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역시 내년 우리 경제의 생존을 위해선 규제 개혁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올해 한국경제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90년대 일본처럼 장기 침체의 길로 들어설 수도 있고, 재도약을 위한 기반을 닦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규제개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최소한 외국에 있는 기업이 할 수...
한국경제연구원은 25일 고용노동부의 ‘임금구조기본통계’ 원시자료와 일본 후생노동성의 ‘임금구조기본통계’를 바탕으로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사업장의 상용직 대상 ‘한일 근속연수별 임금격차 비교’를 실시한 결과 한국의 임금 연공성이 일본에 비해 높다고 밝혔다.
작년 월평균 임금을 시장환율로 환산할 경우 근속연수가 5년 이상인 시점부터 한국이 362만...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한 주요국가 14개 경제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경제단체연합(GBC)이 아르헨티나 G20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세계무역기구(WTO) 개혁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 성명서는 G20 정상에 WTO 역할 강화, 회원국 간 다자무역체제 규칙 준수, WTO 분쟁해결절차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9일 전경련에 따르면 GBC는 한국·미국...
일본 8만여 요식업자를 회원으로 둔 음식업생활위생동업조합연합회와 일본 푸드서비스협회, 변호사 단체, 경제산업성, 농림수산성, 소비자청 등은 토론을 열고 이러한 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은 호텔과 여행 등 다른 업계의 취소 수수료 기준을 예시로 참고해 만들었다. 지침은 강제력은 없으나 관계자들이 최초로 뜻을 모아 하나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소상공인연합회가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최저임금 지역별 차등화 내부 검토 언급과 관련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4일 논평에서 “김 부총리가 최저임금 차별화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은 최저임금이 대폭 인상돼 고용 감축과 폐업의 갈림길에 선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최저임금과...
이 시기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가 국가 주도 산업화를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데 이견은 없다.
그러나 30여 년이 지난 현재, 이들 경제단체의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장 기업들은 경제단체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그럼에도 경제단체들이 여전히 한국 경제의 한 축을...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생존권을 요구하고 있으며,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경제단체 이의제기를 하며 지역별·업종별 차등 적용을 요구했다.
하지만 정부는 재심의 요구를 거부했다.
강 의원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최저임금을 지역별 생계비 수준, 업종별 근로강도, 기업의 지급능력 등을...
실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016년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대한 경제단체 공동건의’와 각종 보고서 인용을 통해 영국, 일본 등 선진국 역시 스튜어드십 코드의 성공 사례는 없다는 것을 주장하며 실효성에 의구심을 보였다.
전경련 측은 “영국은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300개 기관투자가 중 실제 이를 준수하는 곳은 30개에 불과하며, 일본은 이 제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일본 경단련 신임·전임회장과 만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한일 경제계 협력을 다짐했다.
또한 일본 여당인 자민당 인사의 예방을 통해 한일 통화 스와프의 재개를 건의했다.
전경련은 허창수 회장 등 전경련 대표단이 4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게이단렌의 나카니시 히로아키 신임 회장,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전 회장 등...
국가경제를 후퇴시키고 일자리 창출에 역행하는 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건설협회에 따르면 ㎡당 건설비가 미국은 433만 원, 일본 369만 원, 싱가폴은 211만원 수준인데 반해 한국은 163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OECD 34개국중 우리나라는 국토계수당 도로보급율, 도로연장, 철도연장이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유주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은...
일본 최대 경제단체 게이단렌 신임 회장으로 나카니시 히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이 31일(현지시간) 취임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게이단렌 정기총회에서 나카니시 회장은 임기를 마치는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에 이어 신임 회장에 오른다. 게이단렌은 한국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 해당한다.
나카니시 회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한상공회의소는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공동으로 9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
이날 서밋은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직접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비즈니스 서밋에서 신산업을...
면담하고 한·일 원전 안전·해체 포럼에 참석하는 등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 원전 안전·해체 경험공유 등 미래에너지 전환에 대한 양국간 공통인식 확대 활동을 한다.
또 사카키바라(Sakakibara)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 면담, 일본 기업 대상의 청년취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등를 통해 일본기업의 한국투자 확대와 한·일 인력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 예정이다.
이어 3국 정상들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경단련회관에서 개최되는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서밋의 논의 결과를 보고받고, 참석한 3국 경제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후 문 대통령은 일본 총리실에서 아베 총리와 양국 간 양자 회담을 가진 후 총리공관에서 오찬을 겸한 협의를 할 계획이다.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김 보좌관은 “한·일 관계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한일경제협회, 일한경제협회와 공동으로 다음달 1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일본 취업 이렇게 준비하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준비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단련과 일한경제협회를 비롯 일본 기업의 인사담당자 등을 통해 일본기업의 인재상, 인턴십제도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53%가 ‘정년 이후 재고용된 사원들은 처우가 낮아진 데 대한 사기 저하를 보였다’고 답했다. 이 때문에 장년층 근로자들의 사기를 높이면서 고용을 유지하는 문제가 새로운 과제로 부상했다.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은 지금까지 정년 이후 사원에 대해서는 촉탁 계약사원으로 재고용했다. 촉탁 사원으로...
우리나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해당하는 일본 재계 단체 게이단렌(經團聯)의 차기 회장에 나카니시 히로아키 히타치제작소 회장이 내정됐다.
2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게이단렌이 내년 5월 말 임기가 만료되는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회장의 후임에 나카니시 회장을, 2인자인 심의원회 의장에 고가 노부유키 노무라홀딩스 회장을 기용할 것이라고...
대다수 기업이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가 권고한 전형시작일 이전부터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게이단렌은 대학생의 학업 방해를 줄이려 6월 1일을 2018년도 졸업자 채용을 위한 ‘전형 해금일(解禁日)’로 정했다. 이날부터 면접과 합격 발표를 시작하라는 규정이다. 8월 1일이었던 것을 지난해부터 2개월 앞당겼지만 그나마도 지켜지지 않았다.
취업정보회사...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의 싱크탱크인 21세기정책연구소와 협력해 개최하는 세미나인 만큼 한일 공동으로 AI 등 관련 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고, 4차 산업혁명 진행에 따른 일자리, 교육, 법‧제도 등 사회 인프라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4차 산업혁명 기술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서 ‘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