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안 세계 곳곳에서 물난리로 인한 사상자가 속출했다.
러시아 남서부 크라스노다르 주 일대에선 폭풍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103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역에는 6일(현지시간) 밤 수 시간만에 월평균 강우량의 두 배에 해당하는 폭우가 쏟아져 시가지가 침수되고 산사태가 일어났다고 정부가 전했다.
크림스크 지역에서는 10세 아동을
27일 현재(이하 현지시간) 방글라데시에서 홍수로 적어도 70명이 숨지고 20만명이 대피했다. 중국 남부에서도 수일째폭우가 이어지면서 이재민이 수십만명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남동부 치타공에서는 이날까지 최소 15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반다르반에선 30명이 숨졌다. 또 미얀마 국경 콕스 바자르에선 24명이 사망했다. 희생자 대부분은 산사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일본에 상륙한 태풍 4호는 계속 북상 중이다.
남부에서 중부로 올라온 태풍 4호는 같은날 저녁 시코쿠 지방을 거쳐 동북부로 진행될 전망이다.
태풍은 시간당 50km 속도로 진행 중으로 서일본~동일본은 태풍이 접근하기 전부터 비가 내려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큰 비가
유럽에서 폭설을 동반한 한파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일주일 넘게 지속된 한파로 노숙자·노인·폭설에 고립된 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모두 450명이 목숨을 잃었다.
일부 지역은 수은주가 영하 30도 이하로 내려가기도 했다. 한파는 이달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폴란드에서는 6명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지하 1층 분수대 위 천장 일부분이 무너져 내렸다.
이로 인해 천장 배수관 쪽에서 물이 새어나와 바닥에 쏟아지면서 오가던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원 측은 추운 날씨로 소화전 밸브가 동파된 뒤 물이 새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제주도에 사는 B씨는 일기예보에 눈, 비 소식만 나오면 깜짝깜짝 놀란다. 지난해부터 폭설, 폭우로 인해 두 차례나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님을 깨달은 B씨는 풍수해보험에 가입했고, 얼마 전 또 한차례 폭우로 물난리가 났을 때에는 수리비로 수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매년 이상기온으로 때
사상 최대의 물난리를 겪고 있는 태국 정부가 수도인 방콕 침수를 막기위해 도심 도로를 파헤쳐 수로로 만드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만조때가 다가오면서 상류에서 유입되는 강물의 양이 늘어나면서 도심 침수지역 확대가 예상되고 때문이다.
태국 정부는 우선 군 병력 5만여명을 투입해 도심 강물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특히 상류 지역에서 유입되는
잇따른 자연재해에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
터키에서는 23일(현지시간) 오후 1시41분께 이란 국경 인근의 동남부 반주(州)에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건물 수십개 동이 무너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건물잔해 속에 매몰됐다.
터키 현지언론은 현재 집계된 사망자 수는 85명이나 구조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망자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태국을 덮친 50년래 최악의 홍수로 일본 자동차 업계의 기사회생 노력은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도요타·혼다·닛산 등 일본 자동차 ‘빅3’는 길게는 22일까지 조업을 중단키로 하고 이후에 대해서는 상황을 보고 판단한다는 입장이어서 마땅한 해결책도 없는 상황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태국의 홍수가 지난 3월 대지진·쓰나미 후유증에서 겨우 벗어나
태국을 휩쓸고 있는 50년 만에 최악의 홍수에 일본 자동차 업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의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태국 현지 생산을 중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 북부와 중부를 강타한 홍수는 자동차를 중심으로 일본 산업계에도 심각한 타격을 입히고 있다.
도요타는 11일 태국 내에 있는 3개 완
“부시 대통령에게 전화하라고 윈프리한테 누가 좀 전해주세요!”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을 강타해 전역에 물난리가 났을 당시, 윈프라의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가 방송국에 빗발쳤다. 미국에서 그녀의 위치를 실감할 수 있는 일례다.
오프라는 시사주간 타임에서 ‘20세기의 인물’중 한 명에 선정됐고, 포춘 선정 ‘미국 최고의 여성 기업가’에 오르
이웃나라 일본이 끊이지 않는 자연 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1월 신모에봉 화산 폭발에다 3월에는 사상 초유의 대지진과 쓰나미가 일본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여름은 무사히 지나는가싶더니 15호 태풍 로키가 열도를 종단하면서 일본 전역이 물난리를 겪고 있다.
자연의 잔인한 횡포 속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일본의 국민성이 새삼 되새겨진다.
지구촌 곳곳이 ‘물난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 쓰촨과 산시 등 중서부지역에서 폭우로 19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실종됐다고 신화통신이 19일(현지시간) 반관영통신사 중국신문사가 보도했다.
바중(巴中)시 등 쓰촨 일대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최고 459mm의 폭우가 쏟아져 지금까지 9명이 숨지고 156명이 부상했으며 132만명의 이재민
올 여름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농산물 피해가 그 어느 해 보다 심각하다.
농산물 피해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농산물 수급 차질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지만 정작 해당 부처인 농림식품부는 16일이 돼서야 추석농수산물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하겠다고 뒷북을 치고 있다.
서규용 장관은 지난 6월 취임 이후 주말마다 전국 각지를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발의를 예정대로 강행키로 했다.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전 회의를 거쳐 10시경 발표할 예정”이라며 “오늘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은희 정무부시장은 31일 “주민청구에 의한 투표 발의는 권한이 아닌 의무사항”이라며 “주민투표가 공표되면 7일 이내 발의하도록 돼 있어 발의
31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인천지역에 최고 16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모두 52건이 집계됐다.
피해 유형별로는 주택 침수 24건, 공장·상가 침수 9건, 도로 침수 13건 등이다.
비 피해는 서구가 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구 8건, 계양·동·남
서울을 비롯한 중부권이 물폭탄을 맞아 신음하는 동안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사무국이 하계포럼에 참석한 회원들과 제주에서 한가롭게 골프를 쳤다고 한다.
전경련 하계포럼은 1년에 한 번 기업인들이 제주도에 모여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재계의 대표적인 행사다.
전경련은 폭우로 수십명이 목숨을 잃고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자 당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등 중부권을 할퀴고 지나간 ‘수마’(水魔)의 상처가 ‘인재’(人災)로 드러나면서 책임론에 휩싸였다. 당장 민주당은 수해대책 무방비의 책임을 물어 청문회를 예고했고, 시민들 사이에선 오 시장을 향한 성토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정치생명을 내걸었던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차질을 빚게 됐다는 점에서 당분간 그의 입지 축소는 불가피해졌다.
서울과 경기북부에 내린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도시방재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한반도가 열대성 기후 변화에 따라 집중폭우 등에 따른 도심 피해 재발을 막기위해 도시방재 기능을 전면 재검토 하는 등 관련기준을 강화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도시계획을 수립할 때 기후변화 대응과 재해예방을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