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서비스 사업에서는 디지털 전환(DX) 수요 증가와 더불어 AICC, Io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 공간, 에너지 사업 등 5대 성장 사업의 성과가 돋보였다. 먼저, 기업인터넷/데이터 사업은 기업고객 트래픽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매출이 4.7% 성장했다.
작년 10월 출시한 KT AI 서비스 ‘믿음’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Basic부터 Expert까지 총 4가지...
탄소 중립 대비를 위한 전력 정책으로 기업은 ‘중장기 국가에너지정책의 일관성 유지’(31.7%), ‘관련 지원정책 확대’(31.3%), ‘전력 가격의 적정성 유지’(29.0%), ‘전력 시장 구조 및 요금 체계 개선’(13.3%)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앞으로 탄소중립·디지털화에 따른 전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고품질의...
중기부는 올해 소상공인 정책 예산으로 총 1조3865억 원을 책정했다. 126만 명 규모의 소상공인들에게 전기요금 지원으로 2520억 원을 공급한다. 매출 3000만 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연간 20만 원을 지원한다.
자영업자 고용보험금 지원에는 약 150억 원을 투입한다. 고용보험 지원대상은 기존 2만5000명에서 4만 명으로 늘린다. 최대 80%의 고용보험료를...
소상공인 정책에선 3대 부담(전기료·이자비용·세금)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1분기 중 126만 영세 소상공인들의 에너지 부담을 덜기 위해 업체당 2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저금리 전환 또는 이자비용 캐시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금융예산 8000억 원을 투입한다. 선지급된 1·2차 재난지원금의 환수도...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주임교수는 "현재 에너지 분야는 너무 정체돼 있는 상황으로 한전의 적자 문제도 정상화되지 않았고, 시장 기능도 확보되지 않았다"라며 "안 장관이 통상과 에너지의 융합적 관점에서 보겠다고 말했는데 이를 위해 에너지 전문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에너지의 경제적 합리성에...
이번 경제정책방향에는 중소기업계가 건의해온 기업투자 촉진과 K-수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대폭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중기중앙회는 “특히 △시설투자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연장 △수출 중소기업 세정지원기간 연장 △접경지역 입지규제 등 킬러규제 완화 △에너지·고금리·세부담 등 소상공인 응원 3대 패키지 추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특별법...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차 보급 가속화 △노후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한 전기요금 합리화 등을 주요 당면과제로 꼽았다.
탄녹위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관련한 부처별 이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관리할 예정"이라며 "이번 점검 결과는 2035 NDC...
이를 위해 정부는 농수산물·에너지 등 가격 안정 차원의 11조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에는 전기요금, 이자 비용, 세금 부담 완화 차원의 ‘소상공인 응원 3대 패키지’를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주택 구입 인센티브·관광 활성화·외국인 유입 촉진 등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올해 경제정책방향은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민생경제 회복은 △물가·서민생활 안정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내수·수출 회복 가속화 △지역경제·건설투자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1.7% 동결=우선 정부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에너지바우처 등 물가관리·대응 예산을 전년보다 1조8000억 원 증액된 총...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 소상공인 지원예산은 전년 대비 약 1조 원 증가한 5조1000억 원(소진기금 기준)으로 영세 소상공인 약 126만 명에 대한 전기요금 감면(인당 20만 원) 예산 2520억 원이 반영됐고, 올해 1분기 중 감면 적용이 시작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에너지·금융비용 등 절감을...
한은, 20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발표“유류세 인하 환원 조치 등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 완만해질 수도”“국제유가 추이·국내외 경기 흐름·누적된 비용 영향 불확실성은 여전히 혼재”
한국은행은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 정부 정책에 따라 물가 둔화 흐름이 완만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은은 20일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을 통해...
블룸에너지, SK에코플랜트 등 국내외 수요 대기업과 액화 수소탱크·전극 소재·분리판 등 주요 소부장 분야 국내 대표기업들은 기술개발, 공급망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알칼라인 수전해 시스템 기술 및 액체수소 충전소 핵심 기자재 국산화, 국내외 공급망 강화 등이 기대된다.
정부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정책들을 속도감...
내년 구성될 차기 국회나 정부에서 논의할 정책이슈로는 △대출 연체율 증가 및 부실 대출 심화(33.6%) △인건비 부담 및 인력 수급 문제(32.1%) △전기․가스요금 등 에너지 비용 부담(19.4%)이 꼽혔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복합 경제위기에 따른 한계 소상공인 증가와 영세․과밀화로 인한 경쟁력 감소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ING는 물가 상승률 하락의 원인으로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 하락이 주요했다고 평가했다.
ING는 “11월 물가 하락에는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의 비축 물량 공급과 상품권 지급, 국제 유가 하락과 정부의 유류세 인하 프로그램 연장으로 채소류 가격과 석유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내년 초에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2%대로...
한은, 14일 ‘12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표“국내 물가 오름세 둔화 재개…2% 수렴 시기 불확실”“누적된 비용상승 2차 파급효과·공공요금 등 정부 정책 영향”
한국은행은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수렴되는 시기에 대해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14일 ‘12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국내 물가 오름세는 둔화 흐름을...
소상공인들의 에너지, 이자 등 부담 경감 및 고용보험료 지원을 위해 90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응원 3종 꾸러미(패키지)를 2024년 예산안에 반영했고 하절기(6~9월)에만 시행하던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분할납부를 동절기(12~2월)에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응원 3종 패키지는 △고효율 냉난방설비 보급 확대(1000억 원) △저리 정책자...
또 중기부 내 정책 자문회를 현장 중심으로 꾸릴 필요성도 제기했다. 소상공인 분야에서 온라인 기반의 해외 진출 및 판로 확대에 대한 검토도 언급했다.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 문제에 관한 우려에 대해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중소기업의 외교 현장을 아는 관료가 온 만큼 글로벌 진출 정책이 더 촘촘해지지...
대기업의 경우 전기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에너지 고효율 기기인 태양광 발전 설비 등을 도입 중이다. 그러나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 중소기업으로선 쉽지 않은 방법이다. 실제로 특별한 대책이 없다고 답한 기업이 69.9%였다. 고효율설비 설치나 도입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중소제조기업은 7.1%에 불과했다.
기업 전기요금 혜택…자유무역 보조금 인식도 문제 한전과...
김문식 복지부 복지정책과장은 “기존에 난방비는 운영비에 포함돼 이미 지원되고 있데, 에너지 비용 상승 때문에 추가 수요가 있어 동절기에 추가로 더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어린이집 2만9000곳에 도시가스 요금을 신규 감면한다.
한편, 내년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13개 부처 73개 복지사업의 선정기준인 기준중위소득이 올해보다 6.09% 인상된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시장경제 철칙이 무너진 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 결정 구조의 합리화도 급하다. 포퓰리즘의 망령이 연금, 노동만이 아니라 국가 에너지 대계까지 엉망으로 휘젓는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정치권도, 여론주도층도, 국민도 정신을 차리는 기색이 없다. IMF가 짚은 급소는 그래서 더 아프다. ‘한강의 기적’을 일군 나라가 어쩌다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