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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너 2세 줄줄이 승진…‘편법 승계’ 논란도 나란히 [호남 기업 3인 성공방정식③]
    오너 2세 줄줄이 승진…‘편법 승계’ 논란도 나란히 [호남 기업 3인 성공방정식③]
    하림·SM·호반그룹이 나란히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오너 2세를 전면배치하며 사실상 '세대교체'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3개 그룹 모두 승계 과정에서 편법ㆍ특혜 논란이 제기돼 온 만큼 이번 인사가 경영 혁신이라고보다 오너 일가 승계를 위한 '레일 깔기' 작업의 연속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은 지난달 말 발표한 임원 인사를
    2025-12-05 07:00
  • “이부진 사장 아들, 수능 너무 잘 봤다던데”⋯의대는 안 간다고?
    “이부진 사장 아들, 수능 너무 잘 봤다던데”⋯의대는 안 간다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장남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1개만 틀렸다는 소문이 돌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선영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요즘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난리’다. 아니, 이부진 사장의 아들이 ‘난리’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교육에 관심 많은 엄마들의 단톡방에는 보름 가까이 ‘이부
    2025-12-04 15:41
  • 홍라희, 삼성물산 주식 전량 '이재용'에 증여⋯지분율 20.99%
    홍라희, 삼성물산 주식 전량 '이재용'에 증여⋯지분율 20.99%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자신이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증여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홍 명예관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 주식 전량을 이 회장에게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증여 대상 주식은 180만8577주로, 지분율 기준 1.06%다. 증여 후 이 회장의 지분율은 20.99%
    2025-12-02 18:11
  • 이재용, 장남 임관식 찾아 축하…홍라희·이서현 등 삼성家 한자리에
    이재용, 장남 임관식 찾아 축하…홍라희·이서현 등 삼성家 한자리에
    삼성 일가 총출동한 임관식 현장장남 이지호, 해군 소위로 첫 발‘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조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장남 이지호(24) 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격려했다.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도 동행해 삼성 일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 회장은 28일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제
    2025-11-28 15:38
  • 대동 김준식·김신형 父子, 대동기어 지분 지렛대 그룹 지배력 강화
    대동 김준식·김신형 父子, 대동기어 지분 지렛대 그룹 지배력 강화
    대동그룹 오너 4세인 김신형 씨에 이어 김준식 회장까지 계열사 대동기어 지분을 ‘지렛대’ 삼아 그룹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등으로 주가가 급등한 대동기어 지분을 처분하거나 현물로 출자하는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주가가 낮은 모기업 대동의 지분을 늘리는 전략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동은 전날 이사회를 열
    2025-11-27 17:00
  • ‘비상경영’ 롯데…식품·유통 등 ‘대수술’로 새 먹거리 찾기 방점[롯데그룹 인사]
    ‘비상경영’ 롯데…식품·유통 등 ‘대수술’로 새 먹거리 찾기 방점[롯데그룹 인사]
    ‘비상경영’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롯데그룹이 핵심 사업 부문인 유통과 식품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대거 교체, 대대적 조직 쇄신에 들어갔다. 핵심 수뇌부인 부회장단 4명이 모두 용퇴하는 동시에 롯데쇼핑 백화점·마트·슈퍼사업부를 비롯해 롯데웰푸드 등 주요 계열사 CEO를 대폭 물갈이한 초강수 인사는 단순한 세대교체를 넘어 ‘경영 대수술’을
    2025-11-26 18:00
  • [종합] GS, 돌아온 오너家 부회장…허용수·허세홍 동반 승진
    [종합] GS, 돌아온 오너家 부회장…허용수·허세홍 동반 승진
