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6월 빗썸, 코인원, 코빗과 트래블 룰 대응을 위한 공동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었다. 트래블 룰이 이듬해 3월에 발효되기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른 신고가 가능한 거래소끼리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뭉친 것이다.
하지만 다음 달 업비트는 이 대열에서 이탈했다. 업비트는 4자 연합이 일부 사업자만의 연대라고 보고 자체 시스템을 통해...
고팍스는 원화 결제를 허용하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빅4(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다음으로 평가받는 거래소다. 상장 코인 수 대비 거래량도 적지 않은 편이다. 특히 코인에 대해 자체 분석 보고서를 발행하는 몇 안 되는 거래소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초기 가상자산 시장에선 꽤 탄탄한 거래소로 평가받았으나, 최근 실명계좌 발급 이슈를 거치면서 부침을...
거래업자 중에서는 고팍스와 업비트, 코빗, 코인원, 빗썸, 한빗코, 캐셔레스트, 텐앤텐, 비둘기지갑, 플라이빗 등이, 지갑사업자 중에서는 토큰뱅크와 옥텟, KDAC, 마이키핀, KODA, 하이퍼리즘, nBlocks, 볼트커스터디 등이 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 가상자산 사업을 영위하려는 가상화폐 거래소는 24일까지 △ISMS 인증 획득 △은행의 실명 입출금 계정(실명계좌)을...
거래가 가장 활발한 빅4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는 최근 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특금법에 따르면 가상자산 사업자는 24일까지 요건을 채워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해야 한다. 주요 요건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은행 실명 계좌 확보다. 금융위가 파악한 가상자산 거래소 63개 중 ISMS 인증 요건 하나만 달성한 거래소는 21개 사, ISMS와...
앞서 지난달 20일 업비트, 전날 빗썸에 이어 이날 코인원과 코빗까지 신고서를 제출하면서 4대 거래소는 사업자 신고 마감일인 이달 24일 이후로도 정상 영업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코인원은 8일 NH농협은행과 실명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연장하고, 코빗은 신한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고 준비를 끝냈다. 은행이 발급해 주는 실명확인...
빗썸과 함께 농협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연장한 코인원과 신한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확인서를 받은 코빗도 조만간 사업자 신고에 나설 전망이다.
한편 4대 거래소를 제외한 중소형 거래소는 실명계좌 발급 계약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들은 원화마켓을 제거한 채 신고서를 제출하는 것이 현재로선 유일한 방법이다.
◇김치코인 투자자 보호 조치 미흡 = 포럼 참석자들은 금융당국과 정부가 4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에만 정책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형 거래소들이 대부분의 거래량을 소화하는 상황에서 중소 거래소들이 정리 수순을 밟아도 큰 부작용이 없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고 것이다. 전날 기준 코인마켓캡 기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의 일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코인원, 코빗이 나란히 실명계좌 확인서를 발급받았다. 이로써 이들 거래소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유예 기간 전까지 사업자 신고를 위한 가장 큰 문턱을 넘었다. 실명계좌 발급이 체결된 만큼 세 거래소는 조만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최종 신고서를 접수할 방침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빗썸과 코인원에 위험평가...
현재까지 신고 접수를 마친 사업자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한 군데뿐이거든. 빗썸·코인원·코빗의 경우 오는 추석 이전까지 신고 요건인 실명 확인 계좌 발급 재계약 여부가 결정될꺼래.
대형 거래소들이 설마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라고는 믿고 있지만, 정부의 강경한 입장을 고려하면 마냥 안심할 수도 없는 상황이래.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중소형...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만 청신호‘추후 신고땐 승인’ 유예조치 언급“원화마켓 막히면 빅4 지배력 커져”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의 가상자산(가상화폐) 사업자 신고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하지 못한 중소형 가상자산 거래소에 대한 구제책이 거론됐다. 은행 실명계좌가 요구되지 않는 코인마켓(원화 외 비트코인을 기준으로 거래하는 마켓)...
