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카타르에서 대규모 LNG운반선 발주도 예정되어 있어, 향후 한화오션의 LNG운반선 수주잔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연속 건조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LNG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정상회담 계기로 HD한국조선해양-카타르에너지 간 39억 달러(약 5조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스마트팜 협력 △건설·건축 분야 첨단기술 협력 △국가 공간정보 협력 △중소벤처 분야 협력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 총 5건의 MOU도 체결했다.
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이어 양국 경제인, 정부 관계자...
아울러 올해 11월 시범운항 연료공급을 시작으로 HMM 신규 발주 선박을 포함한 최대 63척의 선박 건조 시 이번 제도혁신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국내를 기항하는 메탄올 추진 선박에 연료공급이 원활해지면 우리 항만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메탄올 추진 선박 생산도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이를 통해 플랫폼이 완성되면 생산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계를 수정하는 ‘선박건조의 선순환’ 과정이 이루어진다는 것이 HD현대의 설명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박 건조의 모든 공정이 최적의 조건으로 자동화되는 스마트조선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스마트조선소 구축을...
해당 선박은 길이 190m, 너비 30.4m, 높이 18.8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6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무탄소 대체 연료로, 운송과 보관이 용이해 경제성과 공급안정성 등 측면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암모니아 추진선은 2030년...
주력인 LNG선과 친환경 선박(이중·대체연료 추진선 등)에 대한 수요와 함께 글로벌 대형 조선사들의 수주잔고 확충으로 공급이 제한되고 있어, 당분간 적정 선가 하에 양호한 수주여건이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종훈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현대삼호중공업에 대해 "올해 들어 건조물량 중 2021년 하반기 이후 수주한 고가 물량의 건조 비중이...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3508억 원이며, 선박 인도 기한은 2026년 9월까지다.
삼성중공업 측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누계 수주금액이 66억 달러로 연간 목표 95억 달러의 69%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수주 선박은 메탄올 연료추진 컨테이너선 16척...
또한 메탄올이나 암모니아 대비 저렴하고, 신규 인프라 투자나 새로운 선박 건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바이오선박유의 원활한 공급과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수요를 확보하게 되며, 포스코는 에이치라인해운을 통해 운송되는 해운 물류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시켜 2050년 탄소 중립 목표에 다가설 수 있다.
3사는 10월 초 포스코 원료전용선(벌크선)에...
정부 중심으로 운용되고 있는 ‘바다내비’ 서비스를 개방형 공간정보체계(오픈플랫폼)로 제공해 민간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디지털 선박 건조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정책(최대 1.0%포인트(p))‧민간금융(최대 2.4%p)의 금리우대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차세대 디지털 장비개발 등 전문인력 100명과 디지털 선박 운용인력 1만1000명을 양성할...
WTIV는 선박 위에 크레인을 결합해 각종 구조물을 싣고 해상에서 해상풍력 터빈을 운반 및 설치 역할을 수행하는 선박이다.
이달 초 노르웨이선급(DNV)은 향후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5000개 이상의 해상 풍력 발전 단지가 개발될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는 단지 개발을 위한 WTIV 부족 현상에 직면할 것으로 예측했다.
DNV는 아시아-태평양...
카타르서 LNG운반선 40척 2차 발주 예정조선3사, 고부가 선박 위주로 수주전 대응선박 건조 가격 상승세도 긍정적 요인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 3사가 13조 원 규모의 카타르 LNG 운반선 수주전에 돌입했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은 올 하반기 약 100억 달러(약 13조2000억 원) 규모의 LNG운반선 40척 2차 발주를 진행할...
철강은 자동차 강판과 조선 후판 등 기초 소재로 쓰이기 때문에 산업계가 도미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긴 불황의 터널을 지나 본격적 흑자 전환을 앞두고, 파업에 대한 우려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파업이 현실화한다면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선박 건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유럽 최대 보트쇼를 통해 ‘뉴보트 도크(NeuBoat Dock)’를 공식 출시하고,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시스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아비커스는 12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요트 페스티벌 2023’에 전략적 파트너사인 글로벌 톱티어 보트 전장업체 ‘레이마린(Raymarine)’과 함께 참가한다고 10일...
가스텍 전시회는 매년 4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친환경 선박·에너지 관련 최고 권위의 전시회다. 전 세계 100여 개국, 75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 경영진들에게 한화오션,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 계열사가 보유한 친환경 에너지 및 디지털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LNG 및 미래 청정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운반선 건조...
이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하반기까지 두 선주사에 차례로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영국의 조선ㆍ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발주된 27척의 초대형 LPGㆍ암모니아 운반선 가운데 70%(19척) 넘게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기존 초대형...
클락슨 리포트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LNG운반선의 25%는 한화오션이 건조한 선박이다.
이번 전시회에 최초 공개되는 그린십 LNG운반선에는 로터세일, 탄소포집창과 같은 차세대 친환경 기술도 적용돼 있다. 로터세일은 풍력을 통해 선박 연료를 절감하는 장치다.
삼성중공업은 자사가 보유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모델, LNG 및...
서울시는 ‘리버버스 운영과 환경친화적 선박 보급 촉진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했고, 서울시의회 상정 및 의결을 거쳐 올해 공표한다는 방침이다. 크기 35미터*9.5미터, 평균 속도 20노트의 리버버스 설계 및 건조에 착수, 내년 9월 운행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리버버스는 전원좌석제로, 노트북 사용도 가능하고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욱 줄인 그린십(Greenship) 사양이 적용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FPSO이다.
이번 전시회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그린십 LNG 운반선에는 로터세일, 탄소포집창과 같은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로터세일은 풍력을 이용해 선박...
‘K조선’ 사건은 수소연료전지 격벽 기준 등을 물리적으로 충족할 수 없어 건조검사를 받지 못한 소형 수소선박에 대한 처벌 여부가 쟁점이 됐다. 경기동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잠정기준에 따른 때 수소연료전지 추진선박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고, 잠정기준 자체가 모호하다”며 “사회적 평균인의 관점에서 판단할 때 ‘K조선’이 건조검사를 받는 것을 기대할...
선종 및 선형 난이도에 따라 건조시 공사량을 평가하기 위한 환산 지표다.
톤수와 달리 중국이 선박 척수에서 앞선 이유는 국내 조선 업체가 이익률이 높은 선박 위주로 선별 수주했기 때문이다.
늘어난 일감 덕분에 신조선가(세계 신규 선박 가격 평균) 지수도 상승했다.
7월 말 기준 신조선가 지수는 173으로 조선업 슈퍼 사이클 시기였던 2007년 5월 수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