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전 총리 캠프에서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이정현 전 당대표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5선 중진 김기현 의원과 함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됐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3일 이정현 전 당대표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선대위 측은 "이 위원장께서 당초 평당원으로 헌신하겠다는 뜻을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의 갈등이 좀처럼 진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1일을 단일화 데드라인으로 보고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당에 대한 불만이 쌓일대로 쌓인 김 후보와 한 후보가 나흘 안에 단일화 실마리를 찾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단일화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샅바 싸움을 이어가는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세 번 연속 김 후보 접촉에 실패했다. 정치권에선 김 후보가 이날 오후 열리는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박형수·박수민·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를) 만나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내일 18시(오후 6시) 한덕수 후보를 단독으로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 후보와의 단일화도 전적으로 자신이 주도하겠다며 당의 개입 중단을 촉구했다. '후보 일정 전면 중단'을 선언한 지 약 6시간 만에 나온 입장이다.
김 후보는 이날 밤 10시40분께 입장문을 내고 "이 약속은 후보가 제안했다. 단일화와 관
윤희숙, 정강·정책 연설서 당 비판“국힘 행태 머리 들지 못할 정도”尹 ‘이기고 돌아왔다’ 발언에 좌절권성동 “지도부로서 책임 통감”지도부, 윤 원장 연설 내용 인지 못해
윤희숙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이 당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권력에 줄 서는 정치가 결국 계엄과 같은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친윤(친윤석열)계를 강하게 비판했
미디어데이서 일대일 맞수 토론조 결정김문수·한동훈, 안철수·김문수 24일 토론한동훈·홍준표 서로 지목해 25일 3시간 토론4강전 재편에 각 캠프 세 불리기 경쟁
국민의힘 대선 경쟁이 4강전(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으로 재편되자 후보별 움직임이 더 분주해졌다.
국민의힘은 2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어 일대일 맞수 토론 상대를 결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유 전 의원은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수 대통령이 연속 탄핵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은 제대로 된 반성과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 아무런 절박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을 상대로 이기겠다는 생각이 정말 조금이라도 있는지 묻는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명을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가 난립하는 상황에서 다음 주 초 막판까지 고민하다 출사표를 던지는 인사에 관심이 쏠린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깊은 위기를 딛고 일어서서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대권 도전 의지를 밝힌 국민의힘 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0일 “저는 이번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결국 대통령 탄핵을 막아내지 못했다. 저부터 먼저 그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록 대통령 탄핵을 막아내지는 못했지만,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차가운
4일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만장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면서 여야는 즉각 조기 대선 준비에 착수할 전망이다. 다만 당분간 정치권과 한국 사회가 탄핵 찬반으로 나뉘어 있어 갈등과 분열로 빠져들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온다.
여야는 서둘러 선거 준비를 시작할 전망이다. 파면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전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기 때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발인식이 4일 오전 8시 30분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실로암공원묘원이다.
고인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사망했다. 장 전 의원은 18, 20, 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후 당선인 비서실장을 지내며 윤
민주당 탓에, 민주당 실책 부각“선거 지형 자체가 불리했다”尹 집권후 1번 제외하고 패배방향타 전환, 변수는 尹대통령
비상계엄 이후 치러진 4·2 재·보궐 선거 참패에 국민의힘은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확대 해석은 경계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 파면 여부에 따라 변화의 기로에 설 것으로 보인다.
당내 ‘4대4’ 기각론 부상헌재앞 릴레이 시위 이어가선고 당일 헌재 집합 가능성‘비상계엄 정당화’ 담은 책 출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국민의힘은 탄핵 기각을 주장하며 막판 여론몰이에 나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탄핵 기각을 예측해 본다”며 “서울고등법원 이상한 판사들의 억지 무죄 판결로 이재명 의원이 일시
간사에 與 이만희·野 정일영…올해 말까지 활동 예정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을 위한 국회 APEC 특위가 1일 출범했다. APEC 특위는 이날 첫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위원장에는 5선의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선임됐다. 여당 간사는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야당 간사는 정일영 더불어
“혁신은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사람이 존중받을 때 헌신은 자발적이 되며, 헌신은 혁신을 낳는다.”
‘사람중심 기업가정신(Humane Entrepreneurship)’의 글로벌 표준 정립을 위한 첫 공식 논의가 열렸다. 이번 국제 가이드라인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제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사람중심 기업가정
“李, 법원서 면죄부·거짓말 면허증 줘…尹 무리한 탄핵 안 돼”“헌재, 탄핵 인용 6명 확보 못해 선고 연기…신속 선고·기각하라”“현 시점 李 못 이겨…탄핵 기각으로 시간 벌고 대법 판결 받아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며 극적으로 ‘정치적 생환’에 성공한 것과 관련해 여권에는 후폭풍이 불고 있다.
김기현 “대법원, 사법부 권위·위상 회복 위해 파기자판 해야”주진우 “기괴한 법리 억지 창조돼…대법, 파기자판 할 수 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대법원이 직접 재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은 흔들
간사 김미애, 위원 박수민·김재섭·우재준·김용태 내정 박형수 “민주, 3040 배치해 젊은 세대 의견 반영 협조하라”APEC 특위 위원장에는 김기현…기후특위도 구성
국민의힘은 25일 국민연금 구조개혁을 논의할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인선을 발표했다. 4선의 윤영석 의원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고, 국민의힘 몫 위원 5명 중 3040 세대 의원들이 과반 배치됐다
지도부 “李, 재판 전 권력 취하려…이미 전과 4범, ‘죄대표’”잠룡들도 “국민 앞 사과하라…정계 은퇴로 책임져야”중진들 가세 “국민 자해극 벌여…‘대통령 병’ 걸렸다”
헌법재판소가 24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겨냥해 공세 수위를 높였다. 26일로 예정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