    GS그룹, 2026년 임원 인사 내정안 발표허용수·허세홍 부회장⋯홍순기 GS 부회장과 ‘3인 체제’ 구축70년대생 젊은 대표이사 선임 등 혁신 단행 GS그룹이 에너지 산업의 대전환기 속에서 오너가의 책임 경영을 한층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GS에너지와 GS칼텍스를 이끌어온 오너 3세 허용수 사장과 4세 허세홍 사장이 나란히 부
    2025-11-26 15:09
  • 신동빈 장남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이끈다…박제임스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
    신동빈 장남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이끈다…박제임스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로 선임됐다. 롯데지주는 신유열 실장이 박제임스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로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이끌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유열 신임 대표는 그동안 바이오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전략 수립, 대외 협력 등 그룹의 미래 바이오
    2025-11-26 15:07
  • 롯데, 계열사 CEO 20명 교체⋯고강도 쇄신 임원인사 단행[롯데그룹 인사]
    롯데, 계열사 CEO 20명 교체⋯고강도 쇄신 임원인사 단행[롯데그룹 인사]
    HQ 체제 폐지⋯각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 롯데그룹이 올해 정기임원인사에서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 20명을 교체하며 고강도 쇄신에 나섰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오너가 3세 신유열 부사장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 대표를 맡게 됐다. 60대 이상 임원 중 절반이 퇴임하고 젊은 임원이 전진 배치돼 ‘세대교체’가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025-11-26 14:33
  • GS그룹, 허용수·허세홍 부회장 승진…3, 4세 경영 전면에
    GS그룹, 허용수·허세홍 부회장 승진…3, 4세 경영 전면에
    GS그룹 2026년 임원 인사 발표홍순기 GS 부회장과 ‘3인 부회장 체제’ 구축70년대생 젊은 대표이사 선임도 이목 GS그룹 오너 3세 허용수 GS에너지 사장과 오너 4세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에너지 산업 전반의 구조 개편 등을 앞두고 오너가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6일 GS그룹은 ∆부회장 승진
    2025-11-26 13:48
  • 이재용 회장, 인도 최대 기업 릴라이언스 회장과 협력 확대 논의
    이재용 회장, 인도 최대 기업 릴라이언스 회장과 협력 확대 논의
    반도체·차세대 통신·AI·데이터센터·배터리·건설 등삼성 사업 전 분야서 협력 강화 추진릴라이언스-삼성 전략적 파트너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도 재계 1위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과 만나 반도체·통신·데이터센터·배터리 등 신사업 전반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차세대 네트워크 수요가 빠르게 커지
    2025-11-25 18:30
  • 이재용, 인도 ‘아시아 최고 부호’ 암바니와 회동…AI·6G 협력 강화
    이재용, 인도 ‘아시아 최고 부호’ 암바니와 회동…AI·6G 협력 강화
    AI 데이터센터·6G 기술 협력 본격 타진기흥·화성 반도체 캠퍼스·수원 이노베이션 뮤지엄 동행10년 넘은 통신 장비 파트너십, 미래 기술 ‘빅딜’ 촉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아시아 최고 부호로 꼽히는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과 회동한다. 인공지능(AI)과 6G 이동통신을 축으로 한 미래 기술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2025-11-25 14:26
  • 롯데그룹 임원인사 초읽기⋯‘비상경영 책임론·신유열 사장 승진’ 관전포인트
    롯데그룹 임원인사 초읽기⋯‘비상경영 책임론·신유열 사장 승진’ 관전포인트
    롯데그룹, 이달 말 정기임원인사 유력⋯‘안정vs쇄신’ 중 신 회장 선택에 관심 주요 유통 계열사 대표 거취 주목⋯신유열 부사장, 사장 승진 여부에도 ‘촉각’ 롯데그룹이 정기임원인사 발표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주요 계열사 대표들의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인사 역시 상당한 변화가 예고됐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 롯
    2025-11-25 05:30
  • 농심, 조용철 신임 대표이사 사장 내정…3세 신상열 중심 ‘세대 교체’ 속도(종합)
    농심, 조용철 신임 대표이사 사장 내정…3세 신상열 중심 ‘세대 교체’ 속도(종합)
