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핵심지에 주택 공급을 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침체된 재건축·재개발 활성화가 필요하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규제를 풀었다간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다. 그만큼 신중하면서도 윤 대통령이 규제 완화 공약을 지켜내려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한 부분이다. 부디 현 정부가 부동산 정책의 초석을 잘 마련하길 기대해 본다.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250만 가구+α’ 공급대책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근본적인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250만 가구+α 주택공급 계획도 출범 100일 이내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하겠다”며 “청년, 무주택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월세 지원, 공공임대주택 공급...
반면 서울(+0.9%)과 인천(+1.8%)은 입학생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영남·호남·충청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균형발전국민포럼에서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및 수도권 대학 정원 확대 추진 규탄’이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반도체 인력양성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수도권 규제까지 풀어 수도권 대학에 그 기능을 부여하는 것은...
나라살림연구소에서는 민선 7기의 살림살이 성적표를 발표하면서 민선 8기 단체장들이 꼼꼼히 챙겨야 할 재정지표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자치단체 중에서 우수하게 재정을 운영한 곳은 대구 본청, 경북 경산시, 강원 양양군, 대구 중구 순이었다. 반면 미흡한 곳은 제주 본청, 경기 평택시, 울산 울주군, 서울 강남구 순으로 나타났다. 우수단체들은 대체로 재정분석...
급등세를 주도했던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와 용산구도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다만 대내·외 악재로 윤 대통령이 공약한 ‘주택 250만 가구 공급’ 계획에 빨간 불이 켜지면서 ‘하향 안정국면’으로 전환될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시각이 많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6일 기준) 수도권...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윤 대통령 당선 후 서울 거주자들이 1기 신도시 아파트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 정비사업 관련 제도(재건축 부담금‧안전진단) 개선 등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지난달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벌이는 데다 ‘김포공항 이전’ 공약으로 제주도당 등과 엇박자를 내는 것을 비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후보는 김포국제공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통합하고 인천 계양과 경기 김포, 서울 강서 일대 수도권 서부를 개발하겠다는 일명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발표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선거 직전 막판 맹공에 나섰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 후보와 송 후보는 김포국제공항을 인천국제공항으로 통합하고 인천 계양과 경기 김포, 서울 강서 일대 수도권 서부를 개발하겠다는 일명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강남권은 청주국제공항을, 동부권은 원주공항을 이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두고 여·야는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선 여당인 국민의힘은 공약이 제주...
이재명 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7일 발표한 ‘수도권 서부 개발’ 공약이 발단이 됐다. 이는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통합ㆍ이전하고 인천 계양, 서울 강서, 경기 김포 일대를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경기도에는 민간 공항이 없어 1400만에 달하는 경기도민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경기북부...
지난 27일 이재명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통합하고 인천 계양과 경기 김포, 서울 강서 일대 수도권 서부를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게 발단이었다.
조 의원은 '왜 다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약으로 나온 것이냐'는 질문에 "슬롯(시간당 최대 이착륙 횟수)을 획기적으로 늘리지 않는 이상 인천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그는 오후 계양구 상야동에서 '서울 지하철 9호선 계양 연장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 테크노밸리까지 9호선 연장 △김포공항 이전 등 계양구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현재 4곳에서 승리할 경우 '현상 유지', 6∼7곳에서 승리하면 '선전', 8곳 승리 시 '완승' 등의 기준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 후보는 서울을 디지털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기반 행정혁신 가속화 △글로벌 디지털 산업 생태계 육성 △시민참여형 메타버스 서울 구축 △시민참여 디지털콘텐츠 활성화 지원 △디지털 소외 및 격차 해소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싶다”며 “저희를 신뢰하고 지방정부를 맡겨주신다면 다른 생각 하지 않고 윤석열 정부의 지역공약을 성실하게 실천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전 박 위원장의 기자회견에 대해선 “사과에는 실천이 따라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어떤 원칙으로 이재명 후보를 공천하고 (서울시장 선거에) 송영길 후보를 내세웠는지 해명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지역공약들을 성실하게 실천해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지현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선 “보궐선거에서 명분 없는 공천을 해서 비판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사실 계양을에 계시던 국회의원을 서울시장에 출마시키고 분당과 대장동의 치적이라던 분을 뽑아 계양을에 출마시키는 과정은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지적하기 어려울 정도로...
GTX 공약 이행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원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GTX 추진 계획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원 장관은 16일 취임식에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보면, 출퇴근만 했을 뿐인데 하루가 끝났다는 경기도민 삼 남매의 애환이 등장한다”며 GTX 추진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서울 등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