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IBK투자증권 등 3곳서 근무…‘베스트 애널’ 선정되기도‘매수의견’ 조사분석자료 공표 전 매수, 공표 후 매도 수법부당이득 약 5.2억 달해…특사경 ‘기소의견’ 남부지검에 송치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알려진 증권사 직원이 선행매매로 부당이득을 취득해오다 금융감독원에 덜미를 잡혔다. 해당 직원은 IBK투자증권 출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로...
검찰 심리 분석 결과 ‘정유정이 애정을 원했던 아버지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제3자에게 피해를 주려 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유정에 대해 살인과 사체손괴, 사체 유기, 절도 혐의 등으로 지난 21일 구속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정유정은 불우한 성장 과정, 가족과의 불화, 대학 진학 및 취업 실패 등 어린 시절부터 쌓인 분노를...
태연에 관한 고소 건에 대해선 경찰이 4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 중 2명은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사건의 최종 처분 결과 및 추가적으로 수사가 진행되는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서 알려드리겠다. 이외에도 다수의 고소 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사가 진척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김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검찰 조사 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경찰청이 이 전 대표를 중앙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지 8개월이 지났다”며 “왜 이렇게 오래 지체됐는지 수사 검사에게 묻고 싶다”고 주장했다.
이어 “차고 넘치는 증거가 있고, 확실한 진술도 있다”며 “이 전 대표가 성접대를 받았다고 하는 때는...
공정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김 전 회장에 대한 고발 의견이 나왔다”며 “다만 전원회의에서는 공소시효가 도과돼 고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걸로 결론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가 고발하지 않은 사건을 검찰이 고발 요청해 사건을 수사하는 경우도 있다. 가구업계 담합 사건, KT의 일감몰아주기 사건은 검찰이 공정위의 고발을 기다리지 않고 먼저 수사를 한...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13일 배 회장의 해외 도피를 조직적으로 비호하고 조력한 총괄부회장 우모 씨와 수행팀장 이모 씨를 범인도피, 상습도박방조죄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3일 임직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26일 영장실질심사에서 우 씨와 이 씨 2명에 대해서만 영장을 발부했다. 당시 서울중앙지법...
구속기소 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 전 대표는 과거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캠프 선대본부장 출신이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옥곤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김 전 대표 측은 "개발 시행사 정모 대표와 동업관계로 적법하고 정상적으로 백현동 사업을 위해 의견을 개진한 것일...
정치 성향별로 전체 미국 국민의 의견은 확연하게 갈렸지만, 공화당 내에서는 이번 기소에도 ‘트럼프 대세론’이 꺼지지 않는 분위기다.
미국 CBS방송이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와 7~10일 미국 성인 24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법 당국의 잇따른 기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당내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7일 발표한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기소·선고 사례 분석 및 대응방안 연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34건의 사건 중 위험성 평가 및 필요한 조처를 하도록 규정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 제3호 위반사건이 28건(82.4%)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제5호(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에 대한 평가) 위반은 20건(58.8...
법조계 의견 역시 엇갈린다.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증권을 금융위에 등록하지 않고 발행하면 불법”이라며 “금융위의 방치, 거래소의 중계 책임은 거론하지 않고 딱 코인만 불법증권 발행이라며 기소한 건 논리가 불완전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6년 동안 증권이 아니었다가 뒤늦게 증권이라고 규정하면 그간 피해 본 사람은 어떻게 하고 행위자는 어떻게...
이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서울남부지검의 지휘를 받아 수사한 결과 이날 위의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향후 검찰 수사와 형사 공판을 통해 위법 사항이 확정될 경우, 회사 내부의 절차에 따라 해당 직원들에 대해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감독원이 BTS 소속사 하이브 직원들의 미공개정보 이용행위를 적발해 해당 직원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 내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지난 26일 글로벌 아이돌그룹 연예기획사 소속 팀장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남부지검에 송치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금감원 조사부서에서 증권선물위원회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이날 정 의원 측은 기록 검토를 마무리하지 못한 이유로 혐의에 관한 의견 진술은 다음 공판 기일에 하기로 했다.
정 의원은 2017년 9월 페이스북에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씨와 아들이 박연차씨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금품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씨는 가출하고 그날 밤 혼자 남은 노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라고...
일치된 의견으로, 헌법에 위반되지 아니한다는 결정을 선고했다.
이 사건 헌법소원 청구인들은 근해채낚기어선이 집어등을 비춰 선박 인근으로 오징어를 모으면 동해구중형트롤어선이 이를 포획하는 방식의 공조조업을 통해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총 51회에 걸쳐 시가 합계 약 15억 원 상당의 오징어 총 3315상자를 포획한 사실로 기소됐다.
대구지방법원...
경찰은 이후 7개월 동안 자택수색 등으로 총 32점의 도난 성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추가로 발견했고, 피의자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1년과 2022년 형사재판 1심과 2심을 거쳐 피의자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그 사이 국립고궁박물관에 임시 보관돼 있던 불화와 불상을 지난달 문화재청이 인계받아 조계종에 돌려준 것이다.
포항...
나서서 기소하는 건 부담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소 중 대부분이 영세해 공시 의무가 없어 실제보다 소송 사례가 적어 보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그는 “가상자산 거래소 대부분이 영세 사업자이기 때문에 다트 공시 의무를 부담하지 않아 소송 현황을 고지할 의무가 없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실제로 소송 케이스가 더 많을 수...
루머와 음모론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호불호를 포함한 의견은 누리꾼 사이에서 거침없이 오갑니다.
연예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루머는 뿌리를 뽑기 어려운데다, 일부 악의적 루머는 해당 연예인의 극심한 고통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연예인에 대한 루머가 증권가 찌라시(정보지) 형태로 은밀히 퍼졌다면, SNS 발달 이후로는 그 확산 속도가 훨씬 빨라지고...
추가 기소나 공소장 변경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 유 전 본부장을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은 혐의를 부인했다.
유 전 본부장 측은 "사실관계에 대해 인정한다"면서도 "(사건 기록이) 방대해 증거 인부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해 공소사실 인정에 대해서는 추후 의견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날 대장동...
송 전 장관과 정해일 당시 군사보좌관(예비역 육군 소장), 최현수 당시 국방부 대변인(현 국방정신전력원장)으로 3명이다.
공수처는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성급 장교 이상에 대해서는 수사할 수 있지만 기소할 수는 없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수사를 마무리한 뒤 기소 또는 불기소 의견을 담아 사건을 검찰에 보낼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15일 전세사기를 저지른 최모 씨를 배후에서 조력한 컨설팅 업자 정모 씨(34)를 사기, 부동산실명법 위반죄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또, 명의신탁자 모집 등으로 적극 가담한 컨설팅업체 직원과 명의수탁자 등 22명을 부동산실명법위반죄 등으로 불구속기소했다.
이미 구속기소된 최 씨에 대해서도 부동산실명법위반죄로 추가 기소했다....