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전날(23일) 열린 혁신위 10차 회의에서 김경진 혁신위원이 한 일부 발언을 ‘혁신위는 김기현 지도부 체제를 연착륙시키기 위한 시간 끌기용’이란 취지로 받아들여 불만이 증폭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혁신위는 이날 오후 공지를 내고 “3명의 혁신위원이 사의 표명을 한 바가 없다”고 해명했다.
혁신위의 내부 분열은 이미 지난주부터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출렁거리듯 혁신위도 언론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혁신위가 당에서 독립된 기구라 사전에 조율하는 게 아니니까 (당과) 엇박자가 날 수 있다. 그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인재영입위 위원들은 이날 김기현 대표와 여의도 모처에서 상견례 겸 첫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김 대표가 이 위원장 외에 다른 위원들과 자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00주년 기념대회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여야의원 35명,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사의 말을 전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축사를 통해 “항일운동부터 파독간호사, 코로나 극복까지 대한민국 성장에는 간호사의 진취적인 모습들이 모두 담겨있으며 그 속에 헌신 또한...
용퇴 압박 김기현, 운신 폭 좁아져張, 윤심과 멀어지며 막 내리는 김장연대국힘 과도기...한동훈에 러브콜김한길·김병준 주도 ‘양김시대’ 등판說
총선을 5개월 앞두고 국민의힘 권력 구도가 재편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체제가 사실상 막을 내리고, 인요한 혁신위나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으로 중심점이 이동하고 있다. 당...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과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한 점을 거론하며 “한쪽이 일방적으로 위반을 반복한다면 그 합의서는 휴지 조각에 불과하다. 9·19 군사합의가 그렇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9·19 합의를 두고 “(문재인 정부에서) 채택할 당시에도 우리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해 기울어진 합의라는 문제가...
김 지사는 김기현 대표가 ‘울산 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점도 비판했다.
그는 인 위원장과의 비공개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인 위원장을 모신 것 아닌가. 그런 결정을 한 뒤 혁신위에서 여러 안건이 나오고 있는데 설령 자기의 뜻에 반한다고 하더라도 그런 행동을 한다고 하면 혁신위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이 어려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 쇄신책으로 인요한 혁신위원회를 꾸렸다. 그는 혁신위 출범 당시 "안건 등 제반사항에 대해 '전권'을 부여하겠다"고 공언했다.
그 말은 불과 한 달이 채 안 돼 뒤집혔다. 그는 혁신위가 자신을 포함한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에 불출마 및 험지 출마를 권고하자 노골적으로 불편한 기색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오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식’에서 “민주화 참칭 세력이 득세하는 오늘날 진정한 민주화의 지도자이신 대통령님이 더욱 그리워진다”며 “갈등이 아닌 통합의 민주화,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하는 민주화가 바로 YS 정신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국민의힘은 그 뿌리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야당이 정부의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조항 효력 정지를 비판하고 나선 데 대해 “대한민국 안전보장을 지키는 데 야당이라 해서 소홀히 하는 건 그야말로 기본적 책무를 방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재옥 의원실·영남일보 주최 ‘지역소멸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세미나 참석 후 기자들을 만나...
金, 25일 울산 남구서 의정보고회하루에 세 차례 걸쳐 개최사실상 울산 남구 출마 굳혔다는 평가
당 혁신위원회로부터 내년 총선 험지 출마 압박을 받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5일 울산에서 의정보고회를 여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김 대표는 25일 울산시 남구에서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오후 4시 총 세 차례에 걸쳐 의정보고회를...
이날 인 위원장은 김기현 대표의 ‘슈퍼 빅텐트’ 구상에도 공감을 표했다. 그와 함께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여당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도 “오시면 환영한다”고 반겼다.
그는 ‘김 대표가 여야를 막론한 빅텐트론을 제시했다’는 질문에 “김 대표는 ‘지금 당 안에서 잡음이 많은 분들에 대해서도 영입해서 다 역할을 주자’, 최근에 (저와) 만났을 때 이렇게...
이런 상황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20일) 내년 총선 인재영입과 관련해 ‘슈퍼 빅텐트’를 치겠다고 공언했다.
김 대표는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 총선은 청년들의 내일, 나라 미래가 달린 선거”라며 “국민의힘은 나라의 발전적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분과 함께 ‘슈퍼 빅텐트’를 치겠다”고 밝혔다.
야당에도 문을 열어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기현 대표는 이날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작년부터 1기 신도시를 돌아봤다"며 "매립된 배관 자체가 부식된 것도 있고, 누수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녹물도 걱정하기도 하고 주차, 층간 소음 등 매우 어려운 여건인 것을 육안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주민이 늘어난 데 비해 도로 여건이나 주변 환경 같은 기반시설이 30년 전의...
간담회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정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등 지도부와 1기 신도시별 주민 대표와 총괄기획가 등 20명이 참석했다.
원 장관은 “올해 1기 신도시 5곳에 직접 가서 주민들의 목소리와 열악한 주거환경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이후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필요한 특별법이 한시라도 빨리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는 그...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1일 군 초급 간부들을 만나 “단순하게 ‘애국페이’만 강요할 것이 아니다. (초급간부들에게) 적절한 보상과 처우 개선이 빠른 속도로 주어져야 합당하고 공정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 김포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해 초급간부 및 가족 간담회를 열고 “병들에 대한 여러 지원책은 많이 개선됐지만, 초급간부는 상대적으로 그런...
홍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안’에 대해서도 “방향이 잘못됐고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향해서가 아니라 반대로 가 있고 국민의힘에서 얼마나 수용될지 모르겠다”며 “인재 영입은 이철규 위원장이 맡았는데 그것이 김기현 대표의 역설적인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니냐. 과거 모든 인재위 책임은 당 대표가 했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묘수 한 번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잊힐만하면 습관처럼 다시 도지는 민주당의 막말 본능"이라며 "혐오와 분열의 저급한 삼류정치로 대한민국을 오염시키는 사회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러가지로 논란이 되는 발언은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