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의당에 입당한 점과 관련해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2012년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이 이주여성인 이 전 의원을 비례대표에 공천한 것은 혜안을 보여준 일”이라며 “진보적 가치를 추구하는 우리 민주당이 먼저 이런 생각을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장제원 한국당 의원도 ‘뼈아픈 실책’이라며...
것으로 안다”며 “소수자에 관심이 없는 한국당에 실망한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이 전 의원이 최근 서울시당에 탈당계를 낸 것이 맞다”며 “탈당 사유를 물었으나 별다른 대답은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출신으로 1995년 항해사인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1998년 귀화한 이 전 의원은 2012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김 의원은 정치 생활 이전에 오랜 시간 부동산 분야 연구원이자 전문가로 이름을 알려오다 2016년 새누리당(한국당 전신) 비례대표가 돼 정치에 발을 들였다. 김 의원은 “연구원과 국회의원의 삶은 분명히 다르지만 나와 가족이 아닌 사회를 위해 살아야 한다고 다짐했다”며 “3년간 정치를 하면서 멀리 보고 나아가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모든...
후임자로 거론됐던 김태유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가 2012년 총선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공천을 신청한 것에 대한 여권 내부의 반대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후보로 거론됐던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차기 국회의장이나 부의장에 뜻을 두고 총선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체가 예상됐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당대표와 당직자들이 거기에 가 있었다고 선거를 열심히 했다는 주장에는, 제가 가서 직접 본 결과 동의하기 어려운 구석이 많다.”
- 예를 들자면 어떤 것을 두고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것인지.
“선거 마지막날 제가 지원한다고 창원 내려갔는제 아침부터 당대표 일정이 4개 잡혀있다가 취소됐다. 다음으로 선거 비용 지출 문제도 있다. 제가 작년 보궐선거 나갈...
바른미래당의 또다른 전신인 바른정당은 20대 총선 이후 새누리당에서 갈라져 나왔기 때문에 비례대표가 없다. 국회의원의 사직 처리는 본회의 처리가 필요한 사안이다. 오 의원의 사직서는 명절이 지난 뒤 다음 본회의가 예정된 10월 1일이나 2일, 4일 중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오 의원의 사퇴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출신의 '화학적 결합'이라는 과제를 안고...
국회 입법조사처에 따르면 현행 소선거구제를 유지한 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한다고 가정했을 때 새 선거제도에 지난 20대 총선 결과를 대입하면 민주당은 123석에서 110석으로 줄고, 한국당(새누리당)도 122석에서 105석으로 준다. 반면 국민의당은 38석에서 83석, 정의당은 6석에서 23석으로 각각 늘어난다. 현재와 같은 독립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할 때에 비해 민주당과...
대표 비서실장으로 선임된 채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공인회계사 이력을 바탕으로 재벌기업의 투명성과 내부거래 문제에 대한 전문가로 꼽힌다. 손 대표는 채이배 비서실장에 대해 “제가 당대표로 당을 화합하면서 당내 내부적인 혁신과 개혁을 해나가야 한다”며 “거기에 채 의원의 역량을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은 2004년 한나라당 대표 시절 비례대표 공천에 일절 손대지 않고 전문가에게 맡길 정도로 공천과 관련해 사적인 걸 완전히 배제했다"며 "공사가 확실하다"고 말했다.
청와대 여론조사 비용을 국가정보원 자금으로 충당한 것과 관련해서는 "역대 여론조사는 모든 정권에서 했기 때문에 비용이 정무수석실 예산에...
김경란의 전 남편인 김상민 전 의원은 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낙선한 이후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김 전 의원은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당선자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대선 직전...
검찰은 특히 옛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지낸 장정은(51)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기부금 10억 원을 낸 경위도 조사 중이다. 장 전 의원 공천이나 비례대표 승계 과정에 당시 당 사무총장을 지낸 홍 의원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검찰은 지난 1월 15일 경민학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달 9일 홍 의원을 피의자...
특히, 검찰은 경민학원에 서화 구입비 명목으로 들어온 기부금 중 10억여원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장정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에게서 나온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밖에도 검찰은 홍 의원이 경민학원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학교법인 소유 부동산 거래에 관여하는 등 횡령·배임 등 의혹에 연루된 정황도 포착해 사학 운영 비리 전반을...
검찰은 서화 구매 명목으로 기부받은 돈 가운데 옛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장정은(51) 한국청소년 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낸 10억 원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장 전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됐으나 당선되지 못했다가 2015년 8월 비례대표직을 이어받았다. 검찰은 박근혜(66) 대통령 재임 기간 여당 사무총장을 지낸 홍...
검찰은 특히 옛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지낸 장정은(51)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기부금 10억 원을 낸 경위도 조사 중이다. 장 전 의원 공천이나 비례대표 승계 과정에 당시 당 사무총장을 지낸 홍 의원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장 전 의원은 지난 1월 검찰 조사에서 “순수한 기부”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월 15일 경민학원...
검찰은 특히 옛 새누리당 비례대표를 지낸 장정은(51)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기부금 10억 원을 낸 경위도 조사 중이다. 장 전 의원 공천이나 비례대표 승계 과정에 당시 당 사무총장을 지낸 홍 의원이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장 전 의원은 지난 1월 검찰 조사에서 “순수한 기부”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월 15일 경민학원...
재선인 장 의원은 1월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 창당을 이끌었지만 5월 대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으로 돌아온 복당파로, 지난해 박근혜ㆍ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에서 날카로운 질의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인 강 의원은 홍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 20대 국회 비례대표인 그는 당 사드대책특별위원회와...
것”면서 “지역구가 없는 비례대표의 이점이 이런 것인 아니겠는가”라고 웃음지었다.
◇ 김현아 의원은?
20년 간 주택·도시계획 연구해온 건설·부동산 정책 전문가로, 새누리당 마지막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출신으로 경원대 도시계획학과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현재 주택 정책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2015년 4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식약처장을 맡았고, 이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식약처장을 맡기 전에는 식약처 차장,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야말로 반전 이력이었다.
‘살충제 계란 파동’에 정치권이 연일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런데 그저 분주하기만 하다.
여당은 “전 정권의 탓”이라고...
이어 당내에 사무처 시스템이 있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과 지난 2015년 노·사·정 대타협 때 당시 여당인 새누리당이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계를 결정적으로 잘못 대한 것이 광화문 촛물시위의 시작이었다고 지적했다.
향후 대응책으로는 20대~40대 세대별 위원회 설치와 청년 최고위원제도 부활 등이 제시됐다. 또 당 로고 재변경과 호남 비례대표 확대, 대변인단...
지난해 '최순실 사태'로 새누리당은 현재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분리됐지만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김현아 의원은 합당·해산·제명의 이유가 없다. 의원직을 유지하려면 자유한국당에 계속 남아있어야 하는 상황. 이에 김학용 바른정당 의원은 올 초 정당이 2개 이상으로 분할돼 비례대표 국회의원 및 지방 의회 의원의 당적이 변경되더라도 그 직을 유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