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 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우대금리 제공 예정이다. 개인대출 신규 및 기 보유고객에게는 최고 1.5%p 금리 우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지난해 신설한 재난/재해 기부금 제도를 활용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로...
기존 보유 중인 만기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받을 수 있다. 또한, 피해 시장상인 개인에게도 1인당 최대 2000만 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 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대출금리와 수수료 감면을 통해 피해...
또한,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 최고 1.0%포인트(p) 우대금리와 함께...
롯데건설은 1분기 6350억 원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는 데 은행대출과 공모사채 발행으로 차환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다음 달 3980억 원의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1300억 원 규모의 공모에 나서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증액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회사채 공모에 나서는 건설사는 더 늘어날...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에게 △5억 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 등 신규 자금 지원 △기존 여신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유예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 △최고 1.3%포인트(p)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 감면을 진행한다.
또한, 화재로 인해 정상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임시시장...
이 원장은 "최근 저축은행 등의 PF 연체율이 상승하고 부실우려 사업장이 확대되는 등 부동산PF 부실 정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그러나, 정상적 사업 추진이 어려운 사업장마저 만기 연장하는 등 부실 사업장 정리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의 PF대출 연체율은 2022년 말 2.05%에서 지난해 9월 말 5.56%로 급증했다.
이...
(BTFP)의 만기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BTFP는 지난해 3월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영향을 막기 위해 시중은행에 시장의 향후 1년간 기준금리 전망치에 0.1%포인트를 더한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계획이다. 9일 마이클 바 Fed 부의장은 “이 시설은 정말 긴급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라며 프로그램을 연장하지...
은행의 주담대를 대환하거나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만기연장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먼저,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를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담대로 대환하는 경우 주택 추가매수 금지 등 추가 약정 내용에 유의해야 한다.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를 대환하더라도 소유권이전등기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했다면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로 대환된다. 대환대출...
또한, PF 대주단 협약을 통해 금융지원(만기연장, 이자유예 등)시 PF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강화해 정상사업장 중심으로 지원을 집중한다. 직접 대출보증 외에도 리츠, 펀드 등 주택금융공사 사업자보증 방식 다변화도 추진한다. 기존에는 PF 정상화펀드가 대주단과 가격협의를 통한 매입만 진행했으나, 공·경매를 통한 직접 취득도 허용한다.
‘PF 대주단 협약’을 통해 금융지원(만기연장, 이자유예 등)시에 PF 사업장에 대한 사업성 평가를 강화해 정상사업장 중심으로 지원을 집중한다. 직접 대출보증 외에도 리츠, 펀드 등 주택금융공사 사업자보증 방식 다변화도 추진한다.
또 ‘PF 정상화펀드’의 PF사업장 채권 취득 허용 방식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엔 대주단과 가격협의를 통한 매입만 진행했으나 공...
이지스 측은 대주와 지난해 11월 말까지였던 펀드 만기를 다음 달 말까지 3개월 연장하는 유보계약을 체결, 기한이익 상실(EOD)을 면하고 자산 매각에 나선 상태다.
올해 만기인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투자신탁 9-2’호는 1년새 52.0% 하락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매입가보다 낮은 가격에 자산을 매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리얼에셋의...
기한이익상실(EOD)이 발생한 사업장의 경우 장기 임대계약 증 수익성 유지 시 대출 조건조정 및 만기연장, 재구조화 등을 통한 사업 정상화가 가능하다”며 “자산 매각 등이 발생하면 투자 순위에 따라 전액 또는 일부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실제 일부 EOD 자산은 국내 투자자가 선순위 투자자로서 손실 가능성이 작다”고 짚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신용리스크가 커지면 기업은 자금조달 시장에서 조달 비용이 늘고, 이로 인해 만기어음을 연장(롤오버)하지 못하는 상황에 빠질 수 있다. 지난해 태영건설을 비롯해 GS건설, KCC건설, 한신공영, 신세계건설 등의 신용등급이 추락하며 위험 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특히 자금 사정이 빠듯한 중소 건설업체와 지역 건설업체는 부도라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 때문에 신규대출, 만기연장, 브릿지론 전환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모든 금융기관이 태영건설 사태를 주목하는 이유는 결국 '기업이 신뢰할 만한 절차를 통해 회사를 영위해왔느냐'와 연결된다"며 "업계 16위 기업이 신뢰를 잃으면서 올해 건설 관련 금융시장은 극도로 경색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영건설이 지난달 29일 만기가 도래한 상거래채권 1485억 원 중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외담대) 451억 원을 갚지 않은 것이 대표적 이유였다.
금융당국도 이 때문에 태영건설의 진정성에 의혹을 나타냈다. 앞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지난달 28일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은 “워크아웃의 철학이 상거래채권 같은 것은 막고 금융채무를 만기연장하거나 기간을...
태영건설이 지난달 29일 만기가 도래한 상거래채권 1485억 원 중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외담대) 451억 원을 갚지 않은 것이 대표적 이유였다.
금융당국도 이 때문에 태영건설의 진정성에 의혹을 나타냈다. 앞서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지난달 28일 권대영 금융위 상임위원은 “워크아웃의 철학이 상거래채권 같은 것은 막고 금융채무를 만기연장하거나 기간을...
워크아웃 신청 당시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워크아웃의 철학이 상거래채권 같은 것은 막고 금융채무를 만기연장하거나 기간을 늘리거나 신규 자금을 넣어서 살리는 것"이라며 "태영건설의 만기가 돌아오는 상거래채권 1485억 원은 결제가 이뤄질 것으로 저희는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이 부분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당국은 이런 행태...
대출 만기가 도래한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이 늘어나면서 PF 연체율 상승 가능성이 빠르게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대로라면 2026년 만기도래 본PF의 부실률은 70%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3일 다올투자증권은 "준공 지연 이슈로 2023년 상반기 증권사 만기도래 본PF의 절반 이상이 만기연장되었으나, 2023년까지...
태영건설 워크아웃이 PF 안정성 저하를 보여주기 시작했고, 대주들도 PF 연체율 관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며, 만기 연장이 누적되면서 다수의 브릿지론은 사업성 훼손이 커졌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 당시의 학습효과로 정부의 정책 지원이 적시에 제공돼 충격이 장기화하거나 신용 경색을 야기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