NH농협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코인원에 원화로 코인을 사고팔 수 있는 ‘실명계좌 확인서’를 발급한다. 현재 은행과 실명 계좌 계약을 맺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서를 제출한 거래소는 케이뱅크와 계약한 업비트가 유일하다. 코빗과 제휴 관계인 신한은행도 최종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그동안 실명계좌 확보에 난항을 겪던 4대 거래소가 차례로...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대 거래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의 지난달 말 이용자 예치금 잔액은 5조2678억 원으로 집계됐다. 1조349억 원인 빗썸과 비교해 5배가 넘는 수준이다.
4월부터 지난달까지 업비트의 신규 가입자는 177만5561명으로 같은 기간 빗썸(45만175명), 코인원(17만1446명), 코빗(4만4864명)...
업비트의 합작법인 탈퇴와 표준 솔루션 합의가 부재한 상황. 업계에서는 빗썸·코인원·코빗이 CODE 출범을 서두르는 배경으로 특금법 신고 기한을 꼽았다. 트래블룰 발효는 내년 3월으로 반년이 넘게 남았지만, 시중은행이 신고 기한(9월 24일)까지 트래블룰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거래소 측에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CODE 관계자는 “빠르면 올 연말, 늦으면 내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코인원·코빗이 ‘트래블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합작법인 CODE를 세웠다. 특정금융정보거래법(특금법) 유예 기간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들 거래소가 은행과의 실명계좌 발급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신고 절차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31일 빗썸·코인원·코빗은 합작사 ‘CODE(COnnect Digital Exchange)’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업계선 4곳만 생존권 보장 우려당국, 특금법 통과 아냐 선 긋기
국세청이 가상자산(가상화폐) 4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를 대상으로 과세 관련 현장 컨설팅에 착수했다. 금융당국이 ‘필수인증’ 미 신청으로 일부 가상자산 거래소가 영업 중단이나 폐업이 유력하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현장 컨설팅 배경을 놓고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서를 제출한 업비트를 비롯해 고팍스, 코인원, 빗썸, 코빗 등 중소형 거래소가 여기에 포함된다.
ISMS 인증을 완료하지 못한 42개사 중 18개는 현재 ISMS를 신청 중이다. 나머지 24개사는 ISMS 인증을 신청하지 않았다.
다만 정부는 “상기 명단은 가상자산 이용자들에게 가상자산 사업자의 신고현황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빗썸·코인원·코빗은 업비트와 민간 차원의 트래블 룰 대응을 위해 6월 29일 공동 대응 합작법인(JV) 설립 MOU를 맺은 바 있다. 이후 업비트가 지난달 27일 트래블 룰 공동대응 합작법인에 참여하지 않고, 자체 솔루션으로 트래블 룰에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대응 시간이 지연되기도 했다. NH농협은행이 요구하는 트래블 룰 준수도, 실명계좌 발급도 요원한 상황인 것이다....
실명계좌를 가진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는 은행 심사를 다시 받았다.
거래대금 규모가 가장 큰 만큼 업비트의 신고 시기가 업계 화두였다.
업비트가 최초로 사업자 신고를 한 상황에서 다른 거래소들은 더 초조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당장 이들 거래소부터 은행 실명계좌 연장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전체 거래소 가운데 수일 내에...
현재 ISMS 인증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한 업체는 19개 사나,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은 4개 사(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에서만 운영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4개 가상자산사업자의 경우에도 은행의 평가가 다시 진행 중”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신고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현재 은행들은 ‘가상자산사업자 자금세탁위험 평가방안’ 연구용역을...
은행과 실명계좌 발급이 된 거래소는 기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가 현재로선 전부다. 다른 중소형 거래소는 은행들이 계좌 발급을 망설이면서 계약 체결에 애를 먹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금융위의 기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실명계좌 없이는 신고가 승인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실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