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인적 손실을 절감함으로써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전국적인 대형 프로젝트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I 스마트 횡단보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라온로드는 지난해 11월 라온피플에서 AI 교통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분할해 설립됐다. 화성시 ITS 고도화 구축사업을 비롯해 전남 광양, 경기도 성남, 경기도 안양시 등 정부 ITS 사업과 함께 AI...
인적분할 결정 뒤 주춤했던 현대백화점 주가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주사 전환에 대한 회사의 '진정성'을 보인 결과라는 평가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전날 5만9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인적분할을 발표했던 9월 16일 종가(6만600원) 수준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주가는 인적분할 발표 뒤...
펀드들이 비교적) 작은 회사에 대해서만 (개선 요구를) 하고 있어 국민연금이 이런 펀드들에 자금을 대는 게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재 플래시 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와 안다자산운용은 KT&G를 상대로 한국인삼공사 인적분할을 요구하고 있다. 담배 사업 부문과 인삼 공사를 분리해 인삼의 성장 가능성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근거로 들고 있다.
동국제강이 인적분할 소식에 이틀째 약세다.
13일 오후 1시 36분 기준 동국제강은 전 거래일보다 2.06%(250원) 내린 1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9%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동국제강은 9일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기존 철강 사업은 열연 사업과 냉연 사업으로 분리되고, 존속 법인인 ‘동국홀딩스’(가칭)는 지주...
최근 행동주의 펀드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KT&G에 지배구조 개선과 한국인삼공사 인적분할, 잉여현금 주주 환원 등을 재차 요구하며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FCP 측은 지배구조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며 이사회의 독립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최근 FCP를 비롯한 행동주의 펀드들이 적극적인 주주 행동에 나서고 있다....
12일 본지 취재 결과 올해 9월 지주사 전환 계획 발표 후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각각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인적 분할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홀딩스(신설법인)와 현대백화점(존속법인)으로, 현대그린푸드는 현대지에프홀딩스(존속법인)와 현대그린푸드(신설법인)으로 각각 나뉘는 것이 골자다. 분할기일은 내년...
인적분할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내림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동국제강은 전 거래일 대비 8.55%(1150원) 하락한 1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동국제강은 9일 이사회를 통해 인적분할로 기존 철강 부문을 열연 사업 신설법인 ‘동국제강’(가칭)과 냉연 사업 신설법인 ‘동국씨엠’(가칭)으로 분리하고 지주사 동국홀딩스(가칭)를...
인삼공사 인적분할과 관련해선 “담배 사업부문에 기가 눌려 세계 무대로 진출해야 하는 인삼의 가능성이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적분할 방식이 물적분할과 달리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이 전혀 없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표는 “6조 원을 넘어서는 잉여현금은 15년 가뭄의 결과물”이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사주 소각과 함께...
유니드비티플러스, 인적분할 후 재상장하자 급등세
한 주 간 가장 크게 오른 종목은 유니드비티플러스였다.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이번 주 38.69% 오른 8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유니드 보드사업부가 인적분할해 재상장한 곳으로 중밀도섬유판(MDF)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달 국민연금은 유니드비티플러스 지분 26만199주를...
동국제강이 철강 부문을 열연 사업과 냉연 사업으로 전문화해 인적분할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차원에서 기업 구조를 선진화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사업구조재편을 마무리하고 이번 인적 분할을 계기로 다시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9일 이사회를 열어 인적 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 임시 주주총회...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주주총회에서 인적분할 계획서 승인을 의결할 예정이다. 해성산업도 계양전기 투자부문 분할합병 계약서에 승인한다. 골드엔에스도 영어 직영 학원 사업부문 물적 분할 계획서를 승인받는다.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한 상장사 관계자는 “수익성과 안정성이 높은 신사업을 필두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앞서 9월 지주사 체제 전환을 위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각각 투자부문과 사업 부문으로 인적 분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홀딩스(신설법인)과 현대백화점(존속법인)으로, 현대그린푸드는 현대지에프홀딩스(존속법인)와 현대그린푸드(신설법인)으로 각각 나뉜다. 이에 따라 각각의 지주사는 자회사와 피투자회사...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유니드 보드사업부가 인적분할해 재상장한 기업으로 제재 및 목재 가공업과 MDF(중밀도섬유판) 사업을 영위 중이다. 지난달 28일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돼 거래를 시작했다.
상장 직후 줄곧 내림세를 기록했으나 이날 개인 순매수세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시장에서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장사들의 인적분할을 두고 시장에서는 각기 다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주주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기업가치 재평가를 도모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관점과 대주주 지배권을 강화하기 위한 꼼수이자 지주사 할인이 불가피하다는 부정적인 관점이 상충한다.
기업분할은 해당 기업의 주력사업 외에 주가에 거의 반영되지 않는 사업 부문 성장 가능성을 키우면서 기업가치를...
최근 사업 분리에 나선 기업들은 물적분할 대신 인적분할 방식을 택하고 있다. 주주들의 반발을 인식해 안전한 노선을 고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적분할은 기존 주주들이 신설회사의 지분을 나눠 가지기 때문에 주주 가치 훼손 우려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수화학은 이사회를 열고 석유화학사업부문(‘이수화학’)과...
앞서 FCP는 지난 10월 KT&G 이사회에 △궐련형 전자담배 '릴' 글로벌 전략 수립 요청 △한국인삼공사 인적분할 △비핵심사업 정리 △잉여현금 주주환원 △사외이사 선임 등의 주주 제안이 담긴 서한을 발송했다.
이상현 FCP 대표는 “(KT&G 경영진의 답변 외에) 정작 서한 수신자인 김명철 이사회 의장과 이사회로부터는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 주주제안...
1일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2019년 10월에 두산으로부터 연료전지 사업을 인적분할해 상장한 업체로, 연료전지 제조 판매 및 장기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업체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시장점유율 6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은 특히 인산형 연료전지...
물적분할 대신 인적분할에 나선 OCI는 주주 반발을 피하려는 꼼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겉으로는 사업 구조개편이지만, 오너 일가인 이우현 부회장의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속내라는 해석이다. OCI홀딩스가 향후 신설법인인 OCI 주식을 공매 매수하는 과정에서 이 부회장이 OCI 지분을 제공하고, 대신 지주회사인 OCI홀딩스 주식을 늘리는 방식으로 지배구조를 탄탄하게...
이수화학이 인적분할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30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이수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11.00%(2750원) 내린 2만22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이수화학은 석유화학 사업부문과 정밀화학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겠다고 공시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존속법인으로 두고, 정밀화학과 전고체배터리 소재 부문을 신설법인으로 설립하는 방식이다....
이수화학이 인적분할 결정으로 숨겨진 사업가치 가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30일 "대주주의 지주회사 중심 지배구조가 완성된 상태에서 성장사업 육성 관점에서만 단행됐다"며 "기존 복합적인 사업구조에서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웠던 성장사업만 분할됐기에 숨겨진 사업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