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車 노사, 2009년 임금 협상 완전 타결 (종합)

입력 2010-01-21 1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합원 68.8% 찬성, 합리적 교섭문화 토대 마련

기아자동차의 2009년도 임금협상이 완전 타결됐다.

기아차는 지난 19일 합의한 임금협상에 대한 전체 조합원 3만370명 가운데 투표인원 2만9161명(투표율 96.0%)의 투표결과 68.8%의 찬성으로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자동차 노사는 27일 소하리공장에서 서영종 사장과 김성락 노조지부장 등 양측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09년 임금협상 조인식을 갖고 노사 합의안에 최종 서명할 예정이다.

기아차의 이번 임금협상은 노사 윈-윈의 협상 결과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법과 원칙을 지키는 합리적인 교섭문화의 첫 발을 내디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기아차는 노조가 경영위기 대응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환위기 이후 최초로 기본급 동결에 합의하고 회사가 경영성과에 상응하는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함으로써 서로 한발씩 양보하는 노사 윈-윈의 협상결과를 도출했다.

또한 8개월간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무상주 지급을 제외하는 등 현대차와 차별화된 내용으로 합의함으로써 과거에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임금을 지급해오던 불합리한 관행을 깨고 기아차만의 독자적인 노사관계 구축 및 중장기 노사 안정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기아차는 과거 협상때마다 반복되던 노조 해고자 복직, 고소고발 철회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노조의 일방적인 파업에 따른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철저히 지켜내는 등 법과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향후 합리적인 질서확립의 기반을 마련했다.

노사는 "이번 협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고 앞으로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며 고객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3.10]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6.03.0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3.10]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6.03.10]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종합]
  • 단독 나이키 108억 법인세 취소…대법 “협력사 할인, 접대비 아냐”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금권선거·회전문 인사 끊는다…농협, 자체 개혁안 마련
  • 중동 사태 뚫은 3월 초 수출 55.6%↑⋯반도체 날았지만 불확실성↑
  • 마이애미 아틀라스 전세기 탄 WBC 한국 선수들 모습은?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5: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998,000
    • -0.31%
    • 이더리움
    • 2,951,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92%
    • 리플
    • 2,017
    • -0.25%
    • 솔라나
    • 125,600
    • -0.48%
    • 에이다
    • 379
    • -0.26%
    • 트론
    • 419
    • +0%
    • 스텔라루멘
    • 229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00
    • +23.06%
    • 체인링크
    • 13,030
    • -0.91%
    • 샌드박스
    • 11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