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올해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이 분주하다. 다만 이달 한파와 대설 등이 계속되면서 방역도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김주영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의료지원팀장은 이날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40대 중국인이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인천 소재 A호텔로 방역버스를 통해서 이동하던 중 무단 이탈했다”며 “현재 신병을 확보하려고 추적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단기체류 외국인을 제외한 전체 중국발 입국자에...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을 안정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쓰이는 2가백신은 이상 반응이 기존 백신에 비해 적고, 입원 예방 효과는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최근 연구 결과에...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겨울철 재유행 대비 의료 대응은 하루 확진자 최대 20만 명 발생에 대비해서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면역력이 감소하고 재감염도 증가하는 가운데, 연말연시에 모임과 실내 활동이 증가하며 감염이 더욱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반장은 "예방접종이 가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1일 전남 무안과 영암 지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확진 농장은 약 8700마리를 사육하는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 약 1만5700마리를 사육하는 무안군 육용오리 농장, 2만9000 마리를 기르는 영암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정부가 이태원 참사 대응을 위해 설치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하고 '지원단' 체제로 전환한다.
이태원 사고 중대본은 2일 회의에서 이날 이후 중대본 체제를 지원단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운영 종료 시각은 이날 오후 7시로 10월 30일 중대본 가동 이후 33일 만이다.
이상민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회의 모두 발언에서...
27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정부는 28일부터 기존에 일반 병상으로 돌렸던 중증·준중증환자 병상 등 330개를 재가동한다. 24일 기준 전국 코로나19 전담병상은 5981개다. 중증환자 병상이 1581개, 준중증환자 병상은 1076개, 감병병 전담병원 병상(중등증)은 1907개다. 이 중 중증환자 병상과 준중증환자 병상은 가동률이 각각 31.9%, 44.7...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했다”며 “10월 셋째 주 이후 확진자는 5주 연속 증가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 사망자도 증가 추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누적 사망자는 3만31명으로 3만 명을 넘어섰다. 4월 13일 2만...
특수본은 행안부에서 확보한 자료를 통해 행안부와 이 장관이 경찰 지휘·감독 책임자로서 지위는 물론 재난을 예방·수습할 직접적인 법적 책임이 있는지 파악할 방침이다.
서울시청의 경우 안전총괄과·안전지원과·재난안전상황실·재난안전대책본부 등 8곳,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사무국, 전산실 2곳을 압수수색했다.
특수본은 서울시에서 확보한 자료를 통해...
다만, 공교롭게도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이 대표의 SNS 발언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사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돌아가신 분들의 가족과 다치신 분들, 그리고 구호 활동에 참여하신 분들의 마음속에는 상흔이 여전히 남아있다"며 "심리지원과 의료지원의 연계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여당에서는 이 대표의...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1일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접종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이나 당일예약이 없어도 의료기관에 원하는 백신이 있다면 현장접종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며 “신분증만 갖고 가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해 대상자가 확인되면 바로 접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시·도별...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세종)
△농식품부 차관 13:30 쌀 조공법인 및 낙농축협 현장방문(충남 당진)
△안정적인 벼 매입 추진으로 22년산 쌀값 및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
△2025년 정부 식량종자 공급률 60%, 비축 5% 추진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농식품 디자인전 개최
△안정적인 벼 매입 추진으로 ‘22년산 쌀값 및 수급을 안정적으로...
김 실장은 또 정부 공식문서에 이태원 참사에 대해 ‘사고’, 희생자 대신 ‘사망자’라는 표현을 쓰는 데 대해선 “재난안전법에 있는 법률적 용어를 중립적으로 쓴 것 같다”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자들이 그리 썼는데 저희는 그 용어가 그렇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공식회의나 브리핑에서 참사와 희생자라는...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7일 이태원 사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사고 당일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용산경찰서장의 동선이 다 공개됐는데, 행안부 장관의 동선만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이 장관은 30일 0시 45분에 현장에 도착했고, 그 이후에 중대본 회의에 참석했다”며 “그 전에 (29일 밤) 11시 20분에 보고받고, 이후에...
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기회에 모든 안전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시정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는 “정부와 지자체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온전히 지켜드리는 것”이라며 “그 (안전)계획에 대한 적절성 검증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춰라”라고...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질병청과 다수 민간 연구진은 겨울철 유행이 여름철 유행 수준과 유사하거나 그보다 더 적은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당국은 오는 9일 구체적인 겨울철 유행 전망과 방역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7명으로...
이에 더해 참사 발생 후 경찰이 주요 시민단체의 동향을 파악한 문건도 공개돼 사고수습 보다는 정부 책임론을 회피하는 데 급급했다는 비판도 피할 수 없게 됐다.
박종현 행안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일단 비상 상황이 발생해서 신고가 되면 소방, 경찰, 산림청 등에 행안부...
◇행안부 “이태원 사고, 행안부에 보고 안 돼”
박종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은 2일 이태원 사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오후 6시 30분쯤 현장에 있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 최초 신고가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접수되지 않았다”며 “이후 이태원 사고 상황은 당연히 전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청에 접수된 최초...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거리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벌어졌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155명이다. 중상자는 3명 줄어든 30명, 경상자는 6명 늘어난 122명으로, 부상자는 총 152명이다.
사고 당시 현장에 유명인이 있었다는 목격담이 제기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사람들이 유명인을...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도로법이나 건축법 등에 저촉을 받거나 규제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차근차근 하나하나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사가 난 골목 하단부에 있는 10m가량의 분홍 철제 가벽도 통행 흐름을 방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가벽으로 인해 내리막 골목길은 위쪽 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