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훈련을 중단한 가운데 두산 베어스도 훈련을 중단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1군 선수단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29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거친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선수단은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를 위해 오후 1시 30분 대전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두산 1군 전력분석원은 27일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야구장에 출근하지 않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튿날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고,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두산 선수단과 프런트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코로나19 검사로 28일 오후 원정지 대전으로 출발하려던 일정은 이뤄졌다.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자택에서 대기하던 두산 선수단은 오후 6시30분으로 예정된 대전 원정경기를 위해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