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초 허경민(두산 베어스)의 몸에 맞는 공에 이어 김혜성(키움 히어로즈)과 박해민(삼성 라이온즈)의 연속 안타로 간신히 1점을 뽑았고, 7회가 돼서야 1점을 추가하는 등 무기력한 모습이었다.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패한 뒤 김경문 감독은 김현수(LG 트윈스)를 4번에 배치하며 승부수를 띄웠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불펜진이 무너진 것도 아쉬웠다....
이의리는 6회말 1-2 상황에서 최원준(두산 베어스)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한국 타선은 제구력이 뛰어난 ‘우완 마이너리거’ 조 라이언(25·미국)에게 고전했다.
라이언은 4⅓이닝 동안 한국팀에게 단 1점만을 허용했다. 첫 경기부터 앞선 한일전까지 5경기 연속 1회 출루에 성공했던 박해민(삼성 라이온즈)도 첫 타석에 삼진을 당해 ‘1회 연속 출루’...
그러나 이후 등판한 최원준(두산 베어스)은 제구 난조로 1실점 하고 만루 상황을 만드는 등 위기를 만들었다.
2사 만루에서 들어선 타자는 지난 한국과의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쳐낸 라이언 라반웨이였다. 대량 실점 위기에서 교체 등판한 조상우(키움 히어로즈)는 라반웨이를 내야 뜬공으로 마무리하며 경기의 우위를 유지했다. 조상우는 이후 6회에서 두 타자를...
우리나라 타선이 11득점을 생산하는 동안 투수진은 선발 김민우(한화 이글스)를 필두로 최원준(두산 베어스)·조상우(키움 히어로즈)·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마운드를 이어받으며 1실점으로 이스라엘 타선을 봉쇄했다.
준결승전에 진출한 야구 대표팀은 일본과 미국의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4일에 경기를 펼친다.
우리 대표팀은 첫 번째 경기에 원태인(21·삼성 라이온즈), 최원준(26·두산 베어스), 조상우(26·키움 히어로즈), 오승환(39·삼성 라이온즈)을 투입하며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6-5로 승리했다.
이스라엘과 1차전에 선발로 나선 원태인은 당시 3이닝 동안 공 48개만을 던져 체력적인 문제는 없지만 상대 타자들이 적응했을 가능성이 있어 위험하다.
고영표(29·KT 위즈)...
이날 원태인은 3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으며 초반 기세를 올렸지만, 홈런 1개를 포함해 4안타를 맞고 2실점하며 강판됐고, 최원준(37·두산 베어스)이 마운드에 올랐다.
한국은 4회말에서야 반격에 나섰다. 2사 후 강백호(32·KT 위즈)의 안타에 이어 오지환(31·LG 트윈스)이 우월 투런 홈런을 맞추며 2대 2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6회초 이스라엘은 다시 한번...
KT는 KBO리그 코로나19 방역 지침 매뉴얼에 따라 확진자 발생 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또 수원 KT 위즈파크 내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KBO리그는 NC 다이노스 선수 3명, 두산 베어스 선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 12일 리그를 중단했다.
먼저, 김경문 감독은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감독 시절 사용한 74번을 사용한다. 김 감독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획득을 지휘했을 때도 74번을 사용했다.
1번은 고영표(kt wiz)가 단다. 고영표는 kt에서도 1번을 달고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2번과 3번은 유격수 오지환(LG 트윈스),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이 나란히 사용한다.
선수 대부분은...
NC 선수들은 5~7일 두산베어스와의 서울 원정경기 일정으로 해당 호텔을 이용했는데, 이 호텔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두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KBO는 지난 1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 프로야구 리그가 중단된 것은 초유의 사태다. 프로야구는 다음 달 10일 재개 예정이다.
NC 선수들은 지난 5~7일 두산베어스와의 서울 원정경기 일정으로 해당 호텔을 이용했는데, 8일 이 호텔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진단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NC 선수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두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KBO는 지난 12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 프로야구 리그가 중단된 것은 초유의 사태다....
12일 서울 KBO 사옥에서 10개 구단 사장단이 참석한 긴급 이사회를 열어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리그 운영 방안을 논의해 13∼18일 예정된 경기를 추후 편성하기로 했다.
프로야구에서는 NC다이노스, 두산베어스 등 최근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가 파행 운영되고 있다.
KBO는 13∼18일 경기를 추후 편성해 예정된 144경기를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확진 선수는 NC 다이노스 3명(9일과 10일), 두산 베어스 2명(10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확진자·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선수단 구성원은 자가격리 대상이라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
KBO는 지난 3월 코로나19 통합 매뉴얼에 '구단 내에 확진자가 나와도 자가격리 대상자를 제외한 대체 선수로 중단 없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적시했다. 다만...
이에 따라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홈인 잠실구장, 키움 히어로즈의 안방 고척돔 등 서울 팀 홈경기와 인천 SSG랜더스필드(SSG 랜더스), 수원 케이티위즈파크(kt wiz)에서 벌어지는 경기에는 관중이 입장할 수 없다.
다만 지방구장에서 열리는 경기에는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KBO는 “1단계는 수용인원의 70%, 2단계 50...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오후 6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잠실),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광주),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인천),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창원), 키움 히어로즈-kt wiz(수원) 경기가 모두 비로 취소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날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 들어 빗줄기가 강해지기 시작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1군 선수단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29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거친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선수단은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를 위해 오후 1시 30분 대전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두산 1군 전력분석원은 27일 몸 상태에...
KBO는 7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잠실)전과 NC 다이노스-kt wiz(수원), 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인천),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광주) 경기를 미세먼지 탓에 취소했다.
KBO는 미세먼지 관련 경보가 발령됐거나 발령 기준 농도를 초과했을 때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미세먼지 관련 경보는 미세먼지 300㎍/㎥ 이상...
김현수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두산 선발 워커 로켓의 시속 150㎞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KBO리그 개인 통산 200홈런이다.
KBO리그 200홈런 기록은 김현수를 포함해 지금까지 단 29명만이 달성한 기록이다.
김현수는...
KBO리그 원년부터 활약한 그는 OB/두산 베어스의 첫 번째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한 프로 스포츠 구단에 소속돼 오랜기간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를 일컫는 말이다. 또 22연승을 포함해 베어스의 원년 우승을 이끌었고, 수많은 부상을 이겨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1996년 시즌을 마친 뒤 은퇴한 박철순의 등번호 21번은 2002년 영구결번됐다. 21번은 박철순을 상징하는...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이 부상 당한 가운데 LG 트윈스 투수 김대유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16일 진행된 LG 트윈스전에서 박세혁은 김대유가 던진 136km짜리 직구에 얼굴을 맞아 안와골절 소견을 받았다. 현재 박세혁은 수술 일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당시 공을 던진 김대유는 곧바로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김대유는 퇴장당한 뒤에도 한참 동안 박세혁의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