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과 한불화장품이 3개월간의 합병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명인 ‘잇츠한불’로 공식 출범한다. 잇츠한불은 R&D, 제조설비, 마케팅, 영업부문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화장품기업을 표방한다.
잇츠스킨과 한불화장품은 2일 합병 종료보고 이사회를 거치며 합병이 공식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한불화장품은 1989년 설립 후 1세대 화장품...
합병 후 존속회사의 상호는 잇츠한불이다. 회사 측은 경영효율성 증대와 화장품 제조업과 판매업 통합에 의한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막바지 실적발표 기간에 들어선 가운데 화장품 관련주가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관련 우려에도 지난해 호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코스피 상장기업 잇츠스킨이 한불화장품과 합병을 통해 ‘잇츠한불’로 기업명을 변경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잇츠스킨은 이날 공시를 통해 한불화장품(이하 한불)과 합병한다고 밝혔다.
잇츠스킨 측은 “30년 역사를 가진 한불과 합병하며 이를 통해 한불이 보유하고 있는 R&D센터, 제조설비 부분 등을 흡수한다”며 “R&D...
(주)잇츠스킨은 한불화장품(주)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존속회사는 (주)잇츠스킨이며 합병 후 상호는 (주)잇츠한불이다. 합병비율은 1대 8.11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5월 1일이다.
회사는 “경영효율성을 증대하고 화장품 제조업과 판매업의 통합에 의한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합병 목적을 밝혔다.
한불화장품은수인코스메틱(엘아이에스 최대주주)의 최대 협력사인 잇츠스킨의 최대주주이며, 현대자산운용 주식회사는 작년 12월에도 엘아이에스에 CB 60억 원을 발행했던 전문 투자회사다.
엘아이에스는 이번 전환사채로 확보한 자금을 최근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늘어난 플렉서블(Flexible) OLED 커팅 등의 장비 수주에 따른 자재 구매대금에 사용한다고...
잇츠스킨 관계자는 “한불화장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여성들의 피부 고민을 덜어주는 기능성 화장품을 꾸준히 선보였다”며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달팽이를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는 업계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잇츠스킨은 지난 2006년 론칭 첫 해 ‘파워10 포뮬러 이펙터’를 시작으로 2009년 원조 달팽이크림으로...
한불화장품은 잇츠스킨과 네오팜의 지분을 각각 50.37%, 29.34%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유 전 대표는 네오팜과 잇츠스킨의 대표직을 겸임해서 맡아 왔다.
네오팜의 대표이사 교체는 유 전 대표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양사의 경영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유 전 대표가 마케팅 전문가였다면, 이 대표는 관리 전문가로 불린다. 이 대표는...
잇츠스킨의 모회사 한불화장품이 김홍창 부회장을 새롭게 영입했다.
1954년생인 김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1년 제일제당에 입사했고, 제일투자증권, CJ 투자증권, CJ GLS, CJ 제일제당의 대표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CJ 재직 시절 별명은 ‘Mr. Possible’ 또는 ‘해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CJ투자증권 대표로 취임한 후 1년 만에...
유근직 대표는 “3분기부터는 잇츠스킨이 CFDA를 취득한 제품 19개가 본격적으로 B2C몰과 왓슨스와 같은 드럭스토어에 직수출 되기 때문에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유통채널로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내년 5월 한불공장이 완공될 때까지 국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으로의 확장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잇츠스킨은 6년 전 매출이 125억 원에 불과한 중소 벤처기업이었지만, 중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해 지난해 매출액 3096억 원, 영업이익 1118억 원을 기록, 명실상부 국내 뷰티업계 중견기업으로 우뚝 섰다. 잇츠스킨 측은 최근 일반 화장품 15개 품목의 위생 허가를 취득했고, 모회사인 한불화장품이 중국 현지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 전망이 밝다는 입장이다.
체결
△잇츠스킨, 오는 28일 1525만주 보호예수 해제
△한국테크놀로지, 5억 규모 자재설치 구매계약 체결
△행남자기, 코마트레이드 지분 30만주 취득... 51억 규모
△[답변공시] 디엠씨 "최대주주, 지분 매각 검토중"
△텔콘, 502만주 무상증자 결정
△팜스웰바이오, 장영진 대표이사 신규 선임
△네오팜, 한불화장품 외 3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잇츠스킨은 내년 3월 완공되는 한불화장품 중국공장에서 제품 생산을 시작하며 향후 메이드 인 차이나와 메이드인 코리아를 함께 가져가는 투트랙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중국 시장 뿐 아니라 포스트 차이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해외 진출 전략으로 매출 확장에 힘쓸 것”이라며 “또한 올 하반기 달팽이 크림의...
잇츠스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불화장품으로부터 이어온 30년 역사의 기술 및 브랜딩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신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딩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썬마그룹은 중국 내 현지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해 양사의 강점을 합해 글로벌 코스메틱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중국 로컬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이번 MOU를 통해 잇츠스킨은 상품 개발과 브랜딩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썬마그룹은 중국 내 현지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연내 합작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한불화장품 중국 공장이 완료되는 2017년 3월 이후부터 중국 전역의 유통채널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잇츠스킨은 프레스티지 대표 브랜드로서의 글로벌 시장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시장 직 진출 및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18개국 71개 지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해외 단독 브랜드 샵은 내년부터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모기업인 한불화장품과의 사업 시너지와 중국의 온ㆍ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