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문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18일 조합 총회를 열고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에 나선다. 총회에서 조합원들이 스카이 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데 동의하면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은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권을 따낼 전망이다.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은 앞서 진행한 두 번의 시공사 선정 경쟁 입찰이 모두 유찰됐기 때문이다....
호반건설이 ‘한강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14일 열린 ‘한강 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본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4층, 4개 동, 아파트 836가구와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비 3400억 원 규모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신향빌라는 용마산과 아차산 자락 경관관리지역에 있는 30년 넘은 노후 연립주택 단지다. 단지는 앞서 안전상의 이유로 주민제안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지만, 지구단위계획과의 정합성 문제와 자연 지형과의 부조화 등으로 2020년 4월 도계위 심의에서 보류됐다.
이후 서울시와 이곳 주민들은 신통기획으로 사업을 전환, 새로운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열람...
HUG의 고분양가 심사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161곳에 달한다.
정부는 현재 분상제 개편안에서 재건축 조합 이주비·사업비 금융이자, 영업보상·명도소송비 등 정비사업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일반 분양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택지비에 대해서는 미래 개발이익을 땅값 감정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
3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방배5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토양오염 정화공사업체와 정화검증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마감했다.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업체를 선정한 뒤 이르면 다음 달 본격적인 오염토 정화작업에 들어간다. 예정된 오염토 현장반출제거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개월로, 내년 초 완료될 예정이다. 인허가청의 정화 완료 승인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집과 사람을 잇는 LH 주거사회서비스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LH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자체, 사회적 기업, 비영리 단체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주거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주제는 ‘사회취약계층 생활편익을 높이거나 다양한 주거사회 문제를 해결할...
한국주택협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파운데이션 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돼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협회는 △무의탁 노인복지시설 지원 △산불피해 지역 성금 전달 △급여 끝전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서는 분양가 인상은 불가피한 셈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 분양시장이 정비사업 중심으로 몰려 있는 데다 현실과 다소 괴리가 있는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에 원자잿값 인상까지 맞물려 서울 신규 아파트 공급은 힘든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결국 서울지역 새 아파트는 희소성이 커지며 가격도 우상향해 갈 가능성이...
지난 2019년 12월 현 조합은 3.3㎡당 일반분양가 3550만 원을 산정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신청했다. 하지만, HUG는 고분양가 심사를 통해 3.3㎡당 2978만 원을 제시했고, 조합은 분담금 상승을 이유로 분양을 연기했다. 이후 시공사업단의 자금 회수가 분양 지연으로 늦어지자 조합과 갈등이 커졌다.
공급 지연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시장가격을 반영하지 못하는...
2020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심의의 결과에 따라 신길 2구역은 공원과 도로,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최고 35층, 18개 동, 총 2786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효율적인 토지 활용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이에 공공주택 366가구(기부채납 60가구...
봉천14구역은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 사이 노후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이다. 2008년부터 재개발 사업이 추진됐으며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지형도면 고시에 이어 2020년 조합설립인가까지 진행됐지만, 사업성 검토 문제로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었다.
변경된 계획안에는 구역 내 소공원 면적을 조정하고, 다양한...
이들 지역에선 조합설립 추진위 단계를 생략해 조합설립까지 평균 1년 3개월이 걸렸다. 평균 조합설립 소요기간 대비 절반 이상 단축됐다.
2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적용해 조합을 설립한 곳은 양천구 신정동 ‘수정아파트’, 영등포구 문래동5가 ‘문래진주아파트’,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무지개아파트’ 등 3곳이다. 이들 모두 재건축...
기해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입안 동의서’ 양식이 변경됐다. 기존 양식에 더해 ‘조합 직접설립’에 관해서 주민 의견을 묻는 란이 신설됐다. 구역지정에 앞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절차를 생략하는 것에 관해 주민들에게 찬반을 먼저 묻는 것이다.
조합 직접설립제도는 재개발·재건축 주민(토지 등 소유자)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해당 지역 구청장이...
모아타운 1호인 강북구 번동 일대는 노후한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좁은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 등으로 생활환경이 열악했지만, 재개발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정비가 이뤄지지 못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조합과 협의해 일대를 모아타운 시범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주민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 덕에 모아타운...
지역농협의 여성조합원 비율도 높아진다고는 하지만 남편의 사망 이후 조합원 자격을 승계받는 사례가 많았다.
그렇다고 여성농민의 역할이 작은 것은 아니다. 이들은 농업 외 마을 활동이나 어르신 돌봄 등 재생산노동에도 참여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보상은 없었다. 조사 대상의 48.6%는 마을 활동에 무료로 봉사한다고 답했다. 성적 농담이나 비하 발언, 차별과...
이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조합원 지위 양도제한, 안전진단 강화와 같이 재건축·재개발 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 정책들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신축 아파트 선호현상이 가장 뚜렷한 곳은 전북, 울산, 대전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지역에서 신축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보다 60% 이상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유의미한 신축 아파트...
응암제2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11일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e편한세상캐슬’ 전용 59㎡형 보류지 3가구에 대한 매각공고를 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진행하는 매각공고다. 최저입찰가는 10억3000만 원(1가구)과 10억5000만 원(2가구)으로 책정됐다. 이 아파트 같은 평형 호가는 현재 11억5000만~12억 원 수준이다. 시세 대비 1억~1억5000만 원 저렴한...
이번 성금은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이 마련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7채가 포함된 것이다. 성금은 최근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본 지역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송필호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장은 "경북 울진 및 강원 동해안 산불로 인해 삶의...
전국 부동산 빠지는데 수도권은
그런데 이 대목에서 “전국 주택가격은 빠지는데 왜 수도권 주택가격은 오르는가”라는 의문을 품은 독자들이 있을 것이다. 수도권과 오사카 등 일부 지역 집값만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바로 ‘클러스터’의 힘에서 찾을 수 있다. 예전에는 학문과 일자리의 중심지가 원재료 생산 지역에 분포되어 있었다. 예를 들어 영국 셰필트...
서울시는 11일부터 시내 110개 지역주택조합 운영실태 조사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택조합 투명성 확보와 조합원 피해 방지를 위해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다. 지역주택조합은 해당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소유한 1주택자가 조합을 결성해 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실태 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