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김현숙 여가부 장관 후보자도 동의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에서 “여가부 폐지가 옳은 방향이라는 데 김 후보자나 저나 당선인이나 다 의견이 일치가 됐기 때문에 공약을 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가부 폐지는 시대정신이자 당선인이 여러 차례...
또 다른 후보로 언급되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 결심을 굳힌 상태다.
장 실장은 최근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 인사들을 접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접촉한 분들이 고민하고 있다"며 "정무 감각이 검증된 경륜 있는 분을 삼고초려해 모시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비서실장 후보군으로는 권영세 의원, 원희룡 전 지사가 거론되고...
국민의힘은 오는 8일 새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을 앞두고 있다.
정의당도 3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자는 입장이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지난달 29일 박홍근 원내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차별금지법과 이중사 특검, 대장동 특검 등 지난 대선 때 민주당과 이재명 전 후보가 의지를 밝힌 이 사안들이 국회 내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배...
그는 민주당 내 경선 참여 여부 및 경선 방식과 관련해서는 “만약 (출마하기로) 결정하게 되면 이런저런 사소한 조건이나 이런 것을 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아주 쿨하게 있는 상황에서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 대표를 향한 민주당 의원들의 견제가 거세다. 민주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던 안규백 의원은 라디오에서 “김 대표가...
국민의힘은 내달 8일 새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 원내대표는 "대략 4월 8일쯤 차기 원내대표를 뽑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의 권성동ㆍ권영세ㆍ윤상현 의원, 3선의 김도읍ㆍ김태흠ㆍ박대출ㆍ윤재옥 의원 등이 거론된다.
2018년∼2019년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내 박 원내대표와는 옛 박원순계 출신으로 묶인다.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다만, 지난해 경선에서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이유로 '중립'을 지키는 등 계파색은 다소 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4·7 재보선 패배 이후 민주당이 부동산 세제 완화를 추진하자 가장 앞장서서 반대하는 등...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원내대표 후보군에는 당내 주요 계파가 고루 포함돼 있다. 안규백(4선·서울 동대문갑), 김경협(3선·경기 부천원미갑), 박광온(3선·경기 수원정), 박홍근(3선·서울 중랑을), 이원욱(3선·경기 화성을)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사실상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박홍근 의원과 이낙연 전 대표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이 의원은 21일 민주당 의원들에게 공유한 글에서 “저는 대통령 경선에 참여했다. 누구보다도 대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며 “대선 패배 이후 첫 원내대표 선거에 제가 출마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이 유능한 진보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당내 단합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대선 이후 신규 당원이 11만7000명 늘었고, 지금도...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172명의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차기 원내대표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한다. 여기에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0% 이상을 득표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정견 발표를 할 기회를 준다. 이후 2차 투표에서 과반이 나오면 원내대표로 선출된다. 그러나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등~2등을 대상으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민주당을 제대로 살리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차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전 대선 후보 경선 캠프 비서실장을 지낸 친이재명계다.
3선 의원으로 서울 중랑을을 지역구를 둔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누군가는 총칼을 맞더라도 이 험난한 고비를 앞장서서 넘어가야 한다. 제가 그 선두에...
사실상 이재명, 이낙연(NY), 정세균(SK)계로 분류되는 각각의 중량급 인사들이 뛰어들면서 지난 대선 경선 구도와 비슷한 대리전 양상이다.
민주당 초선 의원은 “비대위원장보다 윤호중 체제의 비대위 구성원 면면에 비판적이다. 18일 당무위를 통해 원내대표 선관위가 꾸려진 뒤 다음주 초 원내대표 출마 윤곽이 나올텐데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대위 구성을 따져볼...
與野, '이중사 특검법' 모두 발의했지만 논의는 아직국힘 "정쟁 문제 아니라서 이견 없을 듯"민주당 "당론 추진해야 목소리도 있어"25일 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출 기점 급물살 전망도
15일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 성추행 사건의 부실 수사 의혹이 다시 제기되면서 '이중사 특검' 논의에 이목이 쏠린다. 여야 모두 이견이 없는 데다 이 중사 사망 뒤에도...
김기현 원내대표는 "지방선거가 눈앞에 다가왔기 때문에 피로가 계속 풀리기도 전에 새 활동을 얘기해야 할 상황"이라며 "지방선거에 격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적 지지를 얻고 압승해야만 국정운영의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결연한 자세로 선당후사의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박완주 의원이 14일 차기 원내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3기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며 "지도부 일원으로서 이번 대선 패배에 무겁게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3기 원내대표는 더 낮은 자세로 민심의 뜻을 받들고 패배를 딛고, 희망을 만들...
이번 원내대표 선거가 계파 대리전으로 비화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박광온·홍익표 의원은 대선 경선 때 이낙연 전 대표를 도운 범친문, 안규백·이원욱 의원은 정세균계, 박홍근 의원은 옛 박원순계 출신으로 대선 초반 이재명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바 있다. 이광재 의원은 원조 친노 인사로 분류된다.
한편, 새 원내대표는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부터...
잠정적으로 구성된 윤호중 원내대표 중심의 비대위로는 검찰의 칼날도, 지방선거의 승리도 보장하기 힘들다. 승리해야 하고, 적어도 참패는 막아야 한다”고 견해를 드러냈다.
김 의원은 “이재명에게 표를 준 48% 뒤에 숨을 생각을 버려야 한다. 민주당이 가장 먼저 할 일은 읍참마속”이라며 “조국 사태 책임자, 윤석열 추천인, 부동산 실패 책임자들을 과감하게...
이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제(27일) 윤석열 후보가 본인들도 더이상 단일화와 관련해서 곰탕을 끓이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잘 지키리라고 생각한다"고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와중에 '협상 일지'와 '윤핵관 이슈'가 불거지며 양측 갈등에 불을 지폈다.
윤 후보가 지난달 27일안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당원들에게 "'원팀' 을 완성해주신 홍 전 대표, 유 전 원내대표, 원 전 지사님도 참석 예정이다. 여러분들도 함께 하시어 '원팀' 을 더 크게 만들어주시기 바란다"는 공지까지 했다. 하지만 원 전 지사를 제외한 두 사람은 불참했다. 이는 사전에 서로 논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도당이 확인 절차 없이 공지한 탓이다. 하루...
조 전 구청장은 서초갑 경선에서 절반을 넘긴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서초갑에는 이혜훈 전 의원, 전희경 원내대표 비서실장, 정미경 최고위원, 전옥현 전 국정원 제1차장이 경선을 치렀다.
충북 청주 상당구에선 정 전 의원이 공천됐다. 상대로는 윤갑근 전 대구고검 검사장, 김기윤 변호사 등이 경선에 나선 바 있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배진교 원내대표와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경선 후보였던 이정미 전 대표와 나경채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모두 물러나게 된다.
심 후보는 휴대전화도 꺼놓은 채 자택이 아닌 다른 곳에서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와도 연락이 닿지 않자 여영국 대표는 이날 아침부터 국회 의원회관을 찾았다.
그는 “후보와 연락이 안 되어서 답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