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내대표 선거가 계파 대리전으로 비화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박광온·홍익표 의원은 대선 경선 때 이낙연 전 대표를 도운 범친문, 안규백·이원욱 의원은 정세균계, 박홍근 의원은 옛 박원순계 출신으로 대선 초반 이재명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이광재 의원은 원조 친노 인사로 분류된다.
한편, 새 원내대표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부터...
잠정적으로 구성된 윤호중 원내대표 중심의 비대위로는 검찰의 칼날도, 지방선거의 승리도 보장하기 힘들다. 승리해야 하고, 적어도 참패는 막아야 한다”고 견해를 드러냈다.
김 의원은 “이재명에게 표를 준 48% 뒤에 숨을 생각을 버려야 한다. 민주당이 가장 먼저 할 일은 읍참마속”이라며 “조국 사태 책임자, 윤석열 추천인, 부동산 실패 책임자들을 과감하게...
이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제(27일) 윤석열 후보가 본인들도 더이상 단일화와 관련해서 곰탕을 끓이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잘 지키리라고 생각한다"고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와중에 '협상 일지'와 '윤핵관 이슈'가 불거지며 양측 갈등에 불을 지폈다.
윤 후보가 지난달 27일안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당원들에게 "'원팀' 을 완성해주신 홍 전 대표, 유 전 원내대표, 원 전 지사님도 참석 예정이다. 여러분들도 함께 하시어 '원팀' 을 더 크게 만들어주시기 바란다"는 공지까지 했다. 하지만 원 전 지사를 제외한 두 사람은 불참했다. 이는 사전에 서로 논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당이 확인 절차 없이 공지한 탓이다. 하루...
조 전 구청장은 서초갑 경선에서 절반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서초갑에는 이혜훈 전 의원, 전희경 원내대표 비서실장, 정미경 최고위원, 전옥현 전 국정원 제1차장이 경선을 치렀다.
충북 청주 상당구에선 정 전 의원이 공천됐다. 상대로는 윤갑근 전 대구고검 검사장, 김기윤 변호사 등이 경선에 나선 바 있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배진교 원내대표와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경선 후보였던 이정미 전 대표와 나경채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모두 물러나게 된다.
심 후보는 휴대전화도 꺼놓은 채 자택이 아닌 다른 곳에서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여영국 대표는 이날 아침부터 국회 의원회관을 찾았다.
그는 “후보와 연락이 안 되어서 답답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배진교 원내대표와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경선 후보였던 이정미 전 대표와 나경채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모두 물러나게 된다.
여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주요 집행부들을 소집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부터 주요 당직자 및 선대위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한 뒤 당 차원의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동영 수석 대변인은...
다행히 윤 후보는 홍준표 의원과의 회동, 김기현 원내대표 중재에 힘입은 이준석 대표와의 만남 등이 극적으로 이뤄지면서 갈등을 봉합했고, 동시에 김종인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가 성사되면서 국민의힘의 내홍은 일단락됐다. 다만, 여전히 거리를 두고 있는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과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충돌 가능성,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이외에도 윤 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직에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경선에서 홍준표 의원을 도왔던 조경태 의원, 스트류커바 디나 라파보 대표를 임명했다. 디나씨는 사할린 강제이주 동포의 손녀이자 워킹맘으로 후보 직속기구인 청년위원회에서도 참여하고 있다.
선대위 부위원장으로 조수진, 배현진, 정미경, 김용태, 윤영석 최고위원...
이준석 대표를 선임했다.
선대위 공보실장에는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 공보단장에 조수진 의원, 대변인에는 김은혜·전주혜 의원, 원일희 전 SBS논설위원, 김병민 윤석열 경선 캠프 대변인이 선임됐다. 윤 후보는 선대위 별도 조직인 약자동행위원회의 위원장직을 맡기로 했다. 약자동행위 부위원장은 변호사인 김미애 의원이 임명됐다.
특히 대언론 업무를...
윤 후보는 중도층 표심을 노릴 수 있는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 영입에도 애를 쓰는 모양새다. 마지막 퍼즐인 홍준표 의원 등 당내 경선 주자들 영입에도 끝까지 노력할 전망이다.
18일 윤 후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윤 후보는 최근 공식 일정보단 비공개 일정에 집중하며 당 안팎의 인사들을 만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선대위 구성에 집중하는 만큼...
이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대표를 역임했다. 2014년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과 합당해 새정치연합을 출범시키고 공동대표에 취임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맡았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2015년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에 오른 뒤 갈등을 반복하다 안철수...
이후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대표를 역임했다. 2014년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측과 합당해 새정치연합을 출범시키고 공동대표에 취임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하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맡았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2015년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변경했다.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에 오른 뒤 갈등을 반복하다 안철수...
경선 초기 이 후보의 원내 이너서클로 형성된 ‘7인회’는 이 후보의 취약점이었던 당내 기반을 보완해 왔다. 정 의원을 비롯해 김영진·김병욱·임종성·김남국·문진석 의원과 이규민 전 의원이다. 여기에 민형배 의원도 측근 그룹으로 포함해 ‘8인회’라고도 한다.
이해찬계 인사들이 대거 캠프에 합류하면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역할을 했다. 이해찬계 핵심인 5선...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들께 그러한 믿음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표, 원내대표, 당 여러 의원, 당 사무처 관계자, 당 과거 비대위원장 하셨던 분들, 원로 고문들 이런 분들의 고견을 들어서 당과 함께 선거대책조직을 구성할 생각"이라고 얘기했다.
윤 후보가 이런 발언을 한 배경에는 최근 선대위 구성을 두고 김종인 전...
선대위원장은 윤호중 원내대표와 경선 후보였던 김두관, 박용진, 이광재 의원, 각 경선 캠프의 선대위원장이었던 우원식 변재일(이재명), 설훈 홍영표(이낙연), 김영주(정세균) 의원, 김상희 국회부의장과 김진표 이상민 의원 등 총 12인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송영길 당 대표는 관례대로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추미애 전 장관은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김용민...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 당 이재명 후보가 본격적인 민생·정책 행보를 시작했다. 핵심으로 떠오른 부동산 정책도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고 부당행위로 돈을 벌 수 없게 해야 한다는 기준도 제시했으며 집 걱정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며 “이재명 후보가 언급한 개발이익환수와 부동산감독원 신설은 이미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수정·보완...
김기현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엉뚱하게 다른 얘기를 하고 계신다"고 비꼬았다.
대권 주자들도 차별금지법 제정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로보월드'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전에도 수차례 말했다. 당연히 모든 영역에서 합리적 근거가 없는 불합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