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러시아와 한국 사이에 9개의 다리(9-Bridges 전략)를 놓아 동시다발적인 협력을 이뤄나갈 것을 제안한다”며 “그 9개의 다리는 가스,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문 대통령은 당시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유라시아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가스관과 전력망, 한반도종단철도(TKR)...
문 대통령은 위기 극복 및 재도약을 추진 중인 한국 조선업을 격려하고, 새해 모든 경제주체가 힘을 합쳐 얼음을 깨고 힘차게 전진할 것을 다짐하는 취지에서 첫 현장행사로 북극항로에 취항 예정인 쇄빙 LNG선박 건조현장을 방문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먼저 문 대통령은 현재 건조가 진행 중인 야말(Yamal) 6호기(8월 출항예정)의 LNG 화물창을 시찰했다. 이...
회장사는 최근 북극항로 개척, 극동지역 항만개발 투자 등 러시아 시장으로 사업 확장 중인 CJ대한통운이 맡았고, 포스코대우, 현대엔지니어링, 롯데호텔, 신동에너콤, 한국통산 등 총 5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부회장단을 구성했다.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간사기관은 대한상의와 코트라가 맡았다. 대한상의는 전체회의의 분기별 개최 및 협의회 운영지원을...
문 대통령은 신(新)북방정책의 일환으로 수산, 조선, 항만, 북극항로, 가스, 철도, 전력, 일자리, 농업 등 9개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러시아 극동지역은 면적이 전체 영토의 36%(한반도 28배)에 달하고 연간 300만톤으로 전체 수산물의 65%가 생산돼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나 산업기반시설 등이 낙후돼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러시아는 2012년...
당시 회담에선 △북극항로 공동 개척사업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의 드라이독 건설사업 입찰 참여 △시베리아 영공 통과권 증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문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가해 “남·북·러 3각 협력을 위해 그간 논의돼 온 야심 찬 사업들이 현재 여건상 당장 실행되기는 어렵더라도 한국과...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러시아와 한국 사이에 9개의 다리(9-Bridges 전략)를 놓아 동시다발적인 협력을 이뤄나갈 것을 제안한다”며 “그 9개의 다리는 가스,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신북방정책은 극동지역 개발을 목표로 하는 푸틴 대통령의 신동방정책과 맞닿아 있다”며 “신북방정책과...
이어 "극동지역은 러시아의 신동방정책과 한국의 신북방정책이 만나는 곳"이라며 "(한국과 러시아) 양국은 북극항로 개척, 에너지 개발, 조선 협력과 항만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극동지역 개발 협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 연해주 동포를 향해서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동포들의 삶의...
특히 문 대통령은 “러시아와 한국 사이에 9개의 다리(9-Bridges 전략)를 놓아 동시다발적인 협력을 이뤄나갈 것을 제안한다”며 “그 9개의 다리는 가스,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한 국제적 제재에 러시아가 적극 동참과 지속적인 지지도 요청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러시아에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은 ‘신(新) 북방정책 비전’을 천명하며 “그 9개의 다리는 가스,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농업, 수산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신 북방정책 비전은 러시아 극동 지역과 중국 동북 3성, 중앙아시아 국가와 몽골 등 유라시아...
또한 항만시설물이 상당히 낙후되어 새로운 건설 시장이 창출될 여지가 많으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북극의 해빙이 일러지면서 러시아 북쪽을 지나는 ‘북극항로’의 이용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매력적인 사업지인 러시아는 세계에서 사업을 운영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로 꼽힌다. 그간 러시아 극동지역으로의 진출을 타진해 온 우리 기업 가운데 성공...
특히 신(新)북방정책의 핵심 사업인 북극항로를 개발, 남·북·러 가스관 연결 등 실질 경제협력 방안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문 대통령은 6일 오전 7시 서울공항을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하자마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단독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정상회담에는 양측 정상과 4~5명의 소수 배석자만 참석해 북핵 대응...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동북아시아와 유럽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북극항로를 개발하고, 부산과 목포에서 출발한 열차가 평양과 베이징, 블라디보스톡을 통과해 러시아와 유럽으로 달릴 수 있어야 한다”며 “또 남·북·러 가스관 연결 등을 통해 세계경제지도를 바꾸는 일에 함께 도전해야 한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북핵문제...
또 문 대통령은 “앞으로 북극항로 개발, 철도, 항만, 조선, 도로와 같은 인프라 개발과 농·수산, 물류,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의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취임 즉시 푸틴 대통령에게 특사를 파견해 북방협력의 의지를 천명했다. 또 이번 포럼 참석 직전에 북방경제협력에 관한 한국의 정책을 전담하는...
현재 송 의원은 지난달 27일 러시아정부 초청으로 철도·천연가스·북극항로·수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블라디보스토크 등 극동 지역을 방문 중이다.
북방위의 첫 업무는 9월 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하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 관련 실무 준비가 될 것으로 정치권은 보고 있다. 특히 북방위는 러시아와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통해 동북아 평화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난해부터 이른바 ‘북극 관광’을 시작한 크리스탈 세레니티는 1년 새 북극의 얼음이 더 녹으면서 더 효율적으로 북극 항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남극 과학기지에 물자를 보급하는 선박인 ‘어니스트 섀클턴’이 캐나다 북극 군도 지역을 거쳐 알래스카에서 뉴욕에도 물류 보급을 할 수 있게 됐는데, 세레니티호가 이 항로를 그대로 따라갈 수 있게 된 것. 두...
중국은 북극을 거쳐 기존보다 유럽으로의 운항일수를 많이 단축할 수 있는 북극항로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중국이 투자를 계획한 항만 중에는 북극항로 주요 거점으로 꼽히는 러시아 백해의 아르한겔스크도 포함돼 있다고 FT는 전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폴리부동산이 이 지역 항만과 철도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올 봄 왕양 중국 부총리가 이 지역을...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첫 한·러 정상회담에서 극동개발, 북극항로 공동개척, 에너지·가스·탈원자 분야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푸틴 대통령은 확고한 불핵불용 입장을 재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오후 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중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김영춘 후보자는 "해운산업 지원을 위해 해운-조선-금융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원 기구를 조속히 설립하고 한국해운연합을 결성해 신규 항로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해운산업 매출액을 28조 원에서 50조 원으로 원양 해운기업의 선박보유량은 47만TEU에서 100만TEU로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수산물...
푸틴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야말 프로젝트는 막연하게 여겨지던 북극항로의 가능성을 활짝 연 것”이라며 “러시아, 유럽뿐만 아니라 전세계 에너지 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쇄빙LNG선의 선명은 대모 역할을 맡은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연방의회 상원의장에 의해 ‘크리스토프 드 마르주리(Christophe de Margerie)’호로...
문 대통령은 “송 특사는 아마 푸틴 대통령 재임 중에 처음으로 만난 특사로 알고 있다”며 “러시아는 굉장히 중요한 나라로 앞으로 우리가 시베리아 자원개발 참여라든지 북극 항로 참여에 러시아 협력이 중요하다”며 “우리 철도를 북한에서 시베리아와 연결해서 유럽까지 가기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러시아와 관계 구축을 통해서 남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