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기관투자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KIC는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7차 KIC ESG Day'를 열고 국내외 투자 전문가 60여 명과 함께 기후변화 관련 금융정책과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투자자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및 기회 모색'을 주제로, 정부와 글로벌 자산운용사, 국내 공공부문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62명은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 한강공원 주변을 정리했다. 플로깅은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행동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전사적인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고려아연 자회사인 스틸싸이클의 최민석 부회장이 폐기물 적정 처리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스틸싸이클은 최 부회장이 전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5년 사업장폐기물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틸싸이클은 지난해 ‘2024년 순환경제 산업 유공 포상’에서도 그 동안의 순환경
품질관리 및 임직원 소통 등 높은 평가
LIG넥스원은 올해 주요 국내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전 분야 ‘A등급 이상’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9월 글로벌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주관하는 2025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했다. LIG넥스원이 획득한 ‘AA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물류산업진흥재단(KLIP)은 서울 여의도 FKI TOWER 그랜드 볼룸에서 3일 ‘2025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 업계 및 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물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
세라젬은 김상식 중국 법인 사장이 4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62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수출 산업 공헌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 개인에게 포상이 수여된다.
김상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전력공사(한전)와 4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주택공급 이행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택공급 확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별 전력수요 변동에 대비한 효율적 전력 계통을 적기에 구축하고, 국가 전력 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사로서 협력인프라 구축·안정적 공급망 확보
현대자동차그룹과 에어리퀴드(Air Liquide)는 수소 분야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의 공동 의장사로서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한국,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5일 현대차그룹에
SK온-복지부, 독거노인 지원 MOU도 체결
SK온이 적극적인 독거노인 지원 활동을 통해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5일 SK온은 전날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SK온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시드볼트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컬렉션’ 시즌 3의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 3호 보전지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두나무 ‘디지털 치유정원’이 운영됐던 서울 보라매공원 부지에 마련됐다. 도심 속 정원 콘셉트에 맞춰 NFT로 제작된 배초향, 물레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이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온실가스 감축 등 지구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3일 경기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은 △올바른 폐전기·전자제품 배출 문화 구축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종이 없
친환경 공정으로 LFP 배터리에서 고순도 리튬 회수순환경제 실현과 핵심 광물 내재화 기여“글로벌 친환경 배터리 산업 선도”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성과가 유명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고 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리사이클 기술이 화학공학 전문 국제 저명학술지인 ‘Separation and Pur
NH투자증권은 5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HD현대케미칼과의 사업재편으로 효율성 개선을 시도하지만, 업황 부진과 공급 과잉으로 실적 하락이 지속할 수 있다며 투자 의견을 '유지', 목표 주가를 8만 원으로 유지했다.
류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HD현대케미칼과 사업재편을 추진 중으로 대산 공장을 물적분할해 HD현대케미칼(현재 주주구성 롯데케미
2026년의 문화콘텐츠 산업은 기술의 급속한 진화와 소비자 정서의 복합적 변화가 중첩되며, 그 어느 때보다 구조적 전환의 압력이 강하게 가해지는 시기다. 팬데믹 이후 이어진 글로벌 경기 둔화와 사회적 불안 요인은 산업 전반에 불확실성을 확산시켰지만, 동시에 인공지능(AI) 기술의 상용화와 디지털 생태계의 재편은 시장에 새로운 기회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국가 주도에 민간역할은 조립 수준설계·통합기술 과감한 이전 시급해선택과 집중 통해 시장부터 키워야
11월 2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는 네 번째 발사에 성공했다. 명목상으로 민간주도로의 전환을 위한 민관협력의 출발점이 되었다. 하지만, 국내 발사체 개발 전반은 여전히 국가 주도의 대형사업으로 진행되고 민간 역할은 구성품 하청 생산과 체계 조립 수준에 머물러
전남 신안군 비금도. 육지에서 차로 두 시간, 다시 배로 한 시간을 더 들어가야 닿는 섬이다.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기상이 나쁘면 이동이 불가능하고, 야간에는 배가 뜨지 않는다. 이런 의료 취약지역에서 18년째 단 한 명의 상근 전문의로 진료를 이어온 사람이 있다. 이달 9일 ‘김우중 의료인상’을 수상할 최명석 신안대우병원 원장(65)이다.
‘김우중 의
궁궐·서원·유적지 꽃‧나무 등서 향 포집10년 간 21종 ‘K헤리티지 향’ 개발“상상과 향을 더한 ‘향기 스토리텔링’ 흥미로워”코스맥스, 센트리티지로 ‘K-향기’ 시대도 열까
시각적, 청각적 문화유산은 복원하고 찾으려는 노력을 많이 하면서도 향기는 왜 주목하지 못했을까. 역사를 봐도 향기가 부각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의 향은 쉽사리 떠오르지 않는다.
정부·지자체·민간이 손잡은 농촌 재생마을·창업자 연결 재생 프로젝트 추진‘도시 복제판’ 아닌 ‘지속 가능 디지털 경제’ 추진
스페인은 수도 마드리드를 비롯한 대도시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농촌이 빠르게 비어 가는 문제를 겪고 있다. 4일 스페인 통계청에 따르면 8131개 기초자치단체 중 약 40%의 인구가 5000명 미만이며, 일부 지역은 1950년대 이후
239억 투입 익산 1호 캠퍼스…벤처·스타트업 성장 플랫폼 구축7개 광역 육성지구 첫 회의도 열려…지역 주도 산업생태계 논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국내 첫 전용 벤처캠퍼스가 준공되면서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정부는 7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는 그린바이오산업 발전협의회도 함께 열어 지역 중심의 혁신 생태계
SK오션플랜트가 신임 사장으로 강영규 전 사업운영총괄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강 사장은 조선·해양플랜트 및 에너지 프로젝트에 정통한 글로벌 조선산업 전문가다. 이번 인사로 기존 해상풍력 중심이었던 SK오션플랜트의 사업영역이 조선업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강영규 사장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중공업 설계·해양영업 부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