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의원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지냈으며 20·21대 국회의원을 하면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했고 최근에는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내는 등 행정·입법부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인수위에서는 7개 분과 중 가장 핵심인 기획조정분과의 간사를 맡아 새 정부 국정과제 전반을 챙기고 있다.
산업통상자...
앞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내놓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별도로 여가부가 장관을 지명하기로 했다. 신임 여가부 장관이 조직을 운영하며 내부적인 문제점을 살피고 더 나은 개편 방안을 수렴한 뒤 정부조직 개편안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새 정부가 출범한 후 정부조직개편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7일...
예컨대 통상 기능 이전을 놓고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추경호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는 “조직개편 문제가 나오면 해당조직 구성원 관심사가 모두 (개편으로) 집중하는 만큼 국정 혼란을 줄이고자 조직개편에 시간을 둔다”고 설명했다.
국회통과라는 현실적인 장벽도 고려했다. 짧은 시간안에 여론을 설득하고 부처간 이해관계를...
이어 "만약 이번에 최저임금이 논의된다면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돼야 한다. 너무 높이 올라가면 몇 년 전에 경험한 것처럼 기업들이 오히려 고용 줄이는 결과가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잘 검토할 거라고 생각한다"고만 답했다.
이어 한 후보자를 “정통 경제관료 출신으로 경제, 통상, 외교 분야에서 풍부한 경륜을 쌓은 분”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윤석열 “한덕수, 경제안보 시대의 적임자”
‘경제안보 시대의 적임자’라는 윤 당선인의 설명처럼, 오랜 기간 관료의 길을 걸어온 한 후보자는 여러 정권을 거치며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전라북도 전주 출신의 한 후보자는 행정고시 8회로...
DJ인수위 시절, 당시 한덕수 산업부 차관 '이전 반대'인수위 "한 후보자, 강하게 반대하지 않을 것" 관측"통상환경 위상 높아져…국가 경제·안보 직접적 영향"
"산자부 통상 기능 외교부 이전 반대"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김대중(DJ)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했던 발언이다. 당시 통상산업부 차관이었던 한 후보자는...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하신 분"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윤석열 내각의 첫 인선 발표로 한 총리 후보자도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경제, 통상, 외교 분야에서 풍부한...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이날 통의동 인수위원회에서 이같은 사실 밝혀윤 당선인, 한 전 총리에 국무총리 낙점 사실 통보한 전 총리 고령 지적에 “외교와 통합, 통상 경험 쌓기 위해서는 긴 시간 필요”윤 당선인, 이날 국무총리 지명 공식 발표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이 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덕수 전 총리의 책임장관제도에 대해 공감을 표했다”...
영업시간 제한 완화 전망에 대해선 "현재 (정부의) 발표를 보면 일단은 12시, 그다음에 아마 2주 후 좀 더 완화된 정책을 하겠다고 발표한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안 위원장은 산업부가 통상 업무를 외교부로 이관한다는 등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한 보도에 관해 "정부 조직 개편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尹당선인 "작고 효율적인 정부" 강조'18부 5처 18청' 현 정권 대비 축소될 듯인수위 "4월 초까지 초안 마련 목표"여가부 폐지안, 가족·청년 부문 이전 등 여러안 거론교육부 폐지 가능성도…안철수 위원장 대선 공약통상 파트, 산업부→외교부 되찾을 가능성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 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새 정부의 조직 개편을 앞두고 통상교섭 기능을 둘러싼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간의 물밑 신경전과 관련해선 "기업 입장에서 보면 통상 문제는 굉장히 중요하다"며 "(통상 기능을 어느 부처가 가져가느냐는) 기업을 얼마만큼 이해하는 쪽이 통상을 맡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라고 본다"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회복·외교통상부 신설 등 논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23일 부동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약했던 보유세 완화 논의에 착수했다.
신용현 인수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부동산TF를 구성했다. 경제2분과를 중심으로 경제1분과 전문·실무위원과 민간전문가가 보유세와 양도세 등 세제, LTV 등 금융, 공급, 주거복지 등...
분과 위원들이 포함됐다.
방문단은 우선 정부서울청사 별관을 찾아 외교부 전산 시설과 2층 대강당, 외교부 17층과 리셉션 홀이 있는 18층 등을 40여 분간 둘러봤다.
외교부가 입주한 정부서울청사 별관은 외교통상 전문 단독 청사의 필요성에 따라 2002년 준공한 곳으로 전 세계 재외공관 약 170곳의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외교통신망이 갖춰져 있다.
대통령...
외교·안보분과 간사를 맡은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이나 위원인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은 MB 정부의 출신 인사다. 여기에 이종섭 전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윤 당선인이 대부분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렸지만, 최 전 차관을 비롯한 박근혜 정부 인사와 김 전 차관 등 MB 정부 인사를 사용하며 '재탕'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비경제분야 인수위원 인선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가 기용이다. 특히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에서 무소속이었던 이용호 의원 등 대선캠프 출신 인사도 상당수 포함됐다.
비경제분과 인수위원의 특색은 '전문성'이었다. 외교·안보 간사로 선임된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이명박 정부 당시 외교통상부 제2차관을 지낸 외교 전문가다....
인수위원회 구성을 절반 정도 마무리했다. 윤 당선인은 15일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을 정무·사법·행정 분과 간사로 인선하는 등 인수위원들의 전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분과별 간사와 인수위원 추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외교·안보 간사로는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이 뽑혔다. 김...
이는 국제의용군에 참여하겠다며 우크라이나에 최근 무단 입국한 유튜버 이근 전 대위 일행은 포함하지 않은 숫자다.
정부는 이근 전 대위에 대한 여권 반납 명령을 결정하기 위한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진행 중이다. 이후 반납 명령 통지서를 발송하며 통지에 최종 불응할 경우 직권으로 여권을 무효로 하는 데 통상 4주 이상이 소요된다.
에너지 정책 주무부처로서 기후에너지부(가칭) 신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약이기에 실현 가능성이 낮지만, 안 대표가 산업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을 강화하되 통상 기능을 외교부로 떼어내 산업자원에너지부로 개편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노동정책은 기조부터 바뀔 전망이다. 윤 당선인은 연공급제 임금체계 유연화, 주 52간제 예외대상 확대, 업종별...
17~18일 미국 외교협회(CFR) 등과 한미 경제안보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코리아 소사이어티와 한국기업인들 및 외국인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미FTA 10주년 계기의 아웃리치를 전개한다. 트럼프 행정부 당시 한미 FTA 개정협상 과정에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핵심적 역할을 한 게리 콘 IBM 부회장도 만나 한미 통상현안 및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시 통의동에 사무실을 마련할 전망이다. 공간이 협소하기 떄문에 삼청동 금융연수원도 함께 포함되며 취재진을 위한 공간이 꾸려질 계획이다. 역대 대통령 당선인은 통상 청와대와 총리 공관이 인접한 금융연수원을 집무실로 사용해 왔다.
윤 당선인은 당선 직후부터 활발한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날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