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삼성전기가 개발을 완료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인 FOPLP(Fan Out Panel Level Package)의 상업 생산이 임박하며 테이팩스가 FOPLP용 특수 테이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건재 유화증권 연구원은 “FOPLP용 특수 테이프는 올해를 기점으로 매출 성장이 가시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유화증권은 전년 대비 순이익이 각각 65.3%, 3% 늘었음에도 배당규모를 6.5%, 28.9% 줄여 대조된다.
배당성향(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배당금 비중)이 가장 높은 증권사는 96.6%를 기록한 유화증권이었다. 이어 한양증권(94.7%), NH투자증권(43.1%), 이베스트투자증권(42.8%), 대신증권(38.5%), 메리츠종금증권(36.3%), 삼성증권(32.9%) 순으로...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북한의 유화적인 입장에 낮게 출발했다. 장중에는 싱가포르 국부펀드의 셀트리온 주식 처분 관련 역송금 수요로 낙폭을 줄였다”며 “북한 관련 이슈가 하루에 끝날 재료는 아니다. 북한과의 핫라인 설치와 북미간 대화까지 장기적으로 본다면 한국 원화 유가증권에 대한 매수재료가 되겠다. 원·달러는 향후 점진적으로 하락할...
유안타증권은 5일 코스닥시장의 대형주 집중현상이 완화되고 있다며 지수보다는 업종ㆍ종목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 대비 높은 이익증가율을 기록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국내 증시의 이익모멘텀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다”라며 “증시 전체의 상승보다는 종목별 차별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글로벌 수준 대비 낮은 배당 성향이 지목되면서, 증권업계가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제 관심은 배당 계획을 확정짓지 않은 증권사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높은 주당배당금(DPS)을 기록한 신영증권(2450원)을 비롯해 부국증권(1200원), 유화증권(850원), 키움증권(850원), 대신증권(550원), 이베스트투자증권(515원) 등이 관심의 대상이다.
브이원텍은 올해 미용 시술 보조장비인 의료용 3D 스캐너와 환경 검사장비인 미세먼지 검사장비도 출시할 예정이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검사장비와 마찬가지로 매출 기여는 물론 전방산업 확대를 통해 향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브이원텍의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한유화(18.88%)는 에틸렌 가격 인상으로 인한 실적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상승했다. 황유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작년 10월부터 에틸렌 연 23만t 판매 시작과 가격 강세로 증설 효과의 확인이 예상된다”면서 “에틸렌 가격 강세는 중국의 생산 위축에 따른 것으로 장기화가 가능하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년 대비 8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신재훈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이 사업회사로서 코스피 시장에 새롭게 상장한다”라면서 “분할신설 회사인 SK케미칼은 생명과학(Life Science) 및 바이오소재(Green Chemicals)의 양대 사업부문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PETG 원료 생산업체 SK유화와 PPS 생산법인 이니츠를 지배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분할존속회사이자 투자회사인...
NH투자증권은 2일 정유ㆍ화학산업에 대해 아시아 에틸렌 가격 강세가 올해 1분기에도 유지돼 대한유화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긍정적(Positive)’을 유지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9일 기준 아시아 에틸렌 가격(CFR NE Asia)은 톤당 1380달러(약 147만 원)로 지난 9월 고점인 1350달러를 상회했으며, 1390달러였던 2월 고점 이후 최고치를...
휴온스는 휴톡스 외에도 내년에 지방간 치료제인 ‘HL정’의 임상 3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HU024’도 내년 초 미국에서 임상 2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요한 유화증권 연구원은 “향후 휴톡스의 미국 및 유럽 진출과 관련된 본계약이 체결되는 시점에는 휴온스 시장 가치에 신약 가치가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업계는 올해 LG화학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2조9928억 원으로 보고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익 3조 원을 전망했다.
LG화학이 이 같은 실적을 거둔 배경으로는 석유화학 부문의 시황 호조와 LG화학의 전지부문, 정보전자소재, 생명과학, 팜한농 등의 고른 실적 개선 때문이다. 올해 화학업계는 ‘석유화학업계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이 미국 허리케인의...
그룹 내 최고자문기구인 ‘경영조정위원회’의 금융부문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와 유화·에너지 부문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내부 안정을 꾀하는 동시에, 이번 인사 대상 중 3명 중 1명을 외부에서 영입된 인재로 구성해 혁신을 겨냥했다.
한화그룹이 이날 내년도 사업계획의 조기 수립을 위해 사장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유화증권(31.0%)으로, 전체 평균 대비 25분의 1도 채 되지 않았다.
반면, 외국계 증권사들은 전반적으로 부채비율이 낮았다. 골드만삭스증권, 모건스탠리증권, 제이피모간증권 등, 유명 외국계 증권사들의 부채비율은 200~300%대 수준이었다. 씨아이엠비증권(82.2%),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90.2%), 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18.3...
3일 유화증권은 지트리비앤티에 대해 안구건조증 치료제(RGN-259)의 미국 FDA 2차 3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내년 1월 중에 NDA등 향후 진행단계를 위한 FDA 미팅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요한 유화증권 연구원은 “RGN-259는 2차 3상 임상 600여명 환자 대상 임상에서 징후(Sign)과 증상(Symptom)의 대표 평가항목 모두에서 통계적 유의치를 확인됐고...
윤성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한유화의 4분기 영업이익은 1204억원으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33만 원으로 상향했다.
윤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 대비 부진했지만 4분기를 기점으로 주가 재평가(re-rating)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