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씨는 2019년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의 ‘장자연 리스트 사건’ 조사와 관련해 직접 언론에 등장해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거짓 증언 및 후원금 사기 의혹이 불거지자 그해 4월 돌연 캐나다로 떠났다.
윤 씨는 지난해 7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언제든 귀국해 수사에 응할 생각을 하고 있다”며 “다만 건강 상태와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한 가족과 지인의 만류로 귀국...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검찰청에 사고대책본부가 설치됐다. 사고대책본부의 본부장은 황병주 대검 형사부장, 서울서부지검 비상대책반 반장은 한석리 서울서부지검 검사장이 맡는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제가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지휘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론을 말씀드린 것”이라며 “여러 법리 검토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는 차원”...
31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서울서부지검는 대응반을 조직해 사건 원인 규명 등에 나선다. 경찰은 서울경찰청에 수사차장 중심으로 수사본부를 만들고 과장 3명이 팀장을 맡아 과학수사팀과 피해자보호팀, 전담수사팀에 총 475명을 투입한다. 사고 현장에 있는 CCTV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영상을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대검찰청은 30일 이태원 참사 사망자 총 154명 중 122명의 검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이날 오후 8시 40분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 가운데 122명 검시를 마치고 84명을 유족에 인도했다고 알렸다. 나머지 38명도 신원 확인을 마치는 대로 유족에 인도할 예정이다.
대검은 황병주 형사부장이 본부장을 맡은 사고 대책본부와 한석리 서울서부지검장이 반장인...
검찰총장 주재 비상 회의…“신원확인 만전”‘사고원인 규명’ 경찰수사 영장 등 신속처리재경지검‧의정부지검 비상 대기…검시 준비서울출입국외국인청도 ‘비상대책반’ 구성
대검찰청이 30일 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본부장은 황병주 대검 형사부장이 맡는다. 서울서부지검에는 비상대책반이 차려졌고, 반장엔 한석리 서울서부지검장이 임명됐다.
전날 밤...
김남우 신임 기조실장은 법무부 법무과장과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2월 부임한 동부지검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미복귀' 의혹 관련 수사를 지휘했지만, 같은 해 8월 검찰 정기인사 이후 개인적 사정을 이유로 검찰을 떠난 이후 김앤장법률사무소에 몸담아 왔다.
이로써 국정원 조직과...
‘기술유출’ 범죄 수사 대응체계 강화‘기술유출범죄 대응 네트워크’도 가동국정원‧산업부‧중기부‧특허청‧관세청서전경련‧산업기술보호협까지 民‧官 공조
대검찰청은 과학수사부(사이버수사과) 내에 ‘기술유출범죄 수사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검은 종래 반부패‧강력부에서 담당하던 ‘기술유출’ 범죄 수사지휘를, 전문...
대검찰청이 지난 2020년 10월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로부터 첩보를 접수하면서 수사가 개시됐다. 그 이듬해인 2021년 4월 문제가 된 중소기업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하면서 본격화했다.
아울러 검찰은 ‘반도체 파운드리 국가핵심기술 유출 사건’을 수사해 경쟁업체인 미국 인텔로 이직‧사용할 목적으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공정...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감사원이 수사 의뢰한 전 위원장의 직권남용 혐의 사건을 이날 대전지검에 배당했다.
추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 중이던 2020년 아들이 과거 군 복무 시절에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이 일었고 형사고발로 이어졌다.
고발장을 접수한 서울동부지검이 수사에 나서자 현직 법무부 장관 자녀를 둘러싼 의혹을 검찰이 수사하는 것에...
“인천, 마약밀수 관련 중요한 관문 역할”
이원석 검찰총장이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 “검찰은 증거와 법리에 따라 원칙대로 수사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다른 생각을 갖고 수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날 오후 국제범죄 중점 검찰청인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박 의원은 “영장의 유효기간은 내일(25일)까지 일주일로 잡혀있다”며 “첫째 날은 서울중앙지검에 대한 법사위 국정감사(18일) 다음날이고, 둘째 날은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20일)를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18일에) 서욱 전 국방부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법무부를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에 대한 종합감사가...
법무부는 법 개정 전이라도 고위험 성범죄자가 배달대행업, 대리기사 등으로 취업하지 못하도록 대검찰청과 전국 보호관찰소에 전자장치(전자발찌) 피부착자에 대한 ‘특정 업종 근무 제한’ 준수사항 부과를 적극적으로 신청‧청구할 것도 지시했다.
아울러 법무부는 전자장치 피부착자의 취업 현황 통계를 보다 세분화해 관리하기로 했다. 전자감독 제도 및 신상정보...
법사위, 野 ‘국감 보이콧’…5시간 지각 개의김도읍 위원장 “오늘 못하면 대검 국감 불가”野 반발 속 30분 만에 정회…40여분 후 속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0일 대검찰청 국정감사를 국민의힘 단독으로 개의‧진행했다.
오전 감사를 연기하며 양당 간사들의 협상을 기다리던 김도읍 법사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5분께 국정감사 시작을 선포하며 “법사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