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관련 규정이 없어 선박의 건조ㆍ운항이 불가능하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해양수산부가 4월 ‘선박수소연료전지 잠정기준안’을 제정했지만, 말 그대로 기준안에 불과하다”며 “수소연료전지 탑재 선박의 건조ㆍ운항이 가능해지려면 연료전지 검사기준이 이른 시일 내에 제정, 고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미 국가별로 수소 추진선 개발을 위해 다양한...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관사’를 탑재한 선박을 인도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H-LINE해운의 18만 톤급 LNG 추진 벌크선에 AI 기반 기관자동화솔루션을 탑재 후 인도했다고 24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이 H-LINE해운과 공동으로 개발한 기관자동화솔루션은 통합상태진단솔루션(HiCBM)과 통합안전관제솔루션...
연안선사의 안정적 경영지원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민간금융 보증지원 외 매칭펀드를 신설해 선박건조 자금을 직접 지원한다.
또 국고여객선 펀드를 신설해 민간자본으로 선박을 조달하고 국가가 장기(15~25년) 용선계약을 통해 선박을 운용한다. 현재는 국가가 여객선 건조부터 운영까지 전액을 보조한다.
민간이 보조항로 운영을 희망하면 선박건조...
주요 내용을 보면 수요기관은 사실상 가격이 확정된 주요 장비를 선박건조와 묶어서 통합 발주한다. 그러다 보니 건조업체는 수주를 위해 낙찰 하한률(88%)에 근접하게 입찰가격(장비가격+건조비용)을 투찰할 수밖에 없어 고정된 장비가격과 낙찰률 차이를 건조사가 부담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약 25%를 차지하는 장비가격을 적격심사 입찰가격 평가 시 제외키로...
우수한 신조감리 역량을 집중해 국내 벙커링 환경에 최적화된 선형 개발과 최고 수준의 안전기준이 적용된 신조선박 건조를 통해 경쟁력 있는 LNG 벙커링 전용 선박의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울산항만공사는 LNG 벙커링 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 울산항을 거점으로 LNG 선박 연료 시장의 수요에 적기 대응해 글로벌 경쟁 수요를 선점할 수 있도록 공급망...
실시간으로 태풍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동시에 총 4단계의 태풍 위험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전사 태풍 비상대책위원회’와 '태풍 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군함 2척을 포함해 총 7척의 선박을 피항 조치했고, 건조 중인 선박들은 계류 로프를 보강해 강풍에 대비했다.
국내에서는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에 대한 건조 및 연료 공급 기준이 없어 선박 건조 및 운항이 어려웠다. 이번에 LPG 선박 국제기준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LPG 선박에 대한 국내 법규 마련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국제기준은 향후 국내 LPG 선박 건조 기준을 제정하는데 기초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재혁 한국해양대 교수는 “국내 등록 선박 7만여 척 중 절반...
이를 통해 국내 원양 선사의 입어료가 동결되고, 입어 허가 선박이 증가해 어획량은 연간 1800톤 이상 증가, 사업이 추진되는 4년 동안의 민간 수익은 17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과 함께 해외 농식품 산업을 추진하는 '해외진출지원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미래 식량 확보 기반 조성을 위해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2007~2008년...
한화오션은 축적된 선박 건조 경험과 친환경 선박 기술 운용 경험을 기반으로 MWh급 ESS의 실증 시험을 주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로 수요가 급증할 전망인 친환경 선박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마켓앤드마켓에 따르면 전 세계 선박용 ESS 시장은 2021년 약 21억 달러(약...
자회사별로 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 건조물량 및 박용엔진 납품 수량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한 5조45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12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하반기부터는 선가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가 실적에 반영돼 영업이익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부문인 HD현대오일뱅크는 매출 6조9725억 원...
특히 최근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많아지고, 높은 선가에 수주한 물량들이 매출에 반영되면서 증권가에선 조선주의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대비 1.28% 내린 8480원에 장을 마쳤다. 삼성중공업은 17일 4조 원 가까운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까지 합하면 올해 수주 목표...
그러면서 "최근 수주했던 MR 탱커는 척당 46 백만 불 이상으로 하이싱글 이윤이 남는 것으로 추정되며, 하반기에도 동사의 주력 선종 수주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형선박 조선사 대비 건조기간이 짧은 동사의 장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빠른 실적 개선의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향후 암모니아 추진 선박으로 변경 가능한 ‘암모니아 듀얼 퓨얼 레디(Ammonia DF ready)’를 적용해 미래 탄소 중립 실현이 가능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한다.
탄소포집ㆍ저장 분야 연구기관인 글로벌CCS연구소(Global CCS Institute)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정책이 가속화됨에 따라 탄소포집ㆍ저장 시장은 매년 30% 이상 성장, 2050년에는 전...
삼성중공업이 4조 원 규모 친환경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단일 선박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 수주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1만6000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분)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3조9593억 원(약 31억3000만 달러)으로 단일 선박 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은 이 기술을 활용해 건조하는 선박의 수중 방사소음 발생 원인 세분화 및 영향도 분석, 운항 속도·흘수(선박 바닥에서 물 표면까지의 수직 거리) 별 소음 예측 등 관련 기술개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삼성중공업은 선박 추진기 뿐만 아니라 엔진·기계류의 수중 방사소음까지 확대해 소음저감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파업이 현실화한다면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선박 건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현재 주요 조선사는 3년 치 이상의 수주 잔고를 확보하며 모처럼 호황을 맞았지만,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선사들은 노조가 경영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채 총파업을 강행하려 한다며 협상을 통해 간극을 줄이자는 입장이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임금 교섭에 성실히...
삼성중공업은 2019년부터 선사, 선급, 엔진 제조사 등과 공동으로 암모니아 추진 선박 기술 개발을 지속해 왔으며, 최근 말레이시아 선사인 MISC, 영국 로이드 선급과 함께 암모니아 추진 유조선 건조를 목표로 사업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실선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2020년 영국 로이드 선급으로부터 2만3000TEU급 암모니아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삼성중공업은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남중국해를 잇는 구간에서 선박 자율운항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1만5000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1대분)급 대형 컨테이너선에 독자 개발한 원격자율운항시스템(SAS)과 스마트십 시스템(SVESSEL)을 탑재했다. 이 컨테이너선은 거제를...
유럽 선주로부터 수주한 4만m³급 LPG운반선 2척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6년까지 차례대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가스선 등 친환경 선박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풍부한 건조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영업 전략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총은 특히 선박은 수주했으나 인력이 없어 건조 기간이 지연되고 있는 조선업은 특정활동 외국인력(E-7)의 고용 한도를 대폭 상향하고, 국민총소득 기준이 적용되는 특정활동 외국인력의 임금 관련 규제도 개선해달라고 건의했다.
경총은 현장애로 분야 주요 규제개선 과제(55건)로 스마트 공정 관리와 중대재해 안전관리를 위해 공장 내 상품 제조 영상의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