 6%(2만5936가구) 순이었다.
내년 서울에서는 입지와 규모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정비사업지가 많이 나올 전망이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불리는 강동구 둔촌주공(1만2032가구)을 비롯해 송파구 잠실진주(2678가구), 동대문구 이문1구역(3069가구) 등이 내년...
한라가 김해 안동 지역의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 공사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30일 한라 공시를 보면 이번 수주 계약금은 2884억2310만 원으로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1조5653억 원) 대비 18.43%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라는 해당 사업에 대해 "안동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당사가 시공하는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29층 14개동 공동주택...
도심 복합사업은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노후 지역에서 공공이 사업을 추진해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등 도시 기능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민간 재개발사업과 비교하면 관리처분계획 생략, 통합심의 등으로 절차가 간소화되고, 일반분양에 대한 사전청약을 통해 지구 지정부터 주택분양까지 10년 이상 단축된다.
토지주에게는 재개발 조합원...
도심 복합사업은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노후 지역에서 공공이 사업을 추진해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등 도시 기능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민간 재개발사업과 비교하면 관리처분계획 생략, 통합심의 등으로 절차가 간소화되고, 일반분양에 대한 사전청약을 통해 지구 지정부터 주택분양까지 10년 이상 단축된다.
토지주에게는 재개발 조합원...
다만 조합원분양분을 제외한 주택의 50% 이상을 공적 주택으로 공급하고 공공임대는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으로 공급해야 한다. 1차 공모에서는 후보지 24곳(2만5000가구)이 선정됐다.
임인구 서울시 주거정비과장은 “그동안 재개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많은 구역이 공공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은 만큼, 2차 공공재개발 공모에도 많은 구역이 참여할 수...
온천4구역 재개발조합은 올해 3월 3.3㎡당 1946만 원에 분양보증을 신청했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이를 반려해 1628만 원으로 산정하면서 분양 일정이 늦어졌다. 최근 HUG가 분양가 산정 기준을 바꾸면서 재협상에 들어가 당초 산정가보다 300만 원 높게 분양가가 결정됐다.
입지환경이 비슷한 인근 신축 아파트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나 구축에 비하면...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현재 3기 신도시 주요 지역 토지보상 진행률은 인천 계양과 하남 교산이 각각 87%, 8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협의보상을 마무리하고 수용재결 신청 등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부천 대장은 23%, 남양주 왕숙은 주민들과 갈등으로 난항을 겪다 이달 초 착수에 들어갔다. 고양 창릉은 감정평가액 책정과 조합장 선출을...
특히 서울 금천, 경기 수원 등 총 3곳은 2·4대책을 통해 도입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 내 위치한 사업지로, 추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용적률과 높이 제한이 완화되는 등 추가적인 혜택도 적용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종 선정된 16곳의 사업지 주민들과 협의해 공동 사업 시행을 위한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조합 설립 후 LH와 공동시행 협약을...
망우1구역은 1983년 준공 이후 38년이 지난 망우염광아파트와 노후 단독주택들이 혼재된 사업지다. 주민들의 재건축 열망이 컸으나,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2012년 조합설립 이후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
망우1구역은 공공재건축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인센티브를 통해 2종(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사업...
기존 조합이 재건축을 추진하는 것보다 사업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해주는 사업이라 신청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특히 강남의 고급 주거단지는 공공이 개입하는 걸 꺼려하기 때문에 민간이 주도하고 서울시는 인허가를 빠르게 해주는 신통기획을 신청하는 게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신청한 후보지라면 지역 특성에 따라 도시...
심 후보는 “농어촌에서 협동조합 등을 통해 마을발전소를 설립한 경우, 그 수익금이 마을공동기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재생에너지가 복지 확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복지 정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시장 투자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한전발전자회사가 ‘재생에너지공사’로 통합되고 대형...
그간 봉천동은 강남 등 접근성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낡은 저층 주택들이 많아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아 왔다. 재개발이 속도를 냄과 동시에 최근 이 일대를 지나는 경전철 신림선이 개통을 코앞에 두고 있고 서부선도 예정되면서 노후화된 이미지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재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관악구 봉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