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재건축은 규모가 작은 중소형 건설사의 주요 먹거리였지만, 최근 입지가 좋은 강남권 사업지에서는 대형 건설사도 눈독을 들이는 모양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이달 4일 ‘역삼동(758·은하수·760)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고시했다. 관리처분계획은 건물에 대한 조합원별 지분 비율과 분담금을 확정하는 단계다. 이...
△대우건설,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7909억 원 규모
△한신공영, 이화연립 소규모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 수주 계약 체결...558억 원 규모
△DL이앤씨, 부산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대우조선해양,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공사 수주 계약 체결...3542억 원 규모
△세종메디칼...
한신공영은 지난 4일 강원 강릉시 이화연립 소규모주택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강원 강릉시 율곡로 교동 일대 총면적 3만7179㎡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아파트 218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559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다.
지난달 수주에 성공한 전주시 태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로 아파트 270가구, 오피스텔 54실 및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829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33개월이다.
이와 함께 경기 안양시 대동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9층 아파트 222가구 및 부대...
서울시에 따르면 모아타운 도입 이후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사업지는 총 42개소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개소 대비 약 61% 증가한 수치로, 사실상 모아타운이 서울시 소규모정비사업 활성화의 촉진제 역할을 하는 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64곳이 빠르게 계획을 수립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소규모재건축 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작은 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을 말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과 함께 대표적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다. 사업구역 면적이 1만㎡ 미만,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해당 구역 내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 2 이상이면서 기존 주택의 가구 수가 200가구 미만인 주택단지가 대상이다.
서울시는...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체계적인 주거지 정비를 통해 양질의 주택, 지하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이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 다세대 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1500㎡ 이상)로 아파트를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
수혜
소규모 주택 정비 활성화 정책에 따른 수주 확대 기대
이새롬 한국IR협의회 연구원
◇아이쓰리시스템
국내 군수용 적외선 영상센서 독점 공급업체
적외선 영상센서 전문기업으로 군수용은 독점공급업체
투자 포인트: K-방산 수출 수혜, 신무기 및 K1E1사업 수혜 기대
2023년 매출액 29.0% 증가. 처음으로 1000억 원 상회 예상
이원재 한국IR협의회 연구원...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실시한 ‘빈집 활용 공모전’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빈집 활용 공모전에서는 빈집정비, 도시재생, 건축, ESG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 가능성, 지속가능성, 확장성을 심사했다. 경주 양산시의 빈집을 다양하고 새로운 공간으로 재구성한 ‘쓰임...
단지 규모별 아파트 당첨 가점 평균을 살펴보면 1500가구를 초과한 단지는 지난해와 같이 가장 높은 수준(41점)을 유지했다. 반면 300가구 이하 소규모 단지의 경우 18점으로 지난해 27점보다 낮아졌다.
여 연구원은 "올해는 청약 경쟁이 치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가점이 높은 통장 사용도 현저히 줄면서 당첨 기회가 예년보다 커졌다"며 "가점이 낮은...
대우건설은 7월 551억 원 규모의 서울 도봉구 창동1구역 가로주택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낸 데 이어 인근에 있는 창동2~10구역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추가로 수주해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이처럼 대형 건설사들이 가로주택 정비사업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그간 소규모정비사업을 담당했던 중견 건설사들이 설 자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A 중견...
서울시는 시의회와 협력해 모아타운 내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세입자 손실보상을 할 경우 공공임대주택 건립 비율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모아타운 대상지를 선정할 때는 반지하와 침수우려지역 등 주거취약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주민갈등, 신축 등 투기우려가 있는...
기존에는 재개발 임대주택 의무 건립 비율이 가구수 기준으로만 규정돼 있어 사업시행자가 소규모 임대주택 위주로 공급하는 경우가 많았다. 분양과 임대주택의 규모가 달라 사회적 혼합(소셜믹스)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선안 시행을 통해 중형 규모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밖에 정비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빈집 리모델링, 소규모 공공주택 조성 등 주거 지원으로 청년 귀어인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어업인 질환 예방프로그램 운영, 무인자동화 판매시설 설치 지원 등 생활서비스 지원도 확대한다.
특히, 자립형 어촌에는 민간 외부 전문가가 상주하면서 지역에 적합한 경제활동과 생활서비스 지원체계 등 개선프로그램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강북구 번동 429-114번지 일대 5만5000㎡를 1240가구 규모 새 아파트로 재개발하는 모아타운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완공 시기는 2026년이다. 모아타운은 오세훈 서울시장표 도심 주택정비사업으로 시가 빠른 인허가와 각종 혜택을 제공해 노후 저층 주거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정비사업 순항에 번동 일대 아파트 호가는 급상승했다. 번동주공1단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빈집활용 공모전'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빈집활용 공모전은 올해로 2회를 맞았다. 국민 누구나 빈집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마을텃밭, 주차장, 주민운동센터 등 새로운 공간을 조성해 활용하거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과 연계해 개발하는 다양한 활용 사례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유형은...
전체 416가구, 1623억 원 규모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12월 경기 성남시 금광동1·2단지 수주를 시작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진출해 전국으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정부가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소규모 재건축 활성화 의지를 보인 만큼 향후 가로주택정비사업 역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8·16대책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때...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18층, 9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360억 원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2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는 외관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향후 대기업 유통편의시설도 입점할 예정이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향후 입지 조건이 우수한 소규모...
특히 어촌의 경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민자유치를 병행하는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을 60곳에서 444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또 농촌공간정비 사업은 올해 45곳에서 내년 85곳으로 늘리고 예산은 415억 원을 추가고 배정했다.
아울러 청년농 육성을 위한 영농정착지원금 대상은 2000명에서 두 배인 4000명으로 확대하고 스마트팜·주택·농지를 한 번에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