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라리스오피스가 주력 사업인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의 안정적인 성장과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달성했다. 특히 단가가 높고 장기 계약이 주를 이루는 기업간거래(B2B) 매출 비중이 늘어나며 수익성 중심의 고마진 구조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55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18.5% 증가한 수치로, 본업의 수익성 제고와 더불어 폴라리스AI, 폴라리스AI파마 등 주요 계열사들의 체질 개선 노력이 연결 실적에 반영된 결과다.
사업 부문별로 SW 플랫폼 사업은 B2B 및 협업 솔루션 중심으로의 구조 재편이 실적을 이끌었다. 공공기관용 웹기안기 등 기업 수요가 급증하면서 1분기 B2B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났다. B2B 매출은 대형 계약 중심이어서 안정적인 매출 기반 역할을 하는 만큼, 향후 분기 실적의 가시성을 한층 높이는 신호로 풀이된다.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 반등도 연결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폴라리스AI는 사업 운영 효율화를 통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폴라리스AI파마는 신설된 도매사업 유통망 전문화 효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핸디소프트 또한 이번 분기부터 실적에 본격 반영되며 외형과 이익 성장을 동시에 지원했다. 핸디소프트는 30년간 축적된 공공기관 영업망과 그룹웨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폴라리스오피스는 향후 핸디소프트와의 기술 협업 및 영업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B2B 및 정부간거래(B2G) 시장 내 인공지능전환(AX) 공급을 전방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폴라리스그룹은 새로운 비전인 ‘폴라리스 2.0’ 아래, 기존의 SW 경쟁력을 인공지능(AI)과 로봇 하드웨어 영역으로 확장하고 융합하는 데 전사적 자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1억3800만 명의 글로벌 사용자 기반을 자산 삼아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비테크와의 협력을 가속하고 피지컬 AI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B2B 협업 솔루션의 수요 확대와 계열사들의 수익 구조 개선 노력이 연결 영업이익 성장으로 직결됐다”며 “계열사 간 역량을 결집해 시장 내 외형 성장과 내실 경영을 동시에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전사적으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