    오너 3세 신상열 미래사업실장, 전무→부사장 승진이병학 농심 대표·박준 농심홀딩스 대표 용퇴삼양식품·SPC 등 오너 3세 잇단 승진 농심이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하고 오너 3세 중심의 세대 교체를 단행,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새로운 경영 체제를 본격화했다. 기존 핵심 경영진이 물러나는 동시에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이 전무가 된 지 1
    2025-11-21 10:55
  • [단독] 농심 오너가 3세 신상열, 부사장 승진...조용철 대표 선임 등 ‘세대 교체’
    [단독] 농심 오너가 3세 신상열, 부사장 승진...조용철 대표 선임 등 ‘세대 교체’
    농심의 올드보이 체제가 막을 내리고 오너가 3세 중심의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 농심 오너가 3세 신상열 미래사업실장(전무)가 승진 1년 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정통 농심맨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와 박준 농심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난다. 2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농심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 대표가 물러난
    2025-11-21 09:06
  • ‘벌떼입찰’ 과징금 243억원...호반건설 “일감 몰아주기 의혹은 해소돼”
    ‘벌떼입찰’ 과징금 243억원...호반건설 “일감 몰아주기 의혹은 해소돼”
    호반건설이 이른바 '벌떼 입찰' 방식으로 확보한 공공택지를 총수의 두 아들이 소유한 기업에 몰아준 결과로 과징금 243억 원을 물게 됐다. 20일 대법원이 앞서 공정거래위원회가 호반건설 계열사들에 부과한 과징금 608억 원 중 365억 원을 취소해야 한다는 판결을 확정하면서다. 이 같은 판결에 호반건설은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등 의혹을 완전히 벗었
    2025-11-20 12:31
  • ‘일감 몰아주기’ 호반건설, 과징금 243억 확정⋯60% 감액
    ‘일감 몰아주기’ 호반건설, 과징금 243억 확정⋯60% 감액
    공정위, 2023년 시정명령 및 과징금 608억 부과서울고법, 올해 3월 전체 과징금 60% 감액 판결대법원, 쌍방 상고 기각⋯“원심 판결 잘못 없어” ‘벌떼입찰’로 총수 자녀 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공정거래위원회 처분을 받았던 호반건설에 최종 243억 원의 과징금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0일 오전 호반건설 및 계열사들이 공
    2025-11-20 11:53
  • 아시아 최고 부호 방한⋯이재용과 AI 등 미래 사업 논의
    아시아 최고 부호 방한⋯이재용과 AI 등 미래 사업 논의
    아시아 최고 갑부로 알려진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이 방한한다. 암바니 회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나 미래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은 장남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과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다. 암바니 회장은 25일 이재용 회장과 만찬을 가
    2025-11-19 14:57
  • 정용진,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美 방문 환영 행사 ‘韓 유일’ 참석
    정용진,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美 방문 환영 행사 ‘韓 유일’ 참석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8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환영 행사에 참석한다. 정 회장은 이 행사에 미국 측 초청으로 참석하는 유일한 국내 기업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미국-사우디 비즈니스협의회가 빈 살만 왕세자 방문을 환영하며 주최하는 고위급 리셉션(Executive
    2025-11-18 17:39
  • ‘벌떼입찰’로 2세 회사 일감 몰아준 우미건설 과징금...형사 리스크ㆍ재무부담 불가피
    ‘벌떼입찰’로 2세 회사 일감 몰아준 우미건설 과징금...형사 리스크ㆍ재무부담 불가피
    우미그룹이 총수 2세 회사 등을 앞세워 공공택지 입찰 자격을 인위적으로 맞추기 위해 약 5000억 원 규모의 공사 일감을 몰아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우미에 과징금 483억7900만 원을 부과하고 우미건설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까지 결정했다. 업계 전반을 뒤흔든 ‘벌떼입찰’ 의혹이 결국 제재로 귀결된 만큼 우미건설이 향후 재무·지배구조 전반에
    2025-1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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