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의 입장이 표명된 가운데 기아차 노조는 24~25일 경기도 광명의 소하리공장을 포함해 전국 5개 지회 전체 조합원 3만200여명을 대상으로 파업찬반 투표를 실시했고 그 결과 전체 조합원의 65.7% 찬성으로 파업이 가결됐다.
투표 결과에 따라 파업이 강행되면 기아차 노조는 20년 연속 파업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관련업계에서는 노조측이 곧바로...
이에 따라 24일 오후 8시30분부터 25일 오후 1시30분까지 소하리ㆍ화성ㆍ광주 등 3개 공장 등에서 일제히 투표가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 노조는 지난 14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쟁의발생 결의 및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내는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편 사측은 이번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원칙대로 대응할 방침인 것으로...
이에 따라 기아자동차 노사는 27일 소하리공장에서 서영종 사장과 김성락 노조지부장 등 양측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09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노사 합의안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기아차의 이번 임금협상은 노사 윈-윈의 협상 결과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법과 원칙을 지키는 합리적인 교섭문화의 첫 발을 내디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기아차 노사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24차 본교섭을 실시, 마라톤협상 끝에 잠정합의를 이뤄냈다.
주요 합의내용은 ▲기본급 동결 ▲성과급 300% ▲격려금 500만원 지급 등이며, 주간연속2교대와 월급제는 노사공동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노사는 이번 임금협상에서 회사의 발전을...
기아차 노사는 19일 소하리공장에서 서영종 기아차 사장과 김성락 노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임협 교섭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09년 임금협상안'에 잠정합의했다.
기아차 노조는 이날 야간조부터 사업장으로 복귀하기로 했으며, 오는 21일 합의안을 노조 찬반투표에 의결할 예정이다.
기아차 노사는 지난 15일 본교섭에 돌입, 16시간의 협상을 벌였지만 이번에도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결렬됐다. 이로 인해 기아차 노조는 예고했던 대로 이날부터 파업에 돌입했으며, 25일 이후에는 강도 높은 파업을 배치하기로 했다.
사진은 기아차 소하리공장 프라이드 라인이 기아차 노조의 파업으로 멈춰져 있는 모습.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 프라이드 라인이 노조의 파업으로 멈춰져 있다.
기아차 노조는 18일 전공장에서 주야 4시간씩의 부분파업을 강행했다. 기아차 노조는 오는 22일까지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는 주야 각 4시간씩, 목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주야 각 6시간씩 강도 높은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기아차 사측은 노조의 계속된 파업으로 1조원 이상의 사상...
기아차 노조는 11일 광주공장을 시작으로 소하리와 화성 공장이 하루에 두 시간씩 사흘간 순차적 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기아차 노조는 "광주공장에서 지난 7일 열린 13차 쟁의대책위에서 '총량제 2시간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쟁대위에서는 '특근·공사·협의 중지'를 결정했으며, 광주2공장 공사 강행에 따른 책임자 처벌을 사측에...
28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소하리 공장에서 사측과 임금협상 연내 타결을 위해 교섭에 들어갔으나 결국 무산됐다. 노조는 3시 현재 현대ㆍ기아차 양재동 사옥에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추진하기 위해 양재동으로 모이고 있다.
지난 24일, 15년 만에 파업 없는 노사합의를 이끌어낸 현대차 노조와 달리, 기아차 노조는 같은 날 임금교섭 중단을 선언했다. 뒤이어...
또한 이번 기아차 노사 합동 봉사활동에는 원광대학교 산본 한방병원 의료진들과 기아차 소하리공장 스포츠센터 미용실 헤어디자이너들도 함께 참여해 홍천군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미용봉사 활동을 펼쳤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겨울을 앞두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이웃들의...
기아차 노조는 "오늘 오전 11시 소하리공장 본관 대회의실에서 사측과 14차 본교섭을 벌인다"며 "이에 따라 조합원들은 모두 정상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 노조는 교섭 결과를 놓고 오후 5시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일정을 논의한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8만7709원(5.5%) 인상, 생계비 부족분 200% 이상, 주간연속2교대(8+8)...
오는 24일 경기 소하리 공장에서 노사 협상이 다시 열릴 예정이지만 노조 측은 핵심 쟁점인 주간 2교대제에 대한 회사 측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전면 파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KT가 민노총을 탈퇴하고 현대차가 집행부 교체, GM대우가 임단협 마무리 등으로 빠진 쌍용차 연대파업에 기아차 노조만 남아 전면에 나설 조짐이 보이고 있다.
쌍용차...
이는 소하리공장이 후원하는 복지시설 '로뎀나무'(경기 광명 소재) 및 지역아동센터 '꿈꾸는 깨터'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아차에서 마련한 초청행사다.
어린이들은 소하리공장 직원들과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기아타이거즈 선수단 팬사인회에도 참가했다.
복지시설 로뎀나무 민정기 대표는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들...
기아차는 5일 소하리, 화성, 광주공장에 붙인 공고문을 통해 잔업이 없어도 생산라인에 남아있던 직원들을 퇴근시키고 해당 라인의 잔업수당 지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자동차 판매 감소로 인한 생산물량 조정으로 지난 2006년 12월부터 일부 조업시간을 줄여왔지만, 지금까지 노조의 반대로 사실상 잔업을 실시하지 않는 생산라인 직원들에게도...
기아차 노사는 지난 4일 소하리공장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 상생을 바탕으로 한 체질개혁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기아차 노사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합의문에는 ▲자동차산업 위기극복 ▲평생일터 실현 ▲투명한 노사관계 구축 ▲성공적 신차 확보 및 안정적 라인 운영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을 담고 있다.
현대차동차가 지난 2일 노조를 대상으로 경영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기아자동차도 지난 4일 소하리공장에서 조남홍 사장과 김상구 노조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현황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변화 방안과 실천 의지를 담은 '기아자동차 노사합의문'을 발표했다.
기아차 노사는 이를 통해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충분히...
기아차도 1일부터 카니발을 생산하는 경기 광명의 소하리 공장과 소렌토를 생산하는 화성공장, 모하비와 스포티지를 생산하는 서산 및 광주공장 등이 잔업과 특근이 전면 중단됐다.
기아차는 “이번 조치로 5000대 가량의 감산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하지만 소울이나 모닝 등 소형 및 준중형 자동차 라인은 아직 타격을 받지 않아 현 체제를 유지할 계획”...
기아차는 앞서 지난 25일 소하리 공장에서 진행된 16차 본교섭에서 ▲기본급 8만5000원 인상(5.6%, 호봉승급분 포함) ▲생계비 부족분 300%ㆍ격려금 360만원 지급과 ▲배우자와 자녀 중 1인에 한해 가족수당 통상급화 ▲상여금 지급률 50% 인상(700→750%) ▲정년 1년 연장(58→59세) 등의 내용이 포함된 2차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기아차 임단